"어떻게 부르스(스프링스틴)를 싫어할수가 있어?"

오렌지이즈더뉴블랙 초반 제일 비호감 캐릭터 조 카푸토와 나탈리 피게로아 

시즌 말미에 가면 가장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되어있습니다. 

서로 혐오하던 직장 상하 관계에서 퍽버디로서 헤이트 섹스를 즐기는 사이가 되고 

윗선에 밉보여 먼 지역으로 발령난 카푸토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탈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차안에서 브루스스프링스틴의 I'm on fire 가 나오자, 브루스가 싫다며 질색하는 나탈리에게 어떻게 브루스를 싫어할수 있냐고. 

나 어차피 먼데로 가고 우리 이제 다시 볼일도 없는데 말해봐. 


"브루스가 Dancing in the dark 뮤비 찍은날 그 콘서트장에 갔었는데 

브루스가 내가 아닌 내 옆에 있던 코트니콕스를 무대위로 불렀어. 

나였어야했는데 그 엉덩이 납작한 짧은머리 말라깽이를 올린거야. 

그 이후로 프렌즈 찍고 커리어 잘풀리고 그 여자 존나 부자잖아. 

난 그 브루스 사건 이후로 살빼고 거식증만 남았지. 


음...커트니콕스는 미리 심어놓은 배우였잖아? 


그거 음모론이야! 그거 100프로 레알이었다고!" 


그리고 그날 카푸토는 가라오케바에서 브루스의 I'm on fire 를 부르며 나탈리에게 손을 뻗습니다




나탈리 주장, 절대 연출 아니고 100프로 레알 상황이었다 (주장)하는 그 뮤비




    • 본문 동영상 재생이 안되네요


      • 아래 뮤직 비디오는 브라이언 드팔마가 연출한거여요.

        • 그러게나 말여요. 나탈리는 드팔마를 원망하면 될일을...왜 애꿎은 코트니콕스에게..ㅠ
    • Dancing in the Dark - 4:04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대표곡. 1번 트랙 born in the U.S.A가 비평가들을 사로잡았다면 이쪽은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곡이 누가 들어도 부담이 없는 댄스곡이었기 때문이다. 브루스도 당시 뉴웨이브와 흑인 음악이 주도하던 음악계의 트렌드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는지 


      이 곡을 발표해 크게 히트쳤다.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동안 2위를 기록하고  싱글로는 가장 먼저 밀리언셀러를 찍으며, 이 앨범이 다이아몬드를 달성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빌보드 핫 100 최고 기록을 가진 곡이다.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낭만적이다. 막판에 (훗날 엄청난 스타가 되는) 자신의 여성 팬과 댄스를 추는 장면은 화룡점정. 


      Born in the U.S.A. - 나무위키 (namu.wiki)

      • 사실 저 뮤비를 끝까지 본적이 없어요. 브루스스프링스틴이 춤추는걸 못견고 항상 껐던것 같아요. ㅋㅋ 코트니콕스 나오는것도 그래서 이제야 알게됨. 드팔마가 감독한것 치곤 비디오가 되게 얌전하네요. 혹시 끝에 누구하나 총맞도 화면 쪼개지고 그러나요..
    • 여태 넷플 쓰면서 개국공신(?) 오뉴블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코트니 콕스는 프렌즈로 확실하게 뜨긴 했지만 그 뮤비가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이 이미 다 알아보는 얼굴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지난달에야 시작해서 며칠전에 끝냈어요. 완결안난 시리즈 잘 안보기도 하고 그동안 수십번 보려고 시도했는데 되게 안땡기더라구요. 밀린 숙제 해치우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금세 몰입해서 재밌게 잘봤습니다. 코트니콕스가 프렌즈 찍을 당시 그나마 가장 유명했었다던데 그래서 였군요.
        • 아닌데요! 슈퍼 특공대가 있었는데요!!!








          ...라고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댄스 인 더 다크 뮤직비디오가 이 시리즈보다 1년 먼저였군요. ㅋㅋㅋ


          안타깝습니다... (?)



          • ㅋㅋ 네 이게 데뷔에요. 

          • 와 진짜 썸네일만 봐도 댄스 인 더 다크 나왔던 그 풋풋함이 그대로네요. 미모가 빛이나는 

          • 오옷 이건 전혀 기억에 없는 시리즈인데요! A특공대까진 기억하는데요. 이건 전혀 ㅋㅋ 이미 잘나가는 시리즈 고정이었군요.
    • 오뉴블은 서너시즌까지 보다가 말았는데 저 둘이 그렇게 엮이는군요 


      저 혐관로맨스 애호자인데 갑자기 마음이 동하네요 ㅋㅋ




      커트니 콕스 너무 상큼하고 예뻐요. 아마 스물도 안되었을 때 찍었겠죠. 

      • 카푸토는 첫회부터 강려크하게 비호감 씬을 하나 만들어줘서 너무 싫었고 니탈리도 만만치 않게 짜증나는 캐릭터였죠. 이 둘이 시리즈에서 제일 로맨틱한 씬을 탄생시킬줄은 ㅋㅋㅋ 코트니콕스는 픽시컷이 넘 잘어울려요. 진짜 요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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