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관련 글 감상 후기

자려고 누웠다가 오늘 올라온 어떤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자 적지 않을수가 없네요. 


메인 게시판 -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에 대한 반응들 (djuna.kr)


지적을 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 중에 몇 군데만 이야기를 해보자면, 


'진격의 고변'이 뉴진스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운운하는 사람들을 공개저격할 때 나는 웃으면서도 그게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 발언 자체로 뉴진스 멤버들을 "개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이 사태에 엄청나게, 마그마가 터지기 직전의 화산처럼, 속된 말로 "개빡쳐있는" 상태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이 사태의 주체라는 걸 그냥 이해를 못하는 것일까. 그만큼 타인에 대한 상상력이나 공감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얼마나 정확하고 공정한 공감능력을 발휘하며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까. 


엔터 회사에 소속되어있는 아이돌이 빡쳐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그 빡침에 공감을 해야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타인에 대한 상상력이나 공감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만들어버리는 이 용감함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아이돌이 빡쳐서 대표도 바꾸고 회사도 바꾸라고 하면 다들 엄청난 공감력을 발휘해서 대표도 갈아치우고 스텝도 입맛에 맞게 대령하고 그래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런 관점이라면 이 분은 피프티피트티 사태 때에도 엄청 화가 나셨을 것 같아요.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한 아이돌님께서 대표가 마음에 안들어서 소속사를 바꾸겠다고 하시는데, 감히 대표 따위가 소송질이라니


이건 앞뒤 정황 다 짤라먹고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류라고 생각을 해요.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각자의 계약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이런 계약 관계를 싸그리 무시하고, 내 편과 니 편으로 나누니 내 편이 아닌 니 편들을 다들 머저리로 보이겠지요. 이러한 관점은 다음 문단에서 확실히 드러납니다.  


이번 이슈를 그 자체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이 이슈에 대한 반응을 좀 더 이야기해보고 싶어진다. 이를테면 이번 뉴진스의 긴급 라방- 민희진 대표 및 다른 스탭들을 원상복귀시켜주라는 뉴진스 본인들의 요청에 커뮤니티의 반응이 극도로 갈린다. 많은 이슈들이 그렇듯 이번에도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로, 그 중에서도 특히 4050 남성들이 주축인 남초 커뮤니티와 그 외의 커뮤니티들로 반응이 갈린다. 왜? 4050 남성들이 현명하고 지혜로워서? 그들이 법리와 경제에 빠삭하기 떄문에? 이미 민희진과 하이브의 1차 법정대결에서 4050 남성들의 "지혜로움"의 밑천이 훤히 드러났고 그들이 다는 댓글 대다수는 그냥 민희진에 대한 저주나 정신승리다. 그렇게 법을 잘 안다는 그들 중 상당수가 아직도 결정문에서 "배신"이란 용어가 나왔다면서 말꼬리 잡기를 한다. 이 건에 대해 상당수의 법조인들이 그건 법률적 용어이고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문구라고 설명을 해도 알아듣질 않는다. (진격의 고변도 이 부분에 대해 반복적인 설명을 해야하는 걸 피로를 토로한다)


사실 인터넷 여론이라는 것이 그래요. 영향력이 큰 것 같지만, 그것은 사용인원 자체가 많기 때문에 정보의 확산이라든가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이지, 콕 찝어서 어떤 부분이 특정 집단 자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 예를 들어 디씨 인사이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상한 글을 올린다고 그 사람이 20대 전체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꼭 그런 사람이 있어요. 어떤 이상한 글 하나를 가져와서 요즘 20대는 어떻다, 30대는 어떻다. 남자는 어떻다, 여자는 어떻다. 딱 잘라서 말해요. 무언가 대단위로 분석을 한것도 아니고, 연구를 한것도 아닌데, 내가 그렇게 느끼니, 세상이 이렇게 돌아간다라고 마음대로 입맛에 맞게 규정 짓는 것이죠. 위 문단이 딱 그런 종류인데, 커뮤니티들의 반응이 극도로 갈린다고 하는데, 본인이 그 쪽 업계에 종사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수많은 커뮤니티글에서 게시된 글의 갯수를 하나씩 세거나, 글의 내용을 일일이 분석한 것도 아닐텐데, 그것을 본인은 어떻게 당여하다는 듯이 이야기할까요. 그 와중에 게시글에 나이가 적혀있는 것도 아닐진대, 40~50 남성들이라고 규정짓는 근거는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이 건 저 사람의 글의 특징 중 하나인데, 본인의 논리가 부족하다 보니, 논리를 세우는 방법으로 일단 편을 가르고 보는거죠. 이상하고 괴상한 집단을 하나 만들고 그 집단을 열심히 비판하는 것이에요. 사실 이번 이슈의 핵심은 민희진의 돈 욕심인데, 계약서의 해석에서 논란이 있을지언정, 그 외 하이브가 꼬투리를 잡힐 사항은 없거든요. 경영권에 대한 찬탈 시도가 있었고, 거기에 대해 대응했다. 여기에 무엇이 더 빼고 넣을께 있나요. 상황이 이러니, 일단 40~50대 남성을 적으로 만들고 나면 본인이 이야기를 하는게 더 편해지겠죠. 그러면서 이미 끝난 이야기를  계속 꺼냅니다. 예전에 이슈가 되었던 가처분 건은 이미 민희진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써 일단락이 되었고, 풋옵션이 어찌되는지가 논란이되는 사항인데, 거기에 무슨 정신승리같은 이야기가 들어가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커뮤니티를 즐기는 4050 남성의 상당수는 권력중독 상태다. 어떤 이슈에서 누가 힘이 세고 약한지 그것을 최우선으로 따진다. 그러니까 방시혁, 하이브를 판단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힘이 세니까. 무슨 짓이든 해도 된다. 상대적으로 을이거나 약자인 자들만이 계속해서 검열의 대상이 된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제일 나쁜 것은 딥페이크 범죄자나 사람을 때려 죽이고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싸커킥을 날리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강자에게, 특히 자신도 어느 정도 교집합을 이루는 강자에게 "감히 개기는" 약자들이다. 이들은 그렇게 천룡인 천룡인 하며 원피스에서 파생된 밈을 떠들지만 정작 타인의 저항과 투쟁에는 알러지를 일으키며 거부반응을 보인다. 옳고 그름을 따진다면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무엇을 해왔고 뉴진스는 그에 어떤 반응이나 오해를 했는지 따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말을 못한다. 왜냐하면 민희진과 방시혁은 정면으로 싸우고 있고 그 주장들을 뜯어볼 수 있겠지만, 뉴진스는 하이브에게 어떤 악행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뉴진스를 "가스라이팅 당한" 위치에 갖다놔야 한다. 뉴진스의 말 그대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 하이브의 악행이 너무 자명해지니까. 그러니까 간편한 진영론으로 상대의 주장을 묵살하기 위해 민희진의 자리에 뉴진스를 갖다놓고 허수아비를 팬다. 뉴진스는 민희진에 가스라이팅당했다, 뉴진스는 곧 민희진의 말을 하고 있다, 뉴진스가 민희진이니까 저것들은 나쁘다, 이런 식이다.


이런 문단도 마찬가지에요. 근거도 없고, 그냥 내 생각이 이렇다는 것인데, 그것이 사실인양 선언을 하죠. 그런데 선언을 하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요. 남초 사이트에서 사람을 때려 주이고, 생면 부지의 사람에게 사커 킥을 날리는 사람들이 제일 나쁜 것이 아니래요. 대체 어느 커뮤니티에서 무엇을 보고 다니는지 진짜 궁금한데, 더 궁금한 것은 이렇게 단정할 수 있는 뇌 구조에요. 아주 하이브를 악의 제국으로 묘사하고 싶어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고 기본적인 계약 구조를 무시하는 것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뉴진스가 성공함에 있어서 하이브가 1원도 지원안하고 민희진 스스로 펀딩해가면서 키워나갔다면 말이 되요.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하이브의 돈으로 온갖 투자를 받았고, 멤버들도 하이브의 소속 연습생이었어요. 그런데 마치 하이브는 아무것도 안 하고 대기업의 횡포를 부리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중소 소속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성공 시키기가 어려운 건, 연습생을 모으기 힘들고 그렇게 모은 연습생 수준도 좋지 못하고, 끼가 있다 한들 그것을 키워 나갈 교육 구조도 마땅치 않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키워서 데븨를 시킨다 한들, 이미 레드오션이된 아이돌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뉴진스는 하이브의 이름으로 그 모든 인프라를 이용하고, BTS의 이름을 빌려 홍보까지 했는데, 그 모든 하이브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공을 하였으면서 그 간편한 진영론을 내새워 하이브는 무조건 악이다라고 주정하는 것은 너무 허접한 논리이죠. 


하이브는 뉴진스를 수납하겠군요. 이 문장은 하이브의 권력을 드러내는 문장이다. 하이브가 뉴진스를 수납하는 건 부당하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 4050 남성 유저들은 다시 권력에 대한 답만 할 수 있다. 이건 아무런 논쟁이나 토론이 아니다. 그냥 니들이 뭔데 개기냐, 까불지 마라, 법적으로 싸우면 니들이 진다, 이런 유치한 힘자랑과 겁박쇼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상당수 4050 세대 남성들이 뉴진스와 민희진을 증오하는 건 이런 점에서 꽤나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너무 단순해서 권력을 목표로 삼고 그 자체로만 추구한다. 


이런 문단도 논리가 없죠. "하이브는 뉴진스를 수납하겠군요"라는 문장은 표면적으로는 하이브의 권력을 드러내느게 맞아요. 그게 싫으면 하이브의 시스템과 인프라가 아니라고 본인들이 직접 회사를 세우고, 인력을 키워서 데뷔를 했었어야죠. 투자는 좋지만 간섭은 싫다. 마치 스타트 업계의 꿈과 같은데, 아무리 투자가 좋아도 과하면 회사가 넘어갑니다. 그건 어떤 회사라도 똑같은 것이에요. 엔터 산업도 예외가 없죠. 


그런데 본인의 생각에 논리가 없으니, 이건 4050남성 유저들의 권력에 대한 애정으로 밖에 말이 안나오는 것이에요. "니들이 뭔데 개기냐 까불지 마라" 이 얼마나 유치한 발언인지요. 거기에 또 민주당을 끼워 넣는데, 대체 민희진 이슈에 민주당은 왜 나오는 것일까요? 이건 진짜 궁금한데, 본인이 읽으면 답을 좀 주면 좋겠어요. 


좀 생각을 하고 뉴진스 수납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이래요. 아이돌 계약 기간은 아마 7~8년 정도가 최고 일꺼에요. 그 이후에는 다른 소속사로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지금 하이브와 뉴진스의 관계는 최악이고, 재계약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있어요. 이러한 와중에 뉴진스에 대해서 수익을 창출해 나가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있어야 되는것이 소속사 연예인과의 신뢰 관계에요. 그런데 지금 그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가 진행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뉴진스의 디렉터인 민희진이 하이브와 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뉴진스의 다음을 생각해야될텐데, 벌써 뉴진스측에서는 민희진 아니면 안된다고 선언을 했죠. 이건 일반 직장이라면 태업을 선언한것과 다름이 없어요. 그렇다면 향후의 컨셉과 방향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협조가 안되면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있는 것만 가지고 현상 유지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느 대표가 이렇게 불확실성이 넘쳐 흐르는 상황에 투자를 할 수 있나요. 차라리 이 상황이면 새로운 아이돌을 키우거나, 좀 더 협조적인 아이돌에 더 투자하는게 낫겠죠. 그래서 이전 글에 민희진이 뉴진스의 앞길을 기어이 막았다고 쓴 것이고요. 



진격의 고변 영상을 보면서 나도 어느 정도는 해탈했다. 김앤장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던 변호사가 하는 말도 안듣는데 일개 커뮤니티 회원인 내가 어떻게 고집센 사람들의 우기기를 반박하고 설득할 수 있을까? 다만 이 이슈에서 이들이 추구하는 그 싸구려 세계관은 분명히 반박해야 할 것 같다. 타인을 주체로 존중하지 못하고 돈과 권력만이 최고인듯한 그런 단순한 세계관으로는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죽은 시인의 사회]를 교육을 빙자한 통속드라마로 치부했었는데 이제 좀 시선이 바뀌었다. 그 영화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키팅 선생을 비난하며 자신들의 꼰대적 세계관을 우기는 사람들이 현실에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기 떄문이다.

이 문단도 진짜 재미있는데, 클라이언트에서 고용한 변호사는 당연히 클라이언트 편을 들 수 밖에 없죠.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하는 말이기 때문에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본인의 방식대로라면 김앤장의 권력을 드러내는 부분일까요? 사실 가스라이팅도 그래요. 예전말로 세뇌라고 한 것 같은데, 본인의 위치와 방향을 생각하지 못하고 타인에 기대고, 타인의 이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그 문제와 리스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가스라이팅이죠. 지금 뉴진스의 상황과 거의 들어맞으니 당연히 민희진의 가스라이팅을 의심할 수밖에 없겟죠. 민희진의 카톡에서도 이런 부분은 나왔던 것 같아요. 뉴진스는 본인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죽은 시인의 사회와 민희진이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영화에서의 선생님을 제자들을 위해서라도 학교를 떠나죠. 같이 싸우게 되면 제자들도 힘들어지니. 하지만 민희진은 물귀신처럼 제자들과 같이 죽으려고해요. 어떻게 보면 참 무서운 부분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전 이 분이 글을 쓰면서 근거를 좀 같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초, 여초, 20대, 30대, 40대 등등 집단을 규정시켜 놓고,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by 내 생각" 또는 "트위터" 이러면 웃기잖아요. 저작권과 초상권 관리를 두고 아이돌 멤버들이 허락한 작업 결과물을 함부로 지운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기본적인 지적재산권 관리 개념 조차 없는 것처럼 의심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물론 그러지는 않겠지만요. 하지만 하이브가 투어에서 수익을 올리면 뉴진스에게 한푼도 안 주는 것도 아닌데, 돈만 빨아먹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건 논리도 없고, 그냥 감정적으로 난 하이브가 싫고 민희진이 좋다라고 우기는 것밖에 안되보입니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글이였어요. 

    • 이 글에서 하나 확실한건 본인 조차 “죽은 시인의 사회와 민희진 건의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학교의 결정은 틀렸지만, 하이브의 결정은 옳다”라는 말을 안한다는 점이겠죠.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회사 짤리는 건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