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역사물들,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의 꿈'..
전 애초에 유럽 역사에 조금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로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왕들이 서로 헷갈리고 신화는 그리스랑 헷갈리고...로마제국은 왜 또 몇 개나 되는지....
유튜브에 짬짬이 뒤져보니 제법 재밌는 채널들도 많네요.
그러다가 넷플릭스에 '로마 제국'이란 걸 보게 되었는데.....오우, 상당히 재밌군요.
역사 드라마가 펼쳐지면서 중간중간 해설이 곁들여지는 형식인데, 저같은 역사 초보자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시즌 3개가 각각 코모두스, 카이사르, 칼리귤라에 대한 이야기인데 로마 박물관에서 잔뜩 찍어 온 사진이랑 비교해서 보니까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군요.
아~~~~~ 가가 가가!
아!!!!!!!!!!!! 야가 야가!
다 보니까 추천 영상으로 '오스만 제국의 꿈'이 뜨길래 "그렇다면 상대편 이야기도 들어봐야지"하고 들어갔더니 오우, 이 동네도 꿀잼이네요.
콘스탄티노플이란 도시가 그렇게나 중요한 곳이었군요.
이 동네 역사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이제.....클레오파트라로 넘어갈까....했는데 이건 조금 주저스럽습니다. 워낙 말이 많아서....ㅎㅎ
'알렉산드로스'도 있네요. 이걸 먼저 시도해볼까....
의외로 역사 공부 될만한 작품들 리스트가 쫘악 뜨니까 새로운 보물들을 발견한 기분이 듭니다.
역시 넷플릭스는 심심하지 않아요.
넷플릭스가 다큐로 보기에는 이상한 물건들을 자꾸 만들지요.ㅎㅎ 그냥 드라마로 만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음....전체적으론 드라마 형식이고 설명 부분은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전 오히려 좋았어요.
물론 그 해설자의 말이 100% 컨센수스를 이루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저 오스만제국에 흥미가 생겨서 일본학자가 쓴 '오스만 제국 찬란한 600년의 기록'을 읽고 있어요. 형제살해를 조선왕조에 적용했으면 어떨까 상상하니 흥미롭더군요.
오!! 이런 책이 있었군요.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친 김에 페르시아, 히타이트 등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