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허들을 조금 낮춥니다

    • 1, 숲속의 요정은 나중에 방영된 고깔모자 삼총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2. 비밀의 계곡. 그때는 저기가 오스트레일리아인지 몰랐지요. 그저 다 미국인줄




      3. 허클베리핀의 모험. 저 영어 주제가에 한글 가사를 붙인게 참 좋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산으로 가볼까 바다로 가볼까 내 어린 시절을 찾아가자 


      내 마음 두둥실 바람을 따라서 다정한 친구들 찾아가자


      살며시 살며시 소리도 없이, 무지개 따라서 올라오네-


      강물에 떠가는 구름을 따라 내 마음 높이높이 올라가네"


      이 가사가 지금도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는게 가끔 신기합니다.




      4. 스턴트맨. 이번에 개봉한 영화 원작이지요. 리 메이저스 주연




      5. 개구쟁이 천재들. 저렇게 봐도 영국인지 아는 친구들이 아무도 없던 시절




      6. 즐거운 캠핑 참 재미있게 봤는데 오프닝만 봐도 요즘 유행하는 차박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즐거워 보입니다. 

      • 이게 오스트레일리아인지 오스트리아인지 영국인지 미국인지

        알고 관심있는 친구들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요. 극소수지만 있기는 있었어요. 듀나님도 아마 그 중 하나 아니셨을까 합니다.

        저거는 미국이 아니고 영국인데 하면 주위 어른들은 쟤는 왜 쓸데없는데 신경을 쓰나 그랬겠죠.
        • 저런 방송들이....저 멀리 있는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유일한 창이었습니다. 그런 시절이었지요



    • 음, 탑골과는 상관없지만… 


      KBS 방송작인 옛날 미드 하나 끌어와 봅니다. 





      탑골과는 상관 없지만, 오랜만에 전두환을 잡으러 오신 요다 님을 보시겠습니다. (흐흐흐)





      원제는 한국 B급 영화 "땡칠이와 쌍라이트"인데, 이게 판권이 어떻게 된 건지 해외에서 판권을 사가서 소림VS터미네이터라고 해외에서 찍은 추가 장면을 넣어서 


      완전 딴판인 영화를 만들어 놨습니다.




      P.S. : 이게 제목이 생각이 안 나서 한참 찾았습니다.



      힘내라 배트핑크!




      :DAIN.



      • 저 벤지도 방영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보던 작품이지요 ㅎ

      • 아 저 벤지 나오는 거 저도 엄청 열심히 챙겨봤던 시리즈에요!! ㅋㅋ 대략 10년에 한 번 정도씩 기억이 떠오르던 작품이었는데 한 번도 검색을 해 볼 생각을 안 했네요. 허허. 감사합니다!

        • 벤지, 호보, 부머… 또 누가 있나요

          (모바일이라서 걸고 싶었지만 못 건 부머 주제가 유튭 링크가 들어갈뻔한 자리)
          • 달려라 죠(Run Joe Run)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모양인데...뭔가 머릿속에서 뒤섞인 모양입니다. 군견 셰퍼드가 실수로 병사를 공격해 도망치며 겪는 모험...이 호보라고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호보는 그런 배경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군견 이야기는 달려라 죠입니다. 그런데 저 배경을 기억하는 걸 보면 분명 저 달려라 죠도 TV로 본 적이 있다는 말인데....아마 호보도 저 죠도 같은 독일 셰퍼드라 그렇게 기억하나봅니다

        • 영화 Benji (주제가 'I feel love' 가 엄청 인기였죠)이후에 만들어진 드라마겠죠?  래시, 부머등 개주인공 영화 많았죠. ㅋ

    • 아아 이게 허들을 낮춘 거란 말입니까... ㅋㅋㅋ 역시 듀게에서 자칭 탑골 드립 같은 건 치는 게 아니었네요. ㅠㅜ

      • 여기는 완전 "애들은 가라~" 분위기 인데요 ㅋㅋ



      • 기억의 한계에 대한 변수가 많아요 1980년대 중반까지도 난시청 지역이 많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주말에는 가정에 정전도 잦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TBS 동양방송 방영분에 대한 기억이 듀게에서 탑골 기준이 아닐까요 ㅎ

        • 아앗 그러면 TBS 컨텐츠가 전혀 방송되지 않던 지역에 살던 사람은.. 탑골 탈출인가요!

          어린 시절 신문의 티비 프로그램 란에 있던 엄청 재미나 보이던 프로그램들 (그중 대표는 제게 “독수리 오형제“ 였습니다)이 얼마나 보고 싶던지! 어린이 잡지에 관련 내용이나 광고가 종종 나와 어떤 내용인지 단편적으로 볼수 있었기에 더더욱 환상적으로 보였고 방학때 서울 친척집에 가면 타박을 들으며 티비에서 제가 보고 싶던 프로그램을 틀려고 했던 기억..

          그때는 왜 내가 사는 곳엔 이런 멋진 것들을 안하는지 너무나 야속했지만 그게 오늘은 탑골 탈출 티켓이 되나요!!
          • 아ㅡ 깜빡했습니다 TBS가 전국 방송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그걸 기억하시는 걸로 이미 탑골 입장 완료입니다. 

    • 저 아직 50대 인데 왕탑골(화석, 틀딱 ㅋㅋ)인증 받았네요. ㅋㅋ (유아기 기억도 잘 하는 편이다 보니, 옛날, 저 옛날 보았던 것도 추억에 담고 있습니다.탑골력 증강)  "나 어린 시절 찾아가자" 저 노래 일부를 무의식중에 흥얼거리기도 했는데 허클베리핀 주제가 였네요!!!! 

      • 드라마, 만화 영화 빼고 태어난 이후 인생 첫 기억은 기아 3륜 트럭 쯤 되겠습니다. 10년쯤 뒤 듀게도 재미있겠어요  

    • 아니 여전히 너무 높은데요.

      훗 나도 훌륭한 탑골멤이지 하고 눌렀는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이거 뭐 아직 탑골까진 아니라고 자조해야하는건지ㅋㅋㅋ


      근데 웃긴건 추억하러 눌렀다가 튕겨나가니까 뭔가 입구컷 당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ㅋㅋㅋ

      묘하게 웃기는 기준이에요 ㅋㅋㅋ
      • 뭔가 글을 쓰다 보니 유쾌해졌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면 한 번쯤 더 게시물을 올릴 수 있겠어요 

    • 저도 듀게에 탑골 차리면 엣헴 나름 상석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한개도 아는게 없네요 -0- 

      • 뭔가 다른 쪽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10월 유신이나 오일쇼크라던가...ㅎㅎ

    • 와... 1개도 아는게 없어서 엄청 신선하네요. ㅎㅎㅎ

      • 1980년이 되면서 거의 모든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매체가 kbs, mbc 딱 두곳이 되거든요. 그러니 이 시절 관련해서 공감대가 형성되기 쉽지요 따라서 아는게 없다면 탑골에서 추방

        • 어떻게든 끼어들기.


          외화라 치면, 


          에이특공대,천재소년두기,수퍼소년 앤드류.베버리힐즈의 아이들,내친구바야바,


          천사들의 합창,전격Z작전,머나먼정글,소머즈,코스비가족, 생각나는거 다 적어봤네요.




          컨텐츠로 연식인증 하는중. ㅋㅋㅋ


          저는 슈퍼소년 앤드류를 가장 좋아했지요.


           

          • 약 5-6년 정도 격차가 있군요. 앤드류는 뭐 대단한 액션이나 특수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닌데....묘하게 깔끔하거나 뒷맛이 상큼했달까요?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 탑골이라면 나름 상석에 앉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군요. 형님, 누님들 건강하세요.. 허클베리 핀은 기억이 날듯 말듯 하고 나머지는 아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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