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꼬시는 것

별 거 없습니다 사실 이게 꼬시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대화하는 게 다입니다


만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걸 누가 꼬신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


말투로도 좋은 티를 안내고 내용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나한테 다가올 사람을 기다리고


그냥 무작정 대화를 하는 거라



근데 뭐


좋은 티를 내고 싶지는 않아요


귀찮아서 그렇기도 하고


그냥 내 캐릭터를 그렇게 안만들고 싶기도 하고



이병헌도 그렇게 열심히 여자를 꼬시는데


무미건조하게 말하면서 여자를 꼬신다니


그게 될리는 없죠



잘생겨서 사진 보여주면 만나자고 할 것도 아니고


말을 재밌게 해서 좋아할 것도 아니고


착해서 좋아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티를 내는 것도 아니고


아니뭐 여자 꼬시는 루트 정도야 하나는 있긴 하지만



전 그냥 무미건조한 말투로 말하고 싶거든요


내용도 그렇고


선도 넘기 싫고



이게 여자를 꼬시는 행동이 맞는가


아니면 뭐 어떻고 기면 뭐 어떤가


이런들 마타하리 저런들 마타하리



리틀 시스터와 기나긴 이별 원서 좋네요


킨들로 읽긴 했지만 종이책이 좋아요


많이 읽어서 영어로도 보기 편합니다


어차피 한권에서 몇챕터만 좋아하지만요




    • 플러팅이라고 하면 덜 저렴하게 들리는 묘한 세상이 왔습니다만

      • 뭐 어차피 술좀 들어가는 자리면 그러고들 노는 건 늘 그랬죠




        저는 술을 아예 안먹지만요 술을 안먹고 여자 꼬시는 건 어렵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