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크리스마스 기념 바이트 낭비 뻘글입니다

1.

여러 번 밝힌 바 있듯이 전 왬 빠돌이 출신이라 크리스마스만 되면 듀게에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올려대는 행동을 반복하며 살았습니다만.



이번엔 좀 다른 걸로...? ㅋㅋㅋ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언제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지난 추억을 생각해"


뭐 그렇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 시즌이 돌아온다고 해서 딱히 설레는 것도 없고. 

애들 뭘 해주고 놀아야 좋아할까... 라는 육아 업무 시즌에 가까워졌죠.

언젠간 다시 예전 같은 기분이 돌아올까요? 아마도 안 그럴 것 같지만 인생 모르니까요. 그 날이 올 때 까진 일단 "지난 추억을 생각"하면서 사는 거죠 뭐.



2.

첫째는 이제 5학년이랍시고 크리스마스니 산타클로스니 다 인생 스포일러를 접해 버린 지 오래지만 동생 놈은? 이란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래도 아마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을 하는데. 알면서 답을 애매하게 하나... 해서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 보니 음. 진짜로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였네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절대 잠 안 들고 자는 척 하다가 산타를 잡아 보겠답니다.

잡아서 뭐 할 건데? 라고 물었더니 람보르기니 달라고 그럴 거라고(...)


어쨌든 시즌은 시즌이고 하니 주말엔 인터넷으로 주문한 유리창용 대형 스티커 세트들 & 저렴한 벽트리를 구입해서 애들과 함께 으쌰으쌰 작업을 해 놓았어요.

그래서 베란다 유리 벽을 온통 눈송이, 산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로 도배를 해놓고 나니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나네요.

특히 밤에 거실 불 꺼놓고 트리 불 켜놓고 멍 때리고 있으면 나름 기분이 흐뭇해지고 그럽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어쨌든 말이죠.


최대한 니들이 직접 해 보라고 시범 좀 보인 후에 시켜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참으로 꼼꼼하게 집중해서 작업하는 딸래미와 달리 아들 놈은 계속 이상하게 개사하고 음정 박자 엉망이라 뭔 노랜지도 알 수 없는 괴상한 노래를 부르며 딴짓만... ㅋㅋ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니 그런 셈 치고 만족하는 걸로.



3.

주말에 애들 선물 사러 제 부모님을 동반해서 가족이 함께 동네 대형 마트를 갔지요.

왠지 모르게 마트 장난감 코너 앞을 서성이던 젊은 여자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적으로 음? 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냥 지나쳤어요.

근데 아들과 장난감 코너를 여기저기 돌고 있는데 계속 주변에서 그 분이 얼쩡거리고 있는 겁니다.

왜지. 아까 눈 마주친 것 때문에 기분이라도 상하셨나. 아니 특별히 그럴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데 역시나.


"혹시... xxx 선생님 아니세요?"


이러면 이제 시험의 시간입니다.

어떻게든 조그만 파편이라도 기억을 해내야 괜히 억울하게 미안한 기분이 드는 걸 피할 수 있죠. ㅋㅋㅋ


어쨌든 상대방이 먼저 아는 척을 해줬으니 당당하게 얼굴을 뚫어지게 스캔하며 두뇌 풀가동을 한 결과, 내가 수업을 담당했던 연도와 당시 그 녀석의 학년과 반, 담임 교사... 그리고 이름에선 성까지 기억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훌륭하죠. 16년 전 일인데요. ㅋㅋ 장하다 나의 두뇌! 아직은 그래도 쓸만하구나!!!


진땀 나는 긴장의 시간이었지만 결과가 좋으니 다 좋은 걸로.

대략 인사 나누고 근황 얘기 좀 하고선 헤어졌지요.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면 참 고맙습니다. 16년인데요. 담임도 아니었던 사람을 기억해주고, 먼저 인사도 해주니 말이죠.

예의가 아닐 수 있으니 어디서 어떻게 뭐하고 사는지 꼬치꼬치 묻진 않았지만 잘 살고 있길. 크리스마스도 즐겁게 지내길 빌어요.



4.

여전히 연말 업무 폭주에다가 올해는 유난히 회식, 모임도 많이 잡혀서 듀게 뻘글이 참 띄엄띄엄해지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듀게 지박령이어도 일단은 현생이 우선이니까요. ㅋㅋ 대략 정신 없이 바쁘게, 하지만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듀게 여러분들도 잘 지내고 계시길.

그리고 계속 발길이 끊긴 루나님도 부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돌아와 주시길(...)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리고





결국 버릇은 어쩔 수가 없는 것. ㅋㅋㅋㅋ 어차피 1년에 한 번인데 계속 반복이면 좀 어떻습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다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로 알고 있다지만!!

어쩌다 원곡을 들어도 '이 사람 목소리랑 창법이 왜 이래요?' 라고 정색하고 묻는다지만!!!

제겐 영원한 크리스마스 노래 넘버 원이니까요.

조지 마이클옹... 그립읍니다. ㅠㅜ

    • 3. 16년 전 지금보다 16년이나 젊었던 로이배티 선생님. 그 선생님 수업을 기다리고 어쩌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괜히 설레였던 학생이..

      저만 이런 생각한 거 아닐거라고 믿고 제가 총대를 매고 나섰습니다.
      • 16년 젊었다 한들 본판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무리입니다만!!!


        말씀은 감사(?)합니다!! 하하.

    • 선생님들은 학생 신상 정보를 기억하는 초능력을 얻게 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문득 고등학교 지나 몇 해 뒤에 길에서 우연히 만난 '독사'라는 별명을 지녔던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를 올렸는데 굉장히 수줍어하시고 뻘쭘해 하셔서 그 이질감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전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신 강연자 덕에 저녁시간을 온라인 세미나로 보내게 될 듯 합니다.


      25년도 무한한 덕력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그게 처음 몇 년은 제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로 잘 기억했는데... 결국 매년 누적, 적립되고 그게 십여 년이 넘어가니 결국 저장고가 터지더라구요. ㅋㅋ 저 학생도 저 정도까지 기억해낸 게 기적...




        어디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교사들 중에도 평소 인격과 업무용 인격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 아마 학교에서 시전하는 캐릭터가 본인 생각하기에 좀 민망했던 분이셨나 봅니다(...)




        온라인 세미나라니. 강연자님 정말 과도한 성실함이네요. 누구도 행복하지 않.... ㅋㅋ




        무한한 덕력과 체력, 건강도 필요할 것 같아요. 하하. woxn3님도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도 늘 편안하고 즐거우시길!

    • 산타 믿는 어린이 귀여워요, 크으. 요즘 어린이는 람보르기니를 아는군요. 아는 게 람보르기니 뿐일까만은 이걸 안다는 사실만들어도 옛날 사람인 저로서는 감탄하게 되네요. 저 어릴 적엔 주변에 페라리를 아는 아이도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어린이에게 산타를 계속 믿을 것을 권해봅니다).

      배티님이 기억해주셔서 그 제자분도 얼마나 기뻤을까요. 진땀이 안도로 바뀌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어 다행이에요.

      왬!의 지난번 성탄절이야말로 캐롤 최고봉이잖아요. 저도 제일 좋아해요. 창법이 왜 뭐 어디가 어떻다고 너네가 뭘 알아! 나와라 만능 가제트 팔!도 모르면서! 흥칫뿡이네요.
      • 아마 어디 유튜브에서 접하고 알게 된 겁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세상 상식을 거의 유튜브로 습득하더라구요. 다만 애들 좋아하는 유튜브 컨텐츠란 게 어른들 눈으로 보기엔 그게... 참... ㅋㅋㅋㅋ




        이제 세대가 완전히 갈려 버린 거죠. 사실은 오래 전에 갈렸지만 체감을 못 하고 있던. ㅋㅋ 전 반대로 아리아나 그란데 버전이 나쁘진 않지만 좀 번잡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그냥 그렇더라구요. 서로 이렇게 각자 좋아할 거 좋아하는 걸로... 하지만 왬은 짱인 것이고... ㅋㅋㅋㅋㅋ

    • 좀 뜬금 없는 개인적 이야기입니다만,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아니지만 부르는 건 좋아해서 술이건 뭔가 다른 모임이건 노래방 가자 소리 자주 하는 사람인데, 다른 노래는 둘째치고 Wham!이나 80년대 팝송 같은 거 부르면 다들 시큰둥해 하더라고요. 저는 노래방에서 Wham! 노래 부르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T_T 올 연말에는 노래방 가야 하는데 말이죠… 


      :DAIN.

      • 왬이 그 많은 히트곡들에도 불구하고 좀 잊혀진 팀 비슷해진 느낌이 있죠. 특히 한국에선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압도적 인기 대비 다른 곡들은 존재감이 별로 없구요. 그나마 'wake me up before you go go'나 'Freedom', 'careless whisper' 정도가 그 시절엔 자주 흘러나왔던 것 같은데 역시 세월 흐르면서 묻히고... 




        저도 노래 잘 못 하지만 혼자 흥얼거리고 따라 부르는 건 좋아합니다. ㅋㅋ 다만 노래방은 가 본지 정말 오래됐고 걍 출퇴근 길에 차에서 혼자(...)

    • " 길에서 내하고 만나지 마소!!" 하는 '친구'의 동수(장동건)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 ㅋㅋㅋㅋ 아니 마주치는 건 반갑고 좋은데 제발 이름이 기억 났으면 좋겠어요. ㅋㅋ 이번 일은 그럭저럭 해피엔딩이었지만 정말 기억이 안 날 때도 많아서... ㅠㅜ

    • 응애응애하던 첫째님 사진이 올라오던 적이 있었는데 벌써 12살이라니!!! 이러다 곧 군대 갔다는 소식을 듣겠어요ㅜ

      람보르기니ㅋㅋㅋ 귀엽습니다.


      전 그 제자분이 동창들에게 로이님 만난 일을 말하면서 (여러 의미로) 즐거워 했을거 같습니다.


      현생 바쁘셔도 방학이 있으니 그저 부럽읍니다!!
      • 응애응애 사진을 보셨군요! 기억도 하시고!! ㅋㅋㅋ 대략 10년쯤 전일 텐데. 그때까지도 듀게가 사람도 많고 활발하고 그랬죠... (눈물)




        저랑 수업할 때 친구들 중에 아직 연락하고 보는 애들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한 번은 즐거운 화제 꺼리로 삼을 수 있겠죠. 저도 학교에서 그 학생 같이 가르쳤던 동료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랬어요. 하하.




        네! 그것만 믿고 갑니다!!! 비록 1월에 방학이지만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음핫하!

    • 람보르기니, ㅋㅋㅋ






      로이배티님 연식이 웸하고는 안어울리는데,,,


      뭐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올타임 레전드니,,,그럴수도 있겠다 생각되네요..


      머라이어 캐리의 유일한 대항마,,





      • 운전 면허도 없는 것이 왜 그게 필요하냐니까 그냥 주차장에 두고 자랑할 거라네요. ㅋㅋ




        제 연식을 잘못 판단하신 것이 아닐까요. 대략 87~88년 즈음 왬으로 팝음악에 입문했거든요. 물론 이 분들이 86년에 찢어지긴 했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




        사실 요즘 젊은이들(쿨럭;)이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잘 몰라서 슬퍼하다가 엊그제 검색을 해 보니 11월부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되는 크리스마스 노래는 역시 당연히 머라이어 캐리인데요. 놀랍게도 2위는 여전히 왬이더라구요. 크윽... 아직 죽지 않았어!!! ㅠㅜ

    • 담임선생님도 아니었는데 16년 전 학생 이름을 기억하시다니.. 담임이라도 기억하기 힘들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역시 로이배티님은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학급 문집(맞나요?) 이야기 이후로 또 감동! 그러니까 학생이 먼저 인사도 한 거겠죠.


      저 학교 다닐 때는 담임선생님이 본인 반 학생 이름도 잘 기억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한 반이 60명 가까이 되기는 했으나.. (연식 인증)

      • 아마도 오다 가다 마주치면 친한 척을 열심히 해주는 학생이었을 거에요. 사실 그 당시에 한 반 학생이 40명이었는데 당연히 기억 못하는 학생이 더 많죠. 하하; 작년에 적었던 교지 얘기를 기억하시는군요! (역시 온라인에선 말 조심! ㅋㅋ) 




        20세기 교사들이 여러모로 요즘 기준으로 볼 때 참 나쁘기도 했었는데요. 제가 그 자리에 들어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지금 한 학급 30명도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데 60명!! (저도 그 세대입니다. 제 학급 번호는 늘 50번대 ㅋㅋ) 게다가 그 시절은 워낙 강한 자만 살아남던 야생의 시절이라 사고 치는 학생들은 요즘이랑 스케일이 다르기도 했고. 뭐... 저는 제 담임이 절 기억 못하진 않았는데, 학년 바뀌고 딱 한 달만에 복도에서 마주친 전년도 담임이 절 몰라본 경험은 있어요. 근데 솔직히 이건 심했... ㅋㅋㅋㅋ

    •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신 선생님이시네요. 학생 입장에서는 이렇게 기억해 주면 아주 힘을 얻기도 하는데, 서로가 마찬가지겠죠? 기억해 준다는 건 중요한 듯요.  


      현실 사람 얼굴도 이름도 잘 기억 못하는 저는 놀랍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나는 건성건성 산다,는 고백이라. 


      제 경우도 학교 밖에서 마주친 교사들과는 서로가 어색했던 기억이 있어요. 선생님이 어색해 하는 것을 보면서 학교에서랑 왜 저렇게 다른가 싶고 어릴 때는 그걸 이해 못했던 거 같아요. 사람의 여러 얼굴을요. ㅎㅎ


      가족분들과 즐거운 휴일, 연말 보내시길. 항상 뼈건강 유의합시다!!



      • 맞아요 기억해준다. 라는 게 정말 사소하면서도 큰 일인 것 같아요. 평소 조용하고 눈에 안 띄게 사는 학생들은 나중에 선생이 본인 이름만 외워서 불러줘도 깜짝 놀라고 그러죠. 교사들도 이렇게 오래 기억해 주면 내심 감동하구요. ㅋㅋ




        일단 즐거운 휴일... 은 그럭저럭 성공한 것 같고 이제 일주일 남은 연말을 잘 보내봐야겠네요. thoma님도 건강, 평안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뼈 건강두요!!! 하하하.

    • 둘째가 아직은 산타를 약간 믿을 정도로 순수한데 람보르기니라니 뭔가 아이러니한데요? ㅋㅋㅋ 설레임 같은 게 없어진지 오래라고 하셨지만 자녀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그거야말로 어떤 사람들(저를 포함) 크리스마스의 낭만이자 설레임의 피크 같은 것인데요. 하하하




      그 제자분도 고맙겠지만 어쨌든 16년이나 된 학생을 기억하신 것도 대단하네요.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 선생님이 옛 제자들 출석번호랑 이름 줄줄이 외는 장면이 최근에 재감상을 해서인지 팍 떠오르네요.




      아리나라 그란데 노래로 알고 있다니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리믹스 버전이 그 정도로 히트를 쳤나보군요.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마스 하면 라스트 크리스마스고 왬!이긴 하죠. 작년에 나왔던 왬! 넷플 다큐는 보셨는지 보시고 글을 올려주셨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조지 마이클보다 앤드루 리즐리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게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머라이어 여사님 그 노래보다 갑자기 이게 땡기네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위에도 적었듯이 람보르기니는 유튜브로 주워 들었고 그냥 '비싼 자동차' 이름이라는 거 말곤 잘 모를 거에요. ㅋㅋ 그게... 자식들과 크리스마스 장식 하면서도 저도 설레면 좋은데 걍 자식들 설레는 거 보면서 나름 뿌듯해 하는 정도라 아무래도 본인이 설레던 시절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하핫.




        러브레터의 그 장면은 뭐... 애초에 영화가 그랬듯이 환타지죠. ㅋㅋㅋㅋ 일생에 딱 한 반만 담임 해 보고 말았다면 모를까. 이 바닥에 십 년 이십 년을 있다 보면 기억하는 것보다 까먹는 게 더 많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제 이번 체험은 운이 좋았던 것!!!




        왬 만세를 외치고 왬 노래를 맨날 들으면서 그 다큐는 아직도 안 보았습니다. ㅋㅋㅋ 평소 다큐를 잘 안 보고 살다 보니 사람 습관이란 게(...) 아무래도 조지 마이클은 원래 유명했고 계속 유명했으니까 그렇지만 앤드류 리즐리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한 번 보긴 해야겠지만... (쿨럭;)

      • 아니 아주 멤버가 화려하군요. ㅋㅋㅋ 그래도 제 탑골 감성에는 역시 원곡의 그 시절스러움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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