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간 서울에서 있으려면 도대체 뭘 입어야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영하5도 이하로는 경험이 없는거 같애요. 평생을 부산에만 살아서

내일, 모레 이틀간 서울에 가게 되었는데

 

적당한 두깨의 스타킹과 청치마, 부츠, 너무 두껍지않은 코트 정도로 제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파카,어그. 내복이 진리겠지만, 그냥 나름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요.  누군가에게 ^^

하루종일 추운데 돌아다닐것도 아니고 해서 괜찮을 것 같다가도 걱정이 되네요

영하 15도란 도대체 어떤것일까요?

 

 

 

    • 음...파카, 어그, 내복이 좋, 좋을 듯 합니...
    • 추위에 강하신 분일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절대 무리네요.
      두꺼운 모직치마도 아니고 청치마라니...
    • 괜히 김태희 다섯겹 어쩌구 하는 기사가 뜬게 아니에요 ㅎ
    • 생각하시는것보다 상당히 춥습니다.-_-
    • 예쁜 파카 예쁜 어그에 기모스타킹이랑 내복을 입으세요. 청치마는 안 입으니만 못합니다. 나름대로 추위에 강한 서울 사람인 저도 요번 한파는 못 견디겠는데 부산 분이면 그렇게 무장해도 힘드실 거예요. 파카 속에 예쁘게 차려입고 실내에서 예쁜 모습 보이시면 됩니다.
    • 체감은 영하 20도래요. ㅠ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묘사하신 복장으로는 살아남기 힘드실 듯 해요.

      예쁘게 입고 싶으시다면, 기모스타킹에 청치마 말고 모 소재 치마, 그리고 패딩 코트 안에 티를 여러개 겹쳐서 입으세요.

      패딩은 그래도 예쁜거 요즘 많잖아요. ㅠㅠ

      아, 그리고 목도리, 장갑 필수고요!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정말 춥습니다.
    • 스타킹은 기모 들어간 두꺼운 걸로 고르시고요, 코트 입으셔야겠음 목도리는 질 좋은 두터운 걸로 동여매세요.
      어제 치마 입었다가 무릎이 지옥 입구를 잠깐 만나고 왔어요.
    • 추워요 진짜 추워요.
      몇 겹은 껴입으셔야 할 듯 해요
    • 와..부산에서 계속 사셨다면 상상하시는 이상일겁니다. 부산 젤 추운날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됨 ㅜㅜ
      저도 기모스타킹에 내복을 추천드립니당
    • 아무리 예쁘게 입어도 추워하는게 보이면 상대도 불편해 하더라고요.

      무조건 따뜻하게 입으시고, 그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코디해 보세요. ^^



      저도 오늘 데이트 있는데, 입으려고 생각해둔 원피스, 코트, 부츠 다 포기하고 그냥 패딩 자켓에 기모 스타킹 신고 그 위에 바지 입고; 나왔어요. 그런데도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ㅠㅠ
    • 영하10도가 넘어가면 오리털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 저 오늘 기모 스타킹, 레깅스 등 해서 총 4겹에 어그 부츠 신고 출근했는데요.
      그래도 추워서 아랫배랑 등짝에 하루온팩 붙이고 있어요.
    • 댓글을 보니 밖이 도대체 얼마나 추운건가 싶긴 하네요.
      한파라 그래서 어제부터 집안에만 있거든요. 보일러 안돌리고 있는데도 견딜만 해서 별로 춥다는 인상을 집에서는 못받고 있고요.
      밤에 술마시러 나가야 하는데, 댓글 읽다보니 붙이는 핫팩 사놓은거 오늘 붙이고 나가야되나 싶어지네요.
    • 지금 저는 울니트에 두꺼운 니트 가디건에 100% 울 코트에 긴 울 치마, 기모 레깅스, 양말위에 수면양말, 거기에 두꺼운 통가죽 부츠를 신고 안감이 있는 귀달이 모자와 울 워머, 안감에 털이 있는 무스탕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입으시면 춥지는 않습니다. 내일 결혼식 가야 하는데 차려 입는 건 내저녁에 포기 했습니다.
    • 오리털 파카가 답입니다. 냉기와 바람을 잘 막아주는 겉옷을 꼭 입으셔야 해요.
      스타킹 위에 기모스타킹을 한 겹 더 신으셔도 무릎이 시릴 지경이라 스타킹만 신고 오시는 건 정말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청치마는 재질이 재질인지라 바람 맞으면 바로 후회하실 거예요. 윗분들 말씀대로 치마를 입으시더라도 꼭 모직 치마를!

      그리고 도데체→도대체입니다. (자꾸 신경쓰여서요…. 죄송;)
    • 다들 감사합니다. 특히 체마님, 수정했어요. "도대체" ^^
      아무래도 저녁에 시장에 갈까 합니다. 기모스타킹 사러요
    • 저 복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 듯 해요.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게 보온 효과가 크다죠. 그 위에 코트. ^^
    • 부산 출신인 제가 대학 입시 면접때문에 서울에 왔을 때 날짜가 12월 22일 부근이었고 기온이 영하 14도였지요.
      정말 저는 누가 제 살갗을 냉동칼로 벗겨내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_-; 춥다는 건 정말 이런 거구나, 으아 차갑다! 했었죠.
      근데 오늘이 그때보다 더 추운거 같아요. 그날은 바람은 불지 않았었답니다.
      새로운 뭔가를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모쪼록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내일은 부산도 영하 7도래요. (헉!!)
    • 섹시하게 초 미니스커트 추천드립니다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하다..
    • 다들 겁을 주셔서 치마는 애진작에 포기했구요. 내복삼아 기모스타깅 사서 신을까합니다. 자꾸 흥미진진해지는데요. 남친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극한의 추위를 경험하러 가는 어드벤처가 되버린 기분이예요 ^^
    • 왠지 혹한 체험 후기를 부탁 드리고 싶어졌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
    • 방금 나갔다 왔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의 홍대 앞 거리라고는 상상하지 않을 정도의 적은 인파가 있더군요.
      추위 때문이죠.

      죽는게 뭔진 모르겠지만 얼어 죽을것 같은 기분이 뭔지는 절절히 느꼈어요.(김해 출신이고 올해 서울 올라왔습니다.)
    • 하의 : 어그+스타킹+스키니청바지
      상의 : 도톰한 면티 + 두꺼운 앙고라 니트 + 목주변에 렉스털로 마감된 두꺼운/무릎까지오는 오리털 겉옷을 입고 출근 했습니다만..
      귀마개는 왜 안했을까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갈때 마다 헉 하게 추워요 ㅠ_ㅠ

      예쁘게 보이고 싶다가 예쁘게 얼어죽습니...
    • 목과 얼굴을 칭칭 감고도 남아 어깨까지 슬쩍 두를수 있는 두껍고 긴 목도리를 하나 준비하셔서 두르시면 얼어죽겠다 싶은 날씨에도, 얼마간 생명을 더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완벽하게 무장하고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비었었어요
      평소에 모자를 안 쓰다보니 전혀 고려를 못했는데... 두개골이 쪼개지는 줄 알았습니다-_-;;
      털모자 꼭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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