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드라마는 잘 쓴 캐릭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과 안티히로인 캐릭이 너무 강력하게 배치되어있고 그 사이의 조연들이 재밌고 매우 현실감 쩌는데 특히 정성일 배우의 중년 또라이 연기 너무 재밌었어요..신정근 배우의 악역도 꽤 강렬했구요
2. 그리고 우리나라 중견 여배우들 연기가 장난아니구나 다시금 느끼게 해줬어요..특히 김혜수 배우는 한동안 그 특유의 말투와 아우라가 좀 거리감 느껴지게했는데..이번 작품에서 날개 다 떼고 땅으로 내려온 여신같았어요..어쩌면 필모가 자연인보다 먼저여서 엄청 어려운 선배로 보였는데 이제 자연인 김혜수와 연기의 톤이 밸런스가 맞게 된 건지도..안티히로인이었던 추자현 배우는 더 놀랐어요..마지막 에피에서 20살 어린 배역을 연기하는데 믿어져요..대박..그리고 추자현 배우가 나오는 씬마다 긴장도와 호흡이 달라져요..한 사람은 아우라를 내리고 한 사람은 아우라를 펼쳐서 딱 맞더라구요..마치 사생결단 때 추자현 배우 연기 같았어요
3. 다소 뻔한 사건과 쓸데없는 줄 알았던 닥터트리거떡밥이랑 처음에 한도 캐릭의 비호감 연기때문에 포기할려했지만 끝까지 볼만했어요..시즌2가 무지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