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게시판 기억에 누군가가 외국잡지에 퀸 오브 락 마돈나 기사 보고 의아하다 뭔 그런 글을 올려서 제가 댓글로 마돈나 음악이면 레이 오브 라이츠인가 뭔가 그거 나오기 전까진 당연히 락이지 했다가 진짜 그야말로 댓글 폭격을 받았던 기억인데요.
그때진짜 온갖 조롱에 조롱을 다 받았어요. 마돈나가 뭔 락이냐 이러먼서. 한동안 손떨려서 여기 게시판에 오지도 못했는데 한참 후에 신기하게 신해철 라디오에서 신해철이 한참 마돈나 음악을 소개하면서 이런 저런 빌드업을 하다가 마지막에 마돈나 음악은 락 맞습니다. 이런 결론을 내더군요. 혹시 신해철도 과거 듀나 게시판 유저였나. 신기한 생각이..
지금도 마돈나가 무슨 락 이러는 사람이 있을려나요. 듀나 게시판이 지금처럼 한산할때 아니고 회원들이 벅적벅적하던 시절 추억이였습니다.
락이란 게 장르 이미지 대비 사실 되게 영향력이 넓으니까요.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이 la메탈 곡을 들고 나와 격렬한 춤을 춘 적도 있는데 마돈나라고 뭐... ㅋㅋ 듀게에 사람 넘칠 때가 확실히 지금의 조용함 보다는 더 좋긴 했지만 좀 괴상하고 쓸 데 없는 싸움도 많았죠. 비매너 유저들도 많았고요. 오랜만에 그 분위기들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