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간만에...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네요.
요즘 다 고만고만하더니...
1회에 염혜란씨를 전진배치한 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도저히 시선을 뗄 수가 없어...ㅎㅎㅎ
아 저는 정말이지 염혜란씨가 아카데미상 받는 거 꼭 보고 싶어요. 뭐 깐느 여우주연상이나.
대사가 아주 찰지네요.
"부처들이 왜 용왕을 모시고 살어...."에서 잠시 pause누르고 혼자 떼굴떼굴...
"이거슨 소리없는 아우성!!!"에서 또 pause.....
매회 웃다가 짠하다가....스토리나 표현들이 살갑고 멋들어져서 문학책 읽는 기분입니다.
거기다가 연기 잘 하시는 분들 모아 놓으니 그냥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리얼한 부산 사투리도 아주 찰집니다. 그래, 이기 부산말이지. 제주 방언은 몰라서 패스....
flixpatrol반응도 나쁘진 않군요.
특히 아시아권에선 인기가 괜찮은 편입니다. 제 인도네시아 친구도 재밌게 봤다고 문자를 보내오고...
p.s. 박보검 아역 배우들 은근히 박보검 닮았네요. 어떻게 캐스팅한건지...ㅎㅎ
제 주변 사람들도 많이 보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정말 아무 이유 없이 한국 드라마는 안 보는 사람이 되어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정말 좋다는 작품들은 다 열심히 찜은 눌러 놓거든요. 그게 이제 물량이 장난이 아닌데... 이대로 하나도 못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
암튼 모처럼 재밌게 보신다니 끝까지 재밌게 잘 뽑혀 나오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보시면 아니되옵니드아!!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스포일러를 피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