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백 후기
1. 일단 40분까지는 뭔 내용인지 잘 파악도 안되고 총도 안 나와서 밤에 보기 좀 힘들었는데..40분부터는 엄청 재미졌어요..특히 상황이랑 피아 파악이 잘 안된 상태의 남편 시점으로 쭉 가니까 쉽진 않았어요..근데 다 보고 나면 잘 썼네..데이비드 코엡..하고 쌍따봉을 날리게 되네요
2. 팅커 스파이 류를 좋아하면 좋고 화끈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비추요
3. 음악 좋고 가장 좋은 건 패션이요..톰포드 스타일의 뿔테안경모델같은 파스벤더도 좋지만 비밀스러우면서 화끈한 캐슬린 역의 케이트 블란쳇 누님의 매력은 끝내주더라구요..6-70년대 룩 좋아하시면 완전 추천!
'60-70년대' 저 말씀이시군요. 이 시기 쫌 좋아합니다.
안 그래도 보려는데 상영관이 드물어서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제목이 '블랙 백'의 오타죠?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폴 버호벤 감독의 2006년작 블랙 북이 아니고 소더버그 신작 블랙 백이군요. ㅎㅎ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영화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파스밴더가 원래 '팅커 테일러'에서 톰 하디가 연기한 스컬럽헌터 역을 맡았는데 엑스맨 찍느라고 출연 못한 걸 아쉬워하더라고요. 이번이 원한을 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말에 예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