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잡담] 오늘은 등갈비 구웠어요

불금인데 맛있는거 드시고 계십니깡

전 오늘 에프에 등갈비 구웠어요.
등갈비 한근에 라면수프 한봉지로 양념하고 180도에 40분쯤 구우니 집안에 퍼지는 냄새!!
양상추 샐러드랑 소주 칵테일(소주+토닉워터) 만들어서 우걱우걱(이 맛이 금요일이다!!!) 먹다가 급 뻘 생각이 들어서 등갈비 한근에서 내가 고기를 얼마나 먹을까 싶어서 뼈에서 고기를 바르고 뼈 무게를 달아보니 250그람 정도. 그니까 고기는 400그람 정도 먹는거더라구요. 생각해보면 2인분 정도(가 아니라 더 먹ㅋㅋㅋㅋㅋㅋ)
지난번 치킨글에 한마리도 못 먹었다고 슬퍼했는데 결코 못 먹는게 아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등갈비는 맛있습니다(뼈 뜯는 맛이 좋아서 치킨도 늘 뼈로 먹어요)

딸기도 있고, 양상추도 남았으니 아직 먹부림은 안 끝났습니다ㅎㅎㅎ 맛있는 저녁 드셨을까요?
    • 치킨도 뼈있는 게 맛있다죠

      저는 돈까스와 너구리 먹었어요
      • 돈까스에 너구리면 일식 정식!!!

        라면은 왜 안 질리는 걸까요.

        너구리 덜 익히면 밀가루 냄새가 나는데 전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 요새 자주 보는 기자 유튜브 보고 너구리에 참치 넣어 먹는 것에 빠졌습니다. 너구리 50원 올랐어요 ㅠㅠ




          점심 때 먹다 남은 돈까스 몇 조각 라면에  넣었더니 돈까스나베같이 됐어요

          • 저도 이 나이에 라면에 참치 넣는거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거기에 달걀이랑 숙주, 파까지 넣으면 건강하게 먹었다.이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 저는 무김치요 ㅎㅎ
    • 이야~ 알차게 드셨네요. ㅋㅋ 저는 뭐 요즘은 별다른 거없이 그냥 평소 먹는 메뉴로 돌림빵하고 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정상적인)대다수의 국민들이 기다리는 그것만 되면 오랜만에 치킨이나 시키려고 하는데 도대체 언제 시킬 수 있을까요 ㅠㅠ

      • 전 그날이 오면 소곱창 모듬구이에 회 모듬을 시켜서 술도 소주가 아닌 고급술을 먹으이라!!!하고 있습니다ㅋ

        요즘 같은 마음이면 뼈도 씹어먹을거 같은데 우리 치아는 소중하니까요.

        요즘 딸기가 작년에 비해 좀 싸고 맛있습니다. 과일 많이 드세요!!
    • 저는 영화 보고 들어와서 먹다 남은 (계란+토마토+양배추+양파)볶음 반 접시와 우유, 지인이 구워 주신 깜빠뉴 조금을 뜯어 먹었습니다. 요즘 고기를 잘 안 먹게 되네요. 술 안 먹은지도 어언 몇 년인고.... 식욕이 돌아오신 거 같아 부럽습니다.ㅎㅎ

      • 어엄…제가 좀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요…노로 바이러스랑 식중독 걸렸을 때 빼고는 식욕이 없던 적이 없습니다… 몸살 심하게 걸렸을 때도 ‘아 죽 먹자’했던 인간이에요…으하하하하하하ㅜ
    • 로스트 치킨은 별로세요?
      •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로스트 치킨은 잘 안 먹네요. 다른 고기들은 굽거나 삶거나 해도 잘 먹는데 닭은 튀기거나 아예 백숙은 잘 먹는데 로스트는 딱히 먹은 기억이 없어요. 로스트 해도 바삭한 껍데기만 먹을거 같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
    • 저도 딸기 먹고 있습니다
      • 전 양상추에 크림 치즈까지 얹어서 딸기를 먹고 있습니다ㅋㅋㅋㅋ 500그람짜리 샀는데 남겨봤자 상한다(그럴리가)라고 저를 속이면서 먹고 있어요ㅋㅋㅋㅋ
    • 등갈비살 400그람이면 원래 1인분 한 끼라고 봐야 하는 게 아닐지! 또 뼈에서 야금야금 갉아 먹다 보면 정말 금방 사라지는 게 등갈비이기도 하구요. ㅋㅋ 저도 예전에 몇 번 해먹었는데 구입한 뼈 상태에 따라 맛이 오락가락하다가 아주 맛없는 뼈다구를 구운 김에 억지 취식한 후 손을 안 대고 있습니다만. 이 글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뼈에 붙은 살 뜯어 먹는 건 언제나 즐거우니까요.




      전 오늘은 강제 회식에 끌려갔는데 하필 강제 선택된 메뉴가 제가 안 좋아하는 음식인 샤브샤브... 샐러드 코너에서 닭튀김이랑 떡볶이로 배를 채우고 왔습니다. 맛이 없어서 배가 부르지만 뭘 더 먹고 싶지만 참아야겠죠. 참아야 하느니... ㅋㅋㅋㅋ

      • 뼈에 붙은 고기랑 내장에 가까이 있는 고기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ㅋㅋㅋㅋ진짜 오랜만에 잔반 없이 싸악 먹었습니다.


        요즘은 금요일 회식은 안 하지 않나요? 금요일에 회식이라니…아니 근뎈ㅋㅋㅋㅋㅋㅋ 닭튀김이랑 떡볶이로 배 채우고 오셨다니요. 횟집에서 어린이 돈까스 드신 격ㅋㅋㅋㅋㅋ

        근데 왜 참으십니까. 빨리 뭐라도 시키던가 드세요. 먹을 수 있는 날이 얼마 없지 말입니다
        • 안 그래도 회식 공지가 뜨는 순간 젊은이 구성원들이 모두 표정이 썩어버렸죠. ㅋㅋ 노인들(?)은 크게 신경 안 썼지만 센스 없다고 투덜거리긴 했구요. 뭐 그래도 젊은이 쌤들은 회식 끝나고라도 다 자기들 모임 약속 찾아 가더라구요. 하하.




          근데... 샤브샤브집이었지만 샤브샤브보다 떡볶이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럼 됐죠 뭐... 하하.




          사실 이 댓글 보고 '그런가!!!?' 싶었지만 이미 이를 닦아서 또 닦기 싫으니 그냥 빈둥거리다가 이제 자러 갑니다. ㅋㅋ 내일은 맛난 거 잔뜩 먹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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