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램스‘, ‘호랑이는 겁이 없지’
유마 카운티... 참 적당히 짧은 길이에 깔끔하게 자알~ 만든 모범적인 인디영화였죠.
저는 아이슬란드 영화 '램스'라길래

누미 라파스가 주연한 이 '램'을 말씀하시는줄 알았는데 따로 있었군요? ㅋㅋㅋ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처음 들어봤는데 검색해보니 평가도 상당히 높고 길이도 짧고 좋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그냥 제목 비슷한 같은 아이슬란드 영화여서 재밌어서 언급해본겁니다. 용서라니요 ㅋㅋ ㅠㅠ
간략하게 소개 잘해주셔서 항상 후기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올레 아닙니다! 지니에요!! ㅋㅋㅋ 저도 맨날 올레라고 적긴 하는데 지니 티비로 바뀐지 오래...
유마 카운티는 정말 그냥 '깔끔'하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데, 그냥 재밌게 봤으니 만족했습니다.
호랑이는 겁이 없지를 제가 보고 듀게에 글도 적었던 기억이 분명한데, 대체 언제 보고 뭐라고 적었더라... 하고 검색해 보니 무려 6년 전이네요. 세월이. ㅠㅜ
http://www.djuna.kr/xe/board/13590275
호러라고 그래서 봤는데 무섭다기 보단 참 슬프고 불쌍하고 안타까운 영화였던 걸로 기억해요.
램스는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요. 하지만 아이슬란드 영화라고 하니 땡깁니다. 이 나라는 그냥 자기네 풍광만 신경 써서 찍어 주면 그걸로 영화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신비롭고 무섭고 아름답고 다 하잖아요. ㅋㅋㅋ
'유마-' 이 영화만 봤어요.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보고 나서 시간 아깝지 않고...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들 죽어나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 괜찮?았는데 개가 등장해서 뜨끔했습니다.
별 관계 없는 잡담인데요, 이 지명 들어가는 다른 영화도 있어서 유마가 어디인가 찾아 봤었거든요. 맥시코에 접해 있는 애리조나 주의 작은 군이더라고요. 고온건조한 사막지역이라는데 왜 자주 제목으로 쓰이는지는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도시 오가는 중간 지점이면서 뭔가 삭막한 이미지인가...
저도 그게 궁금해서 대충 찾아봤는데 미국 개척 시대에 꽤 흥행던 동네이기도 하고, 1년 365일 날씨가 쨍쨍해서 '황야의 뭐뭐' 이런 분위기랑 어울리기도 하고, 또 개척 시대에 대규모의 교도소(...)가 있어서 죄수들도 많고 범죄자들도 많고 뭐 그런 동네였던 모양입니다. 덧붙여서 이후로 발전 못하고 그냥 정체되어 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서부 시대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구요.
막연하게 짐작했던 바로 그 사연이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3:10 투 유마'가 바로 그 서부 시대 죄수들 운반하는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크리스챤 베일, 러셀 크로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