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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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에 여러가지 사회현상 중에서 제게 제일 충격이었던 건 이 "이니여리"라는 존재의 등장이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민주당 당원으로 이낙연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민주당의 이재명과 국민의힘당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서로 맞붙자 이 '이니여리'들은 윤석열을 열렬히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이재명이 싫다고 해도 이들은 본인의 당적을 배반한 선거운동을 개인적으로 펼쳐나갔습니다. 대선 기간동안 윤석열이 취업 어플, 과학고, 불량식품, 노동 시간 120시간 등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언행을 보여줬고 김건희의 주가조작 의혹과 논문표절이 터졌어도 '이니여리'들은 실망하는 기색 없이 윤석열을 계속 지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니여리'들은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해 문재인과 윤석열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굉장히 친밀할 것이라는 가상의 관계를 구축하고 그걸 밈으로 만들어 즐겼습니다. 문재이니, 윤석여리. 이 둘의 뒷 글자만 따서 붙여놓고 이걸 본인들의 정치적 정체성으로 천명했습니다. 


대선기간동안 문재인은 대놓고 이재명과 인터뷰도 하고 언론 기사에서 둘의 친밀한 모습을 사진으로 연출하며 보여줬습니다. 그렇지만 '이니여리'들은 그걸 믿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이 문재인과 사석에서 소주 한잔에 계란말이도 나눠먹을 것 같다는 망상 속으로 끝없이 빠져들었습니다. 윤석열이 애초에 문재인한테 핍박받은 정의의 검찰총장으로 급부상했고 문재인이 대놓고 윤석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음에도 그 현실적 관계를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윤석열이 싫지만 이재명은 더 싫다, 그러니까 일단 뽑아놓고 탄핵하자는 망언을 공공연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위의 저 이니여리 짤방은 민주당 지지자로서 윤석열을 적극 지지하고 각종 짤을 만들었던 '더레프트'라는 분의 계정에 올라온 자료입니다.


이들이 왜 윤석열을 지지했는지는 간단하게 추론이 가능합니다. 양당제 세계관에서 이재명을 뽑지 않는다면 윤석열밖에 뽑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을 뽑아야하는 이유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윤석열은 좋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선후보로서 윤석열이 보여주는 정책이나 인품 같은 면으로는 본인들이 도취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이 아니라 본인들이 호감을 갖고 있는 문재인에게서 윤석열의 호감을 찾아내면 됩니다. 윤석열이 문재인과 친하다면, 그러면 윤석열을 좋아할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은 어떤 사람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런 정황이 다 필요없습니다. 이재명이 싫으니까 이재명을 뽑을 순 없고, 이재명을 뽑지 않기 위해서는 윤석열을 뽑아야하고, 윤석열을 뽑기 위해선 윤석열이 좋은 사람이어야하고, 윤석열이 좋은 사람이면 문재인과 몰래 친할 것 같고... 그들은 환상을 만들어냅니다. 본인의 증오를 달리 해소할 길이 없으니까요.


사람의 증오심이라는 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그 증오심을 적재적소에 맞춰 쓰지 못하면 이렇게 밑도 끝도 없는 탈진실주의자로 변모하게 됩니다. 저런 이니여리들은 현재 어떻게 하고 있냐고요? 윤석열을 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이 윤석열을 뽑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이 윤석열을 찍게 만든 이재명이 다 잘못한 거라고만 합니다. 그 때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어떻게 민주당원이 윤석열을 뽑냐, 본인들이 좋아하는 문재인이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았느냐고 경고를 했지만 그걸 이해하지 못한 자신들에 대해서는 성찰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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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니여리들을 비판하는 건, 제가 문재인이나 이재명의 열렬한 지지자여서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보이는 인지부조화가 엽기적이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이 이재명을 싫어하는 거야 자유입니다. 그런데 문재인과 윤석열이 친하다는, 택도 없는 망상을 현실처럼 떠들면 듣는 입장에서 그냥 괴롭습니다. 지구의 둥글기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진실을 아는 입장에서 지구평평이들이 괴로운 거랑 똑같은 겁니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NJZ 관련해서 말을 얹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감정을 느낍니다. NJZ를 좋아하냐 안좋아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 파악이 전혀 안된 상태에서 기괴한 말들을 하는 게 괴롭습니다. 


어떤 분은 NJZ가 홍콩 컴플렉스콘에서 무대를 하자 거기에 대고 '벌크업'해서 애들이 올라왔다, 는 식으로 몸평을 합니다. 그런데 댓글에는 뉴진스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벌크업한 거냐면서 몸평을 하는데, 본인은 댓글로 뉴진스를 위하고 있는 것처럼 또 말을 합니다.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인격이 분열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이런 분들을 보면 이게 쇠퇴한 게시판에서 출몰하는 비사회적 악플러들의 전형인지, 이런 분들을 끌어모으는 듀나게시판 특유의 자력이 있는 건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NJZ를 '내란돌'이라고 칭하는 건 또 얼마나 놀라운지... 아이돌 팬으로서가 아니라, 거의 매일 퇴근 후에 광화문쪽으로 시위를 출석하는 입장에서 정말 황당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지금 환율은 올라가고 폐업한 가게들이 줄을 잇고 극우 파쇼들은 법원을 부수고 대통령이었던 사람은 체포영장에도 응하지 않다가 황제 대접을 받으며 구치소를 가고, 또 구속기간을 시간으로 계산한다는 전례없는 판결 때문에 석방이 되고... 윤석열과 일당들이 일으킨 내란 때문에 한 국가의 법과 경제와 원칙이 다 무너지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게 다 윤석열 일당이 국회를 점거하고 폭력으로 국정을 장악하려고 하면서 중국인의 부정선거 의혹을 떠들고 판결을 질질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내란을 종결하려고 사람들은 단식을 하고 병원에 실려가고 극우세력의 차에 치이고 별의별 일을 다 겪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 오전만 해도 트랙터를 지킨다고 진보당 의원들을 포함해 수많은 시민들이 경찰들에게 끌려나갈 뻔 했습니다. NJZ가 여기에 준하는 무슨 소요를 일으켰습니까? 그냥 하이브랑 계약 해지를 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거기에 내란을 끌어붙입니다. 왜냐하면 내란이 뭔지 현실을 체감을 못하니까요.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디지털 세계에서 떠든다는 감각에 취해서 현실적으로 그냥 치환이 불가능한 어떤 현상들을 자기 멋대로 끼워맞추는 걸 종종 목격합니다. 내란이 뭔지도 체감을 못하고, 내란에 저항을 해본 적도 없으니까 응 너도 내란 너도 내란 이렇게 하면서 떠듭니다. 현실과 먼 디지털 중독자들의 필연적인 개념전유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본인이 민주당을 얼마나 좋아하고 커뮤니티에 무슨 글을 올렸는지 따위로 자신의 정체성을 증명하려고 할텐데, 보는 입장에서 좀 엽기적입니다. 현실적 감각이 없으니까 디지털 세계에서 자신의 글과 댓글로만 정체성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란을 체감하는 사람들은 광장에 나가서 싸우고 못나가면 돈이라도 내고 털어지지 않는 걱정을 끌어안고 살면서 불면이나 별의별 신체적 증상을 다 겪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내란이란 이 끔찍한 현실을 아이돌을 조롱하는데 편하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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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Z가 어도어(하이브)랑 원만하게 타협을 잘 했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이재명이 윤석열과 적당히 잘 지냈으면 검찰한테 그렇게 안시달렸다, 조국이 윤석열이랑 계란말이 한 점 나눠먹었으면 그렇게 안털렸을 것이라는 수준의 망상입니다. 


저는 이제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하이브 대 뉴진스의 전황을 또 리플레이하기가 지겹습니다. 그런데 하도 이해를 못하니까 다시 말합니다. A 아이돌 팀에서 앨범이 새로 나옵니다. 그런데 앨범 발매 며칠전에, A 아이돌 기획자가 얼마나 미쳐있고 괴상한 인간인지 온 스포츠 신문들이 다 떠듭니다. 이걸 다른 기획사에서 소스를 풀었다고 하면 완벽한 역바이럴입니다. A 아이돌 망하게 하려고 독을 푼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같은 회사가 언론 동원해서 한 겁니다. 이 때부터 이미 뉴진스와 하이브는 완전히 갈라섰습니다. 그런데 무슨 화해를 하고 무슨 타협을 합니까? 심지어 민희진이 2차 기자회견 때 아예 공개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제 서로 잊을 거 잊고, 그냥 일을 하자고. 민희진이 직접 타협의 신호를 공개적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신호 묵살하고 계속 언론플레이로 괴롭혔죠. 민희진이 손내밀었는데도 무시하고 방시혁은 하이브 소속 기획사 사장들을 동원해서 온갖 고소를 다 걸어댔습니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하이브랑, 정확히는 방시혁이랑 타협을 합니까? NJZ가요? 문재인이랑 윤석열이 소주 한잔 하고 회포를 푼다는 이니여리 수준의 소설입니다. 그냥 그런 선택지가 '뉴진스'에게 아예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습니다. 



아이돌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니까 계속 누가 무슨 타협을 잘했어야했네 협상을 했어야했네 이런 꿈같은 소리들을 합니다. 이게 무슨 동네 시장에서 생선값 흥정하는 거라고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민희진은 정말 전방위적으로 NJZ를 다듬은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가수 출신도 아니고 작곡가도 아니고 음악을 전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앨범 작업에도 직접 관여할 정도로 모든 부분에 손을 뻗고 있는 그런 프로듀서입니다. 그런데 민희진을 아예 뜯어내겠다고 하이브가 선포를 한 겁니다. NJZ는 '뉴진스' 데뷔 앨범 때부터 민희진이 프로듀싱에서 손을 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NJZ는 계속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민희진을 뉴진스에게서 축출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NJZ는 아, 아쉽지만 다음 앨범에서는 다른 프로듀서랑 잘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겠습니까? 


'뉴진스'에게 이게 얼마나 치명적인 일이었는지 어떤 사람들은 상상을 못합니다. 만약 하이브가 정말로 '뉴진스'와 잘 지내고 싶고 타협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었다면 '뉴진스'에게 따로 언질을 줬겠죠. '뉴진스'가 민희진의 프로듀싱으로 어떻게 성공을 거뒀는지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 회사의 운영에 너무 치명적 존재라 함께 할 수 없다, 그렇지만 하이브/어도어는 '뉴진스'의 지속적인 성공과 예술적 성취에 지원을 하겠다고. 그런 거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민희진 해임을 하려고 하다가 가처분이 먹히자 그 다음에 기어이 어도어 이사를 새로 앉히고 민희진을 짤랐습니다. 하이브는 진짜 불도저같이 민희진 축출 및 압살을 계속, 계속 했습니다. 그 다음에? '뉴진스'랑 같이 일하던 스탭들 괴롭히고 신우석 감독도 내용증명 보낸다면서 협박조로 관계단절했습니다. 신우석이 괜히 빡쳐서 어도어 대표를 고소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누가 이런 하이브/방시혁과 무슨 타협을 할 수 있었다는 겁니까? '뉴진스'만 놔두고 주변 사람 다 짤라서 고립시키는 흔하디 흔한 왕따 전략인데 이걸 당하는 '뉴진스'가 무슨 신묘한 전략이 있어서 타협씩이나 합니까?


NJZ 편을 들라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도 선조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랑 친하게 지냈으면 임진왜란이 안나지 않았을까 같은 소리를 그만 하라는 겁니다. 압도적인 권력자가, 소속사 아이돌을 아주 쥐어짜내기로 작정을 하고, 핵심적인 총괄 프로듀서를 다 작살을 내버리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무슨 화해가 어쩌고 저쩌고... 

'뉴진스'한테는 선택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이 탈출을 감행하는 겁니다. 


지금 NJZ는 여러분이 다니는 보통 직장에 다니면서, 그냥 상사랑 좀 부딪혔거나 친했던 팀장이 짤리는 걸 보고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이돌로서 자기의 미래와 커리어를 다 걸고 싸우는 겁니다.

계속 평범한 사람의 잣대로 그러게 처신 좀 잘 하지~ 이런 소리나 하는 거 보면 좀 속이 터집니다.

그걸 또 합리화하기 위해 민희진을 증오하는 걸로 논리를 메꾸는 걸 보면 그냥 영락없이 이니여리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NJZ가 몇번을 말해야 합니까? NJZ가 하이브를 증오하고 여기서 반드시 나가야겠다고 결심할만한 사건은 그냥 기사로 터진 것만 봐도 열손가락은 충분히 넘어갑니다.

뭘 자꾸 민희진을 들먹이면서 NJZ가 하이브랑은 좋게 지낼 수 있었다는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까? 

본인들이 완전히 위협받는다는 그 감각에 시달리면서 참다 참다 기자회견을 한 건데?

윤석열이 문재인에게 형님 하면서 김치찌개 끓여준다는 망상 수준의 이야기를 NJZ에게 분석처럼 떠드는 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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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Z 이야기를 여기 게시판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절절하게 깨닫게 되는 게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저항의 경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조리한 압력에 맞서서, 자기 모든 걸 걸고 지독한 오해와 외면을 견디며 투쟁을 해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게 자연스러운 걸 수도 있겠죠. 누가 막 그렇게 거대한 부조리를 경험하고 거기에 휘말리고 싸움을 결심하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도망치거나 적당히 굽히거나 그렇게 살아갑니다. 저라고 대단한 투쟁의 경험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항하는 사람들과 몇시간이라도 같이 있어보고, 더럽고 추접한 꼴을 보고, 싸우는 사람들의 어떤 이야기들로 간접적인 경험은 어느 정도 해봤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게 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부당한 권력이 행사되고, 그 압력을 견디다못해 어떤 사람들은 싸울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겁니다.

투쟁은 필연입니다. 타협 같은 걸로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어떤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 투쟁 전에는 싸우기 싫은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수단이 이미 싹 다 실행되었고 그게 다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권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상식적이고 세상의 눈치도 보지 않으면서 무조건 찍어누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고공농성하는 노동자들한테 왜 그렇게 미련한 짓을 하냐고 훈수 둘 수 있습니까? 


제가 알던 어떤 분도 연인, 가족과 다 절연하다시피하면서 저에게 하소연했습니다.

자기한테 충고랍시고 하는 말들이 너무 화가 난다고.

이제 그쯤하면 되지 않았냐, 적당히 합의보고 다시 직장 다녀라, 너가 힘들어하는 게 안쓰러워서 그렇다...

다 일신의 작은 안녕만을 제안하는, 부정의로 깨진 영혼은 무시하고 살라는 그런 말들이죠.

그런 건 배려도 뭣도 아닙니다. 그냥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쑥덕거리는 헛소리지.


이제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중에 어린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다수 커뮤니티가 다 고인물이 되었고 그 안에서 놀던 사람들은 이제 최소 30대 이상은 되겠죠. 

여기 듀나게시판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국민연금 다들 내고 있잖아요?

이 글을 쓰는 2025년은 그냥 편하게 사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저항을 해야한다는 걸 국가적으로 새겨주고 있는 때입니다.

이기기 어려운, 패배감을 매번 안기는 이 사회에 어떻게 맞서 싸우며 지치지 않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움직여야 할 시간입니다. 

그럼 성인으로서 뭘 할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는지 그런 걸 상상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뉴진스'는 이제 갓 스물이 되었고 그 중에는 외국인도 미성년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기획사와 정면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럼 어른으로서 그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이라도 헤아릴 줄 알아야합니다. 

최민식이 24년도 겨울에 상받으면서 그랬죠. 지금 이 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싸우는 젊은 세대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싸우지 못하고 순응하며 살아온 기성세대로서, 더이상 참지 않고 맞서 싸우는 어린 사람들의 그 결기를 상상은 해봐야합니다.

그 사람들이 뭘 말했고 무엇에 그렇게 분노하며 뭘 되찾고 싶어하는지, 그런 것들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도 있어야합니다.

무슨 계약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부조리한 질서에 판정패부터 외칠 게 아닙니다.

안싸우고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방법도 있었는데 그걸 모르는 것처럼 혀를 차고 있을 게 아니라요. 

진짜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끽해야 가십러들 주제에 무슨 현자 흉내를 내고 있습니까?


남의 인생에 훈수 두는 짓은 그냥 누구에게나 역겨운 짓입니다.

결과론적인 분석이야 사이버 레카부터 유동닉 백수들도 다 하는 짓이고요. 

인터넷을 자신의 인생과 무관한 유리벽으로 세워두고, 타인의 투쟁을 품평하며 자신의 상대적 안락을 즐기는 게 취미인가요? 거 참 고상하네요.

그렇게 살다가 또 본인의 행복이나 불합리는 열심히들 떠들겠죠. 이해해달라면서. 

그 누가 됐든 싸우는 사람들은 여기 작은 게시판에서 악플이나 다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진지하고 총명합니다. 


@ 법이 잘 안돌아가서 난리인 지금 대한민국에서, 법을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따지는 여기 인터넷 이용자들의 현실감각은 정말 웃기는군요

아마 그렇게 권력에 빌붙는 법치주의를 떠드니까 심우정도 그냥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헌재도 한덕수 탄핵을 기각시키고 하는 것이겠죠. 

    • 이쯤되면 궁금해지는거죠. Sonny님은 뉴진스와 밀접한 일을 하는 사람인가? 하지만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관련된 Sonny님의 해당이슈 관련 장문의 글들을 쭈욱 읽었지만, 그냥 장문들일뿐 별다른 핵심적이거나 차별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기억해냈기때문입니다. 


      이 사안에 있어 놀라운점은, 민희진과, 뉴진스와, 어도어와, 하이브와 일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놀라울정도로 당사자들, 그리고 그들과 관련된 일을 잘 아는 사람인냥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점입니다. 마치 업계관계자나 당사자 지인이라도 된것처럼 말입니다. 




      애초에 이 이슈의 시작점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간의 지극히 내부적인 일이죠. 그렇기에 정보는 왜곡되거나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가 백날 뭔가를 공개해봐야 자기입장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혹은 상대에게 불리한 정보를 그마저도 한번 더 가공하여 세상에 내놓을 가능성이 농후한, 그런 일들 말입니다. 형사사건 수준의 일이 아니라면, 제 3자는 그냥 입다물고 판결을 기다리는게 가장 합리적이 객관적인 일이지요. 




      그리고 일차적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팬덤과 그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하던 얘기들;"딱히 명료한 얘긴 아니던데?"쯤이었죠. 




      그리고 게시판에서건 오프라인에서건, 저항의 경험이 없을거란 얘기는 그냥 웃고갑니다. 




      자기 생계 걸고 없는 지식 있는 지식 쥐어 짜가며 투쟁하는 사람들을 끌고오지 마세요. 진짜 투쟁에 대한 모욕입니다. 

      • 댓글 썼다가 실수로 지워서 다시 써야 하는데 님 댓글 읽고 답니다


        일단 이 글 세운 사람은 한 1년 전 저한테 쪽지 보내 저와 교류하지 않을 거다는 말을 했어요.발단은 제가 쓴 어떤 댓글이 자신을 겨냥한다는 거였는데 애초에 저 분 겨냥해 단 글이 아니었음. 1년 넘게 저 분 글 안 읽어서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니 겨냥하고 말 게 없었음. 사정 얘기했고 저 사람은 날 차단하고 그 이후로 저는 완전히 저 사람 글 안 읽고 살았음. 근데 이제 교류 안 한다는 내 글 소비하니 황당함


        집회를 저 분처럼 못 가는 여건이니 남태령이니 민노총이니 라이브만 틀어 놓고 후원금 보내고 이 게시판에 청원링크 올렸음.1203 포고령 읽을 때 국회의사당 보이는 당산대교 지나고 새벽에 헬기 소리 듣고 7시까지 못 잤음. 그 이후로 정보가 중요하다 싶어 국회방송보고 민주당 의원들 영상보고 어제도 후원금 보냈으니 내 여건상 할 수 있는 건 하고 있음. 그러니까 저 맘대로 안일하게 내 삶을 단정짓는 글쓴이의 모습이 이 글에서 비판하고 있는 모습과 비슷함. 스크린 상의 짧은 정보로 그 사람 삶 전체를 알고 판단할 수 있다는 오만함. 모두가 이 사람처럼 집회를 자주 갈 수도 없다는 걸 무시하고 직접 행동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도취도 좀 있는 거 같음. 내가 이런데 너희들은 안 해?


        나는 이 분이 케이팝 업계나 ㄴㅈㅅ 관계자라는 생각은 1도 안 듦. 이 사람도 정보 얻거나 가공하는 데 여타 사람들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임. 그런데 ㄴㄷㅅ 한테 대개 몰입하고 걔네들 친구라도 되는 양 다 동조하고 안 그러는 사람들을 꾸짖는 듯 함.


        난 기자회견부터 민이 영 이상하고 ㄴㅈㅅ 옆에 있는 게 머뜩했음. ㄴㅈㅅ에 관해서는 지켜 보자는 입장으로 라방 국감 기자회견까지 가만 있었음. 그런데 법원 결정 이후 언행은 한남동 ㄴㄱ 떠올리게 함. 얘네에 관해서는 밉상이고 짜증남. 그래서내란돌이라 했다가 불쾌하다는 지적받고 나도 아니다 싶어 글 내렸음. 민이 진짜 악질이라 생각해 그룹에서 단절하고 그룹은 대화하겠다는 자세라도 보이는 ㅎㅇㅂ와 방도 구해 보라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 중 하나라 시도는 했으면 하는 정도임. 이걸 또 내 삶에서 저항해 본 적이 업다는 것과 단정짓다니. 12월 올해 초 수괴때문에 환율 올라가 유럽에 송금하느라 개고생해 봐서 이니여리 외친 것들은 그 때도 이해 못 했는데 지금은 아예 저주를 함.ㅎㅇㅂ와 대화했으면 한다는 걸 이니여리까지 연결시키다니 이것도 안일한 사고.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지만 일단 내 입장에선 내 댓글 오해해 놓고 나와 교류할 필요없다고 대놓고 말한 사람이 내 글 읽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게 대개 뜨악함
        • 억울했나요? 님 평상시 댓글을 본인이 못보니까 그렇죠. 지에스 25 손가락 때도 횡설수설 톰 크루즈 관련 글에서는 냅다 니콜 키드먼 욕을 갈기고...




          본인들의 삶은 너무나 복잡하고 심오한데, 뉴진스는 "내란돌"이고 "벌크업"한 사람들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정신 좀 차리십쇼 님 말투부터가 좀 이상합니다.

          • 억울한 거 없음. 님이 내 댓글을 잘난 척 한다고 오해한 데서 오히려 님이 스스로 잘난 척 하는데 여러가지 것들을 이용하고 있고 거기에 관해 자의식이 있고 본인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걸 인지한다는 걸 언뜻 느꼈음.


            별꼴 다 보네하고 웃고 맘

            나는 1-2년 정도 듀게에 내 글에 달리는 댓글만 확인하고 댓글 다는 정도라 님이고 다른 사람들이고 다 똑같이 다가 오니 무슨 억울함을 느껴요? 님 자의식 과잉인 듯

            • 아 진짜 이상한 분이네. 님 진짜 정신 좀 차리십쇼. 남들한테는 악플 달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 말이 어쩌고 저쩌고 타인만 판단하는 게 자의식 과잉의 증상입니다. 사이버레카도 아니고 이게 뭔

              • 님 민 기자회견 한 번 보고 신도가 되신 거면 님도 한 번 스스로를 돌아 보세요. 그 이후 민과 관련된 분란들 접하면 이 사람 뭔가 비틀어진 인간관 여성관있는 사람이란 생각들 텐데 지금도 옹호합니까? 정신차리세요란 말 돌려 드려요.
                • 톰 크루즈 칭찬하는데 난데없이 니콜 키드먼 욕하고, 뉴진스 보고는 내란돌, 벌크업 운운하면서 자긴 뉴진스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이 훨씬 더 인간관이랑 여성관이 비틀어져있습니다. 막말하는 여자라서 민희진이 이상하다면서요? 저한테 daviddain님이 딱 그렇게 보입니다. 어떻게 막말의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면서 자기가 남한테는 어떻게 보일지 상상을 못하죠....? 

                  • 그냥 옹호하세요 끝까지


                    제가  회사 서버로 카톡 서버로 ㅇㅅㅈ ㅆ ㄴ 이렇게 할 것 같습니까,


                    성희롱 은폐했고 고발돼 그 받기 어렵다는 2프로도 안 되는 노동부 인증 괴롭힘러가 기업에 미친 파장은 어때요? 


                    난 그런 거 받아 본 적도 없고 민처럼 제 멋대로 카톡 공개해 편집하지도 않음




                    그 남직원은 회사 강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니까 방해물인 여직원 제거해 비위 맞춰 주려 한 거겠죠




                    사람을 완전히 수단으로 보고 입벌구 아닙니까




                    기자회견의 막말만이 아니라 회사 노트북 반납 거부하고 거짓말한 거, 카톡 유출되니 몇 년 전 일이라 기억 안 난다 식의 대응까지 다 포함하지 기자회견의 믹말이란 티끌갖고서만 이상하다고 한 게 아닙니다

      • 제가 뉴진스랑 무슨 밀접한 관련이 있겠습니까? 저는 그냥 어떤 사람들이 왜 싸우는지에 대해 메피스토님보다 더 잘 알 뿐이죠. 애초에 하이브와 민희진의 싸움을 하이브와 어도어가 싸운다고 잘난 척하면서 잘난 척 하다가 털린 분이 무슨 말이 그리 많은지? 




        어떤 답변은 있는 그대로 자기 밑천을 드러냅니다. 메피스토님이 자신만의 저항의 경험이 있었다면 있다고 이야기를 하겠죠. 그런데 없으니까 "투쟁하는 사람들을 끌고 오지 마세요"라고 합니다. 이런 게 좀 가소롭다는거죠.


        어떤 투쟁이나 저항을 굳이 진짜와 가짜로 나누고 진정성 타령하는 것도 그런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전형적 오만이죠. 


        어떤 사건은 어떤 경험이 없으면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메피스토님이 계속해서 이건 그냥 회사의 일이다, 왜 뉴진스나 민희진이 화내는지 모르겠다고 자꾸 본인의 무감각을 근거처럼 떠드는 겁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감각이 떨어지는 오타쿠 분들의 통찰은 저한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인적 경험이 별로 없으니까 무슨 피규어 흠집 따지듯이 타인의 인생을 이렇다 저렇다 떠들면서 난 모르겠는데? 라고 떠들 뿐이죠.




        형사사건 수준의 일이 아니면 입다물고 판결을 기다려라? ㅎㅎ 사회이해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이 판단의 기준을 법에 의탁할 때 제일 많이들 하는 말이죠.


        그런 논리로 치면 지금 윤석열 파면도 아주아주 어렵고 복잡한 사안 아니겠습니까? 유시민부터 헌법학계나 여러 사람들이 지금의 심판 지연을 비판한다 할지라도요. 그게 메피스토님의 세계관 아니겠습니까? 


        어떤 피해자들이 부조리를 고발할 때 기득권층에서 익숙하게 쓰는 말이라 좀 웃기네요...ㅎㅎ 

        • 뉴진스랑 관련도 없는 분이 그들이 왜 싸우는지에 대해 어떻게 저보다 더 잘아십니까? 하이브와 민희진의 싸움을 하이브와 어도어가 싸운다고 표현한들 그게 무슨 잘난척 씩이나 됩니까? 명목상의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아서요? 그냥 웃고갑니다. 그 믿음과 신뢰의 근거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할 뿐 입니다. 차라리 경로당에서 원적외선 운운하며 비싼돈주고 옥장판 사는 분들이 더 합리적일 듯 합니다.  




          저만의 저항 경험을 왜 잘알지도 못하는 연예인이 소속사와 분쟁하는데 끌고 와야합니까? 민주주의 집회 몇번 참여하거나 학생때 시위했으면 가산점 올라가요? 노조가입하면 vip클래스 주는겁니까? 그걸 왜 Sonny님에게 평가받아야 합니까? 신박하네요. 




          이게 문제에요. 아는게 없어요. 사실 아는게 있을수가 없죠.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 사내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전말을 전부 알기 힘든데, '나는 남보다 더 잘 알고있다'고 얘기하는 일개 네티즌이라니. 구체적으로 아는게 없으니 이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1도 관련없은 정치인까지 거론되는거고, 나는 투쟁해봤는데 니들은 투쟁해봤냐, 투쟁하는 약자의 설움을 아느냐따위의 헛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현실;법의 판단은 "응, 너희가 주장하던거  죄다 객관적으로 입증 어려움"인데, 아는게 없으니 진실은 모르고 편은 들어야 하니까 법치주의까지 부정하는겁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갈 수 있는데, 보통은 그런걸 '음모론'이라고 부릅니다. 



          •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이군요. 우리는 어떤 사안이나 사람의 속내에 대해 알 수 없다고 하면, 입을 다무는 게 기본이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뭐하러 떠듭니까? 남의 인생인데. 그러니까 메피스토님의 논리가 죄다 헛소리죠.


            당신을 포함해 우리 누구도 뉴진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선택은 어쩌고 저쩌고... 그냥 자기 말에 태클 걸지말라는 유치한 논리 아닙니까? 




            저는 메피스토님의 저항 경험이 전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말에서 티가 날 뿐이고 지금도 안간힘을 쓰면서 블러핑 치는 게 딱할 뿐이죠. 


            저항하는 경험 딱히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 거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알고 싶은 사람도 없으니까. 


            그냥 세상사 간단한 이치입니다. 안해본 거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을 얹으면 안됩니다. 운동 모르는데 운동 아는 척 하지 말고, 게임 모르는데 게임 아는 척 하면 욕먹습니다. 그게 지금 이 뉴진스 이슈에서는 투쟁이라는 건입니다.


            그런 거 없어도 어떤 사람들은 이해합니다. 간접적으로라도 겪어본 게 있을 테니까. 그런데 메피스토님은 그런 것도 일절 없죠. 그러니까 한심해보입니다. 




            제가 언제 법치주의를 부정했나요? 웃겨서 원... 법적 판단이 세상사 모든 기준이 되면 윤석열 석방은 얼마나 정의로운 일입니까? 유치하기 짝이 없네요. 

            • :민희진은 정말 전방위적으로 NJZ를 다듬은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가수 출신도 아니고 작곡가도 아니고 음악을 전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앨범 작업에도 직접 관여할 정도로 모든 부분에 손을 뻗고 있는 그런 프로듀서입니다. 그런데 민희진을 아예 뜯어내겠다고 하이브가 선포를 한 겁니다. "




              큰 착각을 하시는게, 애초에 이 이슈에 대핸 제 얘긴 단순했습니다. 별것도 없는 기자회견 하나에 여론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는게 우습다. 뉴진스와 엔터산업에 대한 아는척도 아니고, 심지어 그들을 향한 안티짓도 아니죠. 단지 편향적인, 자기말하는 기자회견 하나에 바뀌는게 우습다일뿐. 




              복붙해드린 저 문장은 단적으로 님의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엔터산업종사자도 아닌분이, 마치 옆에서 특정인물이 어디까지 어떻게 관여했는지 알고있으며, 그에 근거해서 주장을 펼칩니다. 이상하죠? 가수도 작곡가도 아닌 사람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관여를 하는지 님은 어떻게 아십니까? 




              물론 특정 인물+그의 영향력을 찬미하고 능력을 칭송하는 양상은 사실 우리 사회에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그렇게 팬덤을 형성하고, 그가 능력을 펼치는걸 방해하는 무리들은 쳐부수어야 마땅한 존재들이고 그게 정의란 사고방식은...........뭐 한국인이라면 어디서 많이 봤죠? 네. 퍽이나 진보적이고 투쟁적입니다. 



              • 엔터산업종사자도 아닌분이, 마치 옆에서 특정인물이 어디까지 어떻게 관여했는지 알고있으며, 그에 근거해서 주장을 펼칩니다. 이상하죠? 가수도 작곡가도 아닌 사람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관여를 하는지 님은 어떻게 아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것만 말합니다.


                제 본문에 올려놓은 유튜브 링크가!! 민희진이 녹음실에서 뉴진스한테 디렉션 주는 영상입니다!!!!!!!!!!!!!!!!!!!!!


                아주 친절하게!! 민희진이 디렉션 주는 부분부터 플레이가 되도록 시작 시간도 설정해놓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아이돌들이!!!!! 녹음하는 비하인드를!!!!!!!!!!!!!!!!! 유튜브에 올립니다!!!!!!!!!!!!!!!!!! 


                그걸!!!!!!!!!!!!! 자컨이라고 합니다!!!!!!!!!!!!!!!!!!!!!!!!!!!!!!!!!!!!!!!!!!!!!!!!!!!!!!!!!!!!!!!!




                이제 대답이 됐나요? 




                하 진짜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척은 봤어도 너가 모를 것이라는 척은 또 처음 겪어서 웃기네요

              • ....맥락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저기 영상은...이거와는 별개로 봤던류의 영상이고요....그러니까.....뉴진스와 민희진이 같이 하하호호하는 모습을 올리고 디렉션하는 모습을 담은 뒤 자신들이 올린 영상이, 민희진을 '뜯어내려한다'라고, 그리고 그게 정말 큰일이라고 한 님의 근거자료라는건가요...? 그러니까 저런 디렉션하는 영상이 저 그룹에서 프로듀서를 바꾸면 큰일이나고 소속사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할 근거가 되며.........이런 얘기들의 근거가 된다는 얘기인가요?

              • 최측근도 아닌데 어떻게 특정인물이 어디까지 관여한 걸 알 수 있는지를 물어봐서...


                최측근 아니어도 유튜브에 다 나온 내용이다 라고 링크 건 사실도 알려줬더니


                그 다음에 입 씻고 다시 질문 폭격인가요? 이게 뭔 대화입니까?


                제가 질문합니다. 왜 메피스토님은 저나 어떤 사람이 그런 정보를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까? 그냥 본인이 뭘 몰라서 그런 거라고는 생각안하나요?
                • 아니....그냥 간단해요.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루트정도가 있다면 님이 뭔가 그럴듯한 주장을 한다고 생각할수있죠. 근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같이 일을 해본것도 아니고, 친인척인것도 아니고, 뭣도 아니잖습니까? 이 이슈 시작할때만해도 민희진의 행보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분이 Sonny님이죠.




                  메인 게시판 - 민희진 대표님... 왜그랬어요 ㅠㅠ




                  "여러모로 애플과 잡스의 관계가 떠오릅니다. 애플을 키운 건 잡스지만, 한 때 애플을 망하게 할 뻔했던 것도 잡스죠. 방시혁은 작곡가 출신 프로듀서이고 대표지만, 민희진은 작사작곡을 할 줄 모릅니다. 잡스가 컴퓨터 개발에 거의 공헌이 없는 것처럼요. 그렇게 패악질만 하다가 결국 쫓겨났죠. 그래서 이상한 가정을 하나 해보게 됩니다. 뉴진스가 이번 컴백 앨범까지는 잘 되었지만 이후부터는 곡이나 안무가 이상해지고 정말 죽을 쑨다면 방시혁은 다시 한번 민희진을 부를 것인가... 하는 망상을 끄적거리게 되네요."




                  뭐 같은 얘길했지만, 이런 얘길 하시던분이  이제와서 '투쟁'을 얘기하고 정치인물들을 끌어들일 정도로 급선회할만한 차별적인 정보를 가지고 계신가했는데, 역시 아닌가보군요. 

              • 조회수 400만짜리 영상에 버젓이 나오는 정보도 모르고, 그런 고오급 정보를 어떻게 아는 척 하냐는 메피스토님한테 제가 뭘 더 떠먹여드립니까 그냥 본인을 설득해보라는 어거지부리기지... 쓰잘데기없는 아집 좀 그만 부리세요. 이게 정상적인 논쟁입니까. 키배에서 쪽파는 거 별 일 아니고, 그냥 아는 척 하다 자빠졌다고 하고 넘어가면 되지 뭘 이렇게 기를 쓰고... 이준석 같은 궤변 좀 그만 떠드십시오. 진짜 한심합니다.
                • ...저기...400만이건 뭐건 저런 영상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에요. 저런류의 영상이 좋으시면 카리나가 UP녹음한 영상 찾아보세요. 그게 더 괜찮으니까...


                  저런류의 영상은 그냥 팬들끼리 와 디렉 찰떡이네, 아니면 야 받아들이는 맴버도 능력자네...뭐 이런거 얘기하는 영상입니다. ㄴㅈㅅ가 특이할것도 없고 아이돌마다 있는 영상이잖아요. 자기들이 만들어서 자기들 홍보하는 영상인데 저게 사건의 근본을 이해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얼마나 순진하신거에요 도대체....

    • 저는 뉴진스는 '이기는 편 우리편~' 하면 된다는 표현을 썼고, 이 스탠스를 계속 유지하였고, 공감을 얻으려 했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라는 표현을 쓰면서, 왜 뉴진스가 아니라 민희진을 곰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답답함을 표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뉴진스 팬인지 민희진 팬인지 모르겠다..~~




      이니여리와 민진스라는 단어는 사용 주체는 다르지만, 같은 몸이다라는 의미 아닌가요? 


      왜 이 이슈에 정치를 끼워 넣나요?


      뉴진스가 망하길 바라지 않고 서야,, 이렇게까지 본인의 승부욕을 보일 필요가 있을지...

      • 한편으로 자신은 이러이러한 집회를 가고 나는 직접 행동한다는 데에 나름의 부심 비슷한 게 조금이라도 느껴진 태도를 비출 수 있는 것도 권력이라면 권력임. 모든 사람이 그런 기회를 못 누림. 법원 결정 후 언행으로 혐한 딱지가 붙고 오늘도 인천공항 홍보대사 짤린 뉴스 나온 ㄴㅈㅅ가 본인들은 국내 언론은 물론 타임 bbc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보이고목소리를 들리게 하는 기회를 가진 걸 권력이라 생각 못 하는 것과 뭔가 비슷하기도 함
      • 이 이슈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거대 기획사의 횡포에 자기 인생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 건을 그렇게밖에 못보니까 제가 이 글을 쓴거죠. 진짜 님도 저질이네요.

    • 사실 ‘기존 프로듀서, 스탭들 다 잘라내고서 그래도 화해하고 좋은 앨범 냈으면 좋겠다.’는 좀 과한 행복회로이긴 하죠. 막강한 하이브 지원으로 잘 활동하는 걸그룹은 이미 둘이나 더 있잖아요? 어차피 제대로 활동 못할거 1년반 휴가가 3년 법정공방으로 바뀐게 뭐그리 다른가?하고 봐야죠.
      • 행복회로까지는 아니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이니 그거 시도는 해 보고 안 됨 어쩔 수 없다 정도입니다
        • 민희진이 화해하자라고 했을때 하이브에 이런 생각들진 않았을거잖아요? 활동중단이라는게 이미 ‘안됨 어쩔수 없다’인 상황인거죠.
          • 그건 맞아요

            전 민 자체를 못 믿어서요
            • 그러니까요. 우리 모두는 다 맘속에 이미 결정이 나있는, 유시민이 말한 편향적인 사람들이에요. 아일릿 1주년에 뉴진스 가처분판결 나서 기쁘다 글 올리는 분이 얘네들 위하는 척할 필요 없으세요.
              • 그 날에는 뉴진스 가처분판결이 아니라 어도어 퇴사자 분으로 인한 민희진 노동부 처리가 나와서 아일릿 1주년과 겹쳐서 기쁘다고 썼어요. 독해부터 하세요. 뉴진스가 아니라 민희진. 가처분은 그 전에 나왔어요.
                • 그렇네요. 대신 내란돌, 벌크업해서 같은 표현을 했죠. 제 마음이 다 따뜻해지네요.

                  • 예 썼음


                    그락서 님같은 회원이 물고 늘어지는 것도 그러려니 함

    • 어디선가 들었어요. 커뮤질 하는것도 어느정도 여유있는 삶을 사니까 인터넷 커뮤에서 키워질 하는거다.


      진짜 하루하루 현생을 사느라 다른거에 신경쓸 틈이 없는 사람들은 커뮤할 시간과 정신이 없다고요.


      저는 집회나 시위 참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커뮤에 50대 진보대학생분들이 집회 참석하면서 어린애들 욕하는데 


      먹고사는게 힘들고 10시까지 야근하는 젊은애들한테 집회 참석 안하는 2찍이라고 욕하는거 보면 태극기나 그들이나 다른게 뭐지? 하는 생각도 들었단말이죠.

      • 인터넷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거 자체가 여유이고 어떤 면에서는 특권일 수도 있죠.인터넷 요금내고 pc든 폰이든 멀쩡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있고 글을 읽고 쓸 줄 알고 손가락 놀릴 정도의 육체적 능력은 갖고 있다는 거니까.이 언뜻 당연한 걸 모든 이가 못 누려요.


        집회 참석할 수 있다는 시간과 자원이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할당된 게 아닐지언대 이 글에서는 내가 하는데 너희들은 왜 안 해? 이 불쌍한 중생들아 하는 태도마저 느껴짐.


        난 이 분이 각종 집회만이 아니라 전시회 가고 하는 것도 이런 태도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도 싶어요,그 분야 관계자는 아닌 듯 하고요.ㄴㅈㅅ에서도 속내 다 아는 사람인 냥 글쓰지만 획득하는 정보의 질과 수준은 여타 사람들과 또이또이해 보임




        내가 민주당 의원들 유튜브 보고 최강욱 보고 노영희 보고 후원금 보내지만 이 게시판 누구한테도 난 이러이러한 거 한다면서 일일이 글쓰고 왜  너희들은 안 해, 저항이란 걸 인생에서 해 본 적 없구나, 이 무지한 것들이라고 단정짓진 않음. 이 게시판 어느 누구도 내게 시간과 돈을 빚지지 않았으니까.






        남태령 1차 대첩 때 나는 용혜인 의윈을 바롯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메일 보냈고 용혜인 의원이 간 걸 앎. 하지만 일일이 여기에서 공유하진 않음. 신변잡기 올리는 회원도 각자의 자리에서 투쟁하고 있다고 생각함.


        아니다, 용 의원 그 날 못 가고 다음날 국회에서 질의

      • 그건 당연한 전제입니다. 제가 시위 나가는 것도 시위에 나갈 수 있는 권력이 있으니까 책임감을 느껴서 그 권력을 쓰는 겁니다. 


        그렇다면 되물을 수 있겠죠. 현생에 지쳐서 저항을 할 기회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저항은 그렇게 비웃을 수 있고 그 진정성을 판별할 수 있는가? 


        저항이란 것도 저항의 권력이 있어서 할 수 있다고 전제한다면, 저항의 권력도 없어서 그걸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저항을 판단하고 결정할 수가 있습니까? 

    • 집회 참석하고 글 올리고 하셨던 게 다른 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게 아니라 결국은 본인의 투쟁부심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모되어버리면... 그동안 쓰신 글들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결국 투쟁에 참여한 성골 / 그렇지 않은 이들로 스스로를 구분지어버리는 게 정작 그 '투쟁'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닐까요?


      민희진과 뉴진스에 대한 글도 그렇습니다.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이 이슈에 비판적인 이들에게 전방위적으로 화살을 쏘아대면 속은 시원하시겠지만 그게 그들의 투쟁에 보탬이 되는 일일까요? 어차피 법적으로는 이기기 힘들고 여론이라도 좋게 가져가서 어도어/하이브에서 여론에 못 이겨 그들을 놓아주게 되는 결말로 이끌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조회수가 바닥을 기는 게시판이라서 이런 글이건 제 댓글이건 대세에 크게 영향은 없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 나는 예술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콘서트도 가고 집회도 가고 듀게에 글 쓰는 세련되고 행동하는 지식인,안 그런 너희들은 무지몽매해 이런 느낌임. 같이 하자는 느낌이란 게 없음.

        그 맨날 듀게에 머저리라고 하며 꾸짖는 글 쓰던 모 유저 생각난다고 하면 이 글에서 뉴진스 ㅡ 여니여리로 비약하던 그 사고 흐름을 조금이라도 따라 간 걸까요

        ㄴㅈㅅ 건에서도 자신과 똑같이 생각 안 하면 취급 못 할 것들이라 생각하는 듯. 생각과 행동의 변회를 유도하는 게 아니라.

      • eltee 님은 지난 번부터 꾸준하게 윤리적 이슈에 대해 본인은 영업당하는 쪽으로, 저를 영업하는 쪽으로 놓고 말을 하네요. 이건 퀴어퍼레이드 때도 흔하게 나오는 회색분자들의 '너 그렇게 나오면 뭐 안해준다'는 건데, 저한테 그런 말들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번에도 말했듯이 eltee님은 제게 어떤 투쟁에 있어서 아주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동참 인력이나 지지자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죠. 이해할 사람은 이해하고 아니면 그냥 아닌 겁니다. 저는 홍보나 선전을 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 다 큰 사람들이고 알아서 결정할 일인데 남의 인생에 그렇게 훈수두지 말라는 게 뭐 그리 어려우실까요.  




        어차피 법적으로는 이기기 힘들고 여론이라도 좋게 가져가서 어도어/하이브에서 여론에 못 이겨 그들을 놓아주게 되는 결말로 이끌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말을 하니까 제가 저항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일신 상 평안을 보장해줄테니 이제 그만하라는 회유의 문구... 이런 건 무슨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 거래하자는 말이지. 

        • 제가 윤리적 이슈에 있어서 꾸준하게 저를 영업당하는 쪽으로 Sonny님을 영업하는 쪽으로 놓고 얘기했다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저와 Sonny님이 충돌한 건 두번인데 첫번째 QWER 이슈 때는 Sonny님이 오타쿠의 취존을 안해주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길래 저는 QWER이 펜타포트에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반론한 거고 그건 윤리적 이슈가 아니었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민희진의 성희롱 옹호(후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결론난)에 대해서 민희진 옹호하시던 분들이 침묵하는 건 내로남불같다고 말해서 거기에 Sonny님이 장문의 글을 쓰셨고 거기에 제가 내로남불 발언 철회하고 사과하는 걸로 마무리 되지 않았던가요. 거기 어디에 영업당하고 영업하는 얘기가 있었나요?

          특히 "지난 번에도 말했듯이 eltee님은 제게 어떤 투쟁에 있어서 아주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동참 인력이나 지지자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죠. "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말 언제 하셨는지 제 기억에 없거든요. 제가 못 보고 지나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신 상 평안을 보장해줄테니 이제 그만하라는 회유의 문구..." → 이 부분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민이나 뉴진스(NJZ)에게 투쟁을 그만두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Sonny님이 이렇게 게시판 이용자들을 공격하며 장판파를 여는 게 결국 민과 뉴진스(NJZ)에 도움이 되겠냐는 것이죠. 법적으로는 이길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니까 지금은 설득을 해서 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동조자들을 늘려야 할 때 아닌가요? 여론이라도 유리하게 가져가게요. 한데 제가 위에 썼다시피 어차피 이곳은 변방의 게시판이고 여기서 키보드 배틀한다고 사태에 영향력은 하나도 없을테니까 그냥 각자 자기 맘 가는대로 남 공격하고 하면서 속이 시원해지는 것도 상관은 없겠죠. 다만 남에게 잘 모르면 입 다물라느니 하는 건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엘리티즘의 발현으로 보이거든요. 

          ps. 올리시는 시위참여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지난번 키배 이후로 쑥스러워서 댓글은 못 달았지만요. 
          • "집회 참석하고 글 올리고 하셨던 게 다른 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게 아니라"


            "민희진과 뉴진스에 대한 글도 그렇습니다.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이런 게 바로 영업을 당하는 입장의 논리라는 것입니다. 본인들은 자유롭게 어떤 의견이든 낼 수 있지만, 당신이 무언가를 옹호하려면 그 사람들의 지지나 참여를 생각해 말 뽄새를 곱게 하고 그 의견을 보는 사람들을 잠재적 참여자로 간주하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영업직처럼 의견을 대한다는 겁니다.


            자,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동조자나 지지자를 구하려고 호소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eltee님이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저에게 부여한 가상의 지위죠. 언제부터 이 게시판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감화되고 어떤 행동을 새로 하고 그런 곳이 되었나요? 듀나 때문에 페미니즘 지지못한다 이런 의견이 eltee님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뭔가를 모를 때는 그냥 말을 아끼는 게 좋습니다. 그게 뉴진스든 누구든. 그건 엘리티즘이 아니라 당연한 예의입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합니다.
            • 결국 '꾸준하게' 라던가 저한테 어떤 말을 했다던가 하신 언급에 대한 근거는 없으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Sonny님을 영업직으로 대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저는 올리신 글들이 그럼 본인을 타인과 차별화하는 엘리티즘을 강화하는 근거로 소모되는 게 맞는 거냐고 물었던 건데요. 그런데 결국 타인에게 호소하고 동조자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타인과 시위에 참여하는 자신을 구별하기 위해서 그 글들을 올리셨던 거네요. 그 점이 안타깝다고 한 거고요.




              모를 때는 말을 아끼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본인이 상황에 대해 타인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입 다물기를 강요하는 건 엘리티즘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사건과 같이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정보비대칭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죠.

              • 제가 락페에 갔다왔다고 글을 쓰면 그건 락페에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 쓰는 겁니까? 어이가 없네요. 


                제가 의미있다고  느끼는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 왜 eltee님같은 분의 어처구니없는 오독을 견뎌야 하죠? 그냥 eltee님이 탄핵집회 참여를 누군가의 일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혼자 의미를 부여한 다음에 부담을 느끼니까 제 집회참여글을 구별짓기 / 숭고한 호소 및 동조자 모집 의 이분법으로 보고 있을 뿐이잖아요. 도대체 탄핵집회 참여가 무슨 엘리티시즘입니까? 많을 때는 백만명씩 오고 매일매일 몇만명씩 모여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본인이 혼자 차별당하고 있다고 느끼시는 것 뿐이잖아요. 제가 그런 해괴한 피해의식까지 신경써가면서 글을 써야됩니까? 제가 대체 왜 탄핵집회 글을 숭고한 목적으로 써야하죠? 그냥 제 개인적 일상인데? 

    •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왜곡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긴 우리 모두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사람이고, 자신은 복잡하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긴 하죠...



      • 내가 이 분 글 안 읽게 된 거에는 자꾸 자신이 초점 둔 부분만 빼고 왜곡,단순화시키는 게 있어서 그래요. 뭔가 지엽적인 거에 꽂혀서 장문 올리고 그러는데 중간까지도 못 읽고 나온 적 많아 아예 안 일게 됐어요.  이 글도 똑같음

      • 밑도 끝도 없는 ㅋㅋㅋ

        • 진실을 아는 건 오직 본인뿐이실테니까요. 자기확신의 과잉은 어디서 연유한걸까요..

          • 아마 다류식품님들처럼 별다른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분들에게서 자기확신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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