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Z 이슈...

* 뉴진스의 행보를 보며 느끼는건 단 하나.


누가 코치를 해주는지 몰라도 지독스럽게도 못해주는구나.




* 메피스토는 이 친구들이 거대산업논리에 저항하는 혁명가쯤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사태의 발단부터도 그랬어요. 기득권에 대항하는, 능력은 있지만 권력은 가지지못한, 현시대 직장인들이 이입하기 쉬운 그림. 

호로로록 빠져들기 쉬운 그림인데 뭐 한국사회에서 이렇게 호로로록 빠져들기 쉬운건 한번쯤 의심해봐야합니다. 


물론 사태가 진행되고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조차도 무너졌죠.

인터넷에 니가 틀리네 내가 맞네 하던 것들이, 일단 첫번째 시시비비가 이렇게 가려졌네요.  


애초에 이 이슈와 관련하여 법관련 종사자들 중 뉴진스 사태에 비판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얘기가 있었는데,


"법으로 이길 수 있는 일이었으면 이렇게 왈가왈부도 없\다"



" 그냥. 잘 흘러갔으면 좋았을텐데. 활동곡마다 기대하게 만들만한 친구들이었는데. 

커리어의 가장 피크를 찍을 수 있는 시기인데. 사건이 어떻게 결론지어지냐를 떠나 이렇게 시간이 허비되는건가. 아까울 뿐입니다. 



    • 저는 도파인 힙합 페이소스 이러던 기자회견부터가 소음같이만 느껴졌고 뭐 그리 난리인가 싶었어요. 자신은 배민만 시키며 일하고 남임원들은 골프 룸싸롱 이런 주장을 자료 제시해 가며 뒷받침했나요? 이건 다 보지 않아서 제가 모르거나 놓친 게 있나 싶어서 물어 보는 거기도 합니다. 그 사람 말 곧이곧대로 믿어 버리는 게 오히려 이상했어요
    • 저 인터뷰만 안했어도 덜 욕먹을텐데 해외언론에 한국을 욕하다니 안타깝네요 쩝 

    • 초창기 민희진의 논란의 기자회견 이후 메피스토님이 한 말씀하신 이후에 이 이슈가 몇 번이나 전환이 되었는데 이제 와서 그 당시를 언급하며 했제와 그랬제를 시전하시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ㅋㅋㅋ


      하이브에서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에서 내리고 뉴진스 프로듀서로는 일하게 해주겠다고 했을 때 민과 뉴진스가 그 결정에 적당히 타협했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죠. 그 이후 계속 악수를 두면서 사태가 여기까지 흘렀지만, 그게 그 당시 메피스토님의 선견지명을 증명해주지는 않습니다. 

      • 선견지명이 뭘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메피스토는 아무 상관도 없는;같이 자라지도, 생활하지도, 일하지도 않는 사람의 능력을 예찬하고 잘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것을 철저하게 경계하는데, 이 스탠스는 그동안 게시판에서 쭈욱 유지했습니다. 시작부터 이상하게 꼬인 단추인데 '악수'라...ㅎㅎ
        • 선견지명에 대한 자랑글이 아니었는데 그 부분은 제가 곡해했네요. 사과드립니다. 

          메피스토님의 이 사안에 대한 스탠스는 특정인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경계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민의 2시간 짜리 기자회견에 여론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게 우습다는 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 기자회견 내용에 나름 민희진에게도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서 그런 식으로 단순하게 볼 것은 아니라고 말했던 거고요. 실제로 그 이후에 민희진이 신청한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잠시나마 승리선언 비슷한 2차 기자회견을 했었죠. 그리고 그 때 '우리 이쯤 하자 ^^' 하는 제스쳐를 취했는데 전국민 앞에서 모욕당한 힛맨뱅께서는 민희진을 결국 어도어 대표에서 물러나게 했고 그 뒤로도 몇번이고 적당 선에서 수습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민과 뉴진스는 이해 불가한 선택들을 하면서 작금에 이르른 것으로 보입니다. 

          모르실테지만 사실 전 그 이후에 민희진의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옹호?)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 그 사람에 대한 지지 같은 것을 그만뒀어요. 그래서 민희진에 대해서는 별 감정 없는데 뉴진스는 좀 안타깝네요. 
      • 그랬제보다는 그냥 지금 이 국면에 이렀구나 하는 정도 아닐까요, 님 댓글에 태클은 아니고요. 지금은 분위기 탓에 눌러 있던 의견이 표출되는 듯






        저는  ㄴㅈㅅ와 부모가  인 ㅡ 하이브가  우리 활동에  차질주지 않았음 한다는 선에서 움직였으면 낫지 않았읅까 하네요.초기에 탄원서 내고 할 때쯤예요

        • 맞아요. '했제와 그랬제' 타령은 제가 좀 오버한 것 같습니다. 


          뉴진스는 결국 자기들이 민희진을 벗어나서는 아무 것도 못하겠다는 것을 선언하고 행동한 거나 마찬가지죠. 서로간의 유대감이 깊으면 그만큼 시너지가 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이렇게 안좋게 작용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 저는 ㄴㅈㅅ가 민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공개적으로 말하고,수납될까 봐 거의 공포스러워 하는 게 이상했어요. 멤버들 몇 년 간 이끌어 온 어른이면 멤버들이 자신과 함께 하지 못 할 상황이 와도 버텨갈 수 있게 도와 주는 게 맞지 않나요? 한없이 불안하게 놔 두지 말고요
            • 추정컨데 대중-팬덤의 열광적인 지지가 그런 이상한 생각에 자신감(?)을 붙게 만들거나 혹은 버팀목 비슷한 역할을 해줬겠죠. 뉴진스의 행보에 비판적인 얘기를 하면 단순한 하이브 알바뿐만 아니라 무슨 거대한 엔터사업담론에서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기득권 지지자로 포지셔닝 시키려는 태도들도 있었죠.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였고.
              • 저는 기자회견에 흥이 전혀 안 난 것도 수십억 버는 사람들의 이권 타툼이고 저랑 무관하다 싶었어요. 방 대 민은 남녀 구도에 있는 자와 없는 자 구도라지만 전혀 와닿지가 않았음요

                근데 저는 몰랐는데 ㄴㅈㅅ가 자본과 기성 세대에 저항하는 신세대의 에너지 정도의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었나 보죠? 저한테는 본질이 돈 문제고 여론전은 그걸 포장하는 명분 싸움 정도였는데요? ㄴㅈㅅ말로 기성세대 민한테 이용당하는 거 같아요.


                이미 읽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진스, 광신도적 믿음 '기행'..결국 민희진도 어도어도 '손절'할 것"..법조계 해석 [스타이슈][종합]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5032607394996269
              • 회사의 횡포에 휘둘리는 재능넘치는 아이돌...이라는 구도는 굳이 ㄴㅈㅅ아니더라도 꽤 고전적인 구도지요. 거기에 그 회사가 ㅎㅇㅂ라는 거대기획사이니 그림은 더 그럴듯해지고...
                • 예, 거기다가 그 전부터 감각있다고 유명했던 민이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남녀 대결 구도 기업가 대 예술가까지 벌어 주고 했으니 매체도 덩달아 관심 증폭시키고요. 민이 브랜딩 능력있는 건 알겠어요, 자신이 이끄는 아이돌 혹은 상품의 깜냥과 한계도 잘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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