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새로 했습니다.
2017년 3월에 어금니를 지르콘 임플란트로 했었는데요. 보통 수명이 7~8년 정도 간다고 말해주더군요.
저는 속으로 '흥! 하지만 난 너무 질긴 음식은 피하고 조심히 잘 관리해서 더욱 오래 오래 쓸거야!'라고 마음 먹었었지만 초반 약간의 적응기가 끝나고 그냥 원래 내 치아처럼 느껴지게 되자 역시 평소처럼 의식하지 않고 쓰게 되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지난주에 갑자기 뭔가 임플란트 부위에서 살짝 빠직! 하는 게 느껴져서 물로 가글가글 해봤더니 일부가 깨져서 튀어나오더군요. 결국 처음 들었던 그대로 8년 정도 쓴 셈인데 괜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하;;
바로 다음날 치과에 갔더니 다행히 위에 덮은 부분만 깨진거라 거기만 새로 교체하면 된다더군요. 이번엔 내구성을 생각해서 메탈로 하기로 했고 바로 본을 뜨고 오늘 새로 했습니다.
대충 겉보기에는 원래 치아와 색이나 모양이 별 차이가 없었고 씹는 식감도 거의 그대로였던 지르콘과는 달리 메탈은 확실히 티가 나고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그래도 적응하면 좀 나아지겠죠?
여러분들도 항상 치아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수명이 10년이라고 들었는데 그 시간도 채우기 힘든 거였네요. 다행히 아직 임플란트는 없지만, 저를 무려 30년을 도와주신 치과 선생님이 은퇴하시고 나니 영 마음이 불안합니다. 물론 선생님은 은퇴해서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시긴 했는지만 저는 이제 어떻게 하라고요ㅜㅜ
마음에 드는 치과를 정하지 못해서 여직 방황하고 있기에 그 불안감이 공감이 되네요.
무려 30년이나 같은 선생님이 봐주셨다니 참 좋은 인연이네요. 부럽습니다.
한 1년 더 일찍 깨졌으면 항의라도(?) 해볼텐데 할 말이 없네요. ㅋㅋㅋ 씹는 게 어색해서 그렇지 확실히 치아가 탄탄해진 느낌은 듭니다. ㅋㅋ 감사하고 쏘맥님도 건치 유지하시길~
저도 이가 약한 편이긴 한데 임플란트를 일찍 하신 거 같네요. 저도 얼마 전부터 치과에 가야 될 때임을 느끼고 있어요. 이와 잇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는 느낌이라.
몸이 손 볼 데가 넘 많아져서 급한 통증이 아니면 다 미루고 있는데 조만간 병원 쇼핑을 두루해야 할 처지네요.
철없던 시절에 괜찮겠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뭔가 조금이라도 느낌이 이상하면 별 거 아니더라도 빨리 가보는 게 돈과 시간과 고통을 아끼는 것이라는 교훈을 깨우쳤죠.
친구 부부가 한의사, 치과의사여서 호갱 당할 걱정은 덜고 맘 편히 다녔었는데 치과의사 쪽이 멀리 떠나가 버리는 바람에... ㅋㅋ 그냥 동네 조그만 치과로 가는데 과잉 진료도 안 하고 사람은 믿음이 가는데 매번 뭔가 처리할 때마다 '음? 예상대로 안 되네??'라는 반응을 매우 솔직히 보여주셔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전 재작년에 신경 치료하고 작년엔 애매했던 사랑니 하나 발치했고... 뭐 어떻게든 1년에 한 건 씩은 치과 갈 일이 생기네요. 다른 병원들보다도 유난히 부담스러운 게 치과라서 올해는 좀 안 가고 싶어요. 레이디버드님은 이미 처리하신 김에 예상 수명보다 길게 길게 오래 잘 쓰시길!!
저는 다행히 8년 전 그 임플란트 빼고는 딱히 갈 일이 없다가 결국 또 임플란트로 치과를 가게 됐습니다. ㅋㅋㅋ 말씀 감사하고 배티님도 앞으로 가실 일 생기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뭐 오래 쓰려고 메탈로 했으니 오래 가겠죠? ㅋㅋㅋ
임플란트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금 크라운에게 마이쭈 종류는 듁음이더군요. 몇번 질겅거리니까 바로 크라운이 빠졌어요 흑
저도 임플란트 이후로 그런 종류는 끊었습니다. 오징어 다리도 끊었고 사실 고기도 내구성을 생각하면 좋지 않지만 고기를 끊기는 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