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푸념 겸 바낭

- 5월인데 하늘은 계속 흐릿하고 비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이러니 사람 기분이나 텐션도 같이 어둡게 다운되는 느낌이네요. 아침, 저녁이 여전히 쌀쌀하다보니 아직 집에서 전기난로 틀고 가벼운 이불로 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런 애매요상한 날씨에 특히 위험하니 감기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외 어디를 봐도 조금이나마 기분을 업시켜줄 뉴스가 보이지 않는 와중에 오늘 도널드 '닥치고 관세' 트럼프는 해외에서 촬영하는 미국영화 프로덕션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는 발언을 또 했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평균 제작비가 너무 올라갔다는 게 중론인데 제작사들이 더 골치를 썪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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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칸 황금종려, 올해 오스카 작품상 포함 주요부문을 휩쓴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내일 쿠플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극장에서 놓치신 분들은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뭐 꼭 상을 받은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귀여운 여인'식 판타지 신데렐라 롬콤에서 감독이 항상 다뤄온 성노동자의 리얼한 드라마까지 이어지는 전개가 정말 흥미롭거든요. 쿠팡이 최근 HBO 협업부터 열일하네요.


당연히 아시안계일줄 알았는데 왜 유대계인 마이키 매디슨이 인상적인 씬스틸러에서 단번에 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예스타로 떠오른 작품이기도 해서 '원어할', '스크림' 등에서 눈여겨 보셨던 분들은 특히 필감상입니다.



기분 센치할 때 즐겨듣는 곡 중 하나입니다. 다들 저녁에 맛있는 거 드시고 힘냅시다~


    • 노래 좋은데요? 잘 들었습니다.


      저는 고등어무조림해서 먹었는데 LadyBird 님께서도 저녁 맛있는 거 드셨기를.

      • 어떤 영화에서 우연히 듣고 너무 좋아서 바로 애플뮤직에 받아놨던 곡입니다. 저는 계란이랑 햄, 야채 볶음밥 해먹었어요. 갑자기 땡기더군요. 하하

    • 맞아요. 날씨가 스산하게 춥습니다. 가디건이랑 니트 양말을 계속 신고 있어요. 4월부터 여름일거라는 건 틀려서 다행이지만 이런 날씨도 별로에요ㅜ


      아노라가 쿠팡에! 정보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 잘 보겠어요. 쿠팡 진짜 열일하네요.
      • 이러다가 또 더워지면 불평하겠지만 5월에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참 이 지구가 걱정도 되고 말이죠... 




        화질, 음질은 그냥 그렇지만 볼것들이 넘쳐납니다.

    • 저도 한곡 올릴게요. 멜로디, 가사 모두 서정적이고 좋네요.
      "...바람에 일렁이는 나무 가지들 흘러가는 저 물 소리도
      어쩌나 두고 떠나기는 아쉬워 한걸음 입맞추고 돌아서네요."


      시와- 길상사


      길상사에서


      • 몰랐던 곡인데 제목을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덕분에 잘 들어보겠습니다!

    • 앗.. 날씨글 올리고 보니까 이미 올리셨던 것..(;;). 유난하네요. 올해도. 제가 나이들어서도 이럴 것 같군요. 듀게분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뭐 겹치면 어떻습니까 이 소규모 게시판에 글 많이 올라오면 좋지요. 하하;; 상수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 어쩌다 보니 내일 (날짜상 오늘;) 딸래미와 둘이 낮에 밥도 먹고 좀 놀러 다녀야 하게 되었는데 확인해 보니 그래도 낮기온은 20도 정도에 비도 안 오고 나쁘지 않네요. 4월달에 이미 25도인지 26도인지까지 올라갔다가 이러니 적응이 안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5월에 25~26도가 기본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너무 더워요... ㅠㅜ




      쿠팡플레이가 정말 여러가지로 작정하고 투자를 하네요. 허허. 본체 기업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심경은 복잡하지만 또 올라오는 건 마다할 수 없... (쿨럭;)

      • 아마 6월이 되면 또 너무 덥다고 불평을 하고 있겠지만 지금은 또 지금대로 그렇네요.




        뭐 디즈니, 아마존 등도 본사의 패악질을 보면 불매라도 해야하지 않나 싶지만 또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컨텐츠는 또 어쩔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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