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151%' 프로야구 시청률, 지난해보다 더 올랐다…볼거리 풍성+젊은 팬 유입에 너도나도 야구 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의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KBO리그 시청률은 올해 평균 1.151%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4월) 0.998%보다 눈에 띄게 올랐다. 변동률로는 지난해 대비 15% 상승이다.

프로야구 시청률을 이끄는 '빅3'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KI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별 시청률 1위(1.735%)에 등극했다.

한화는 새로운 야구장 완공에 성적(2위)까지 챙기며 1.678%로 뒤를 이었다. 개막 후 줄곧 리그 1위를 달리는 LG는 1.284%로 3위다. 특히 한화와 LG는 지난해보다 각각 19%, 19.8%로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경기별 시청률 톱3로는 3월 28일 열렸던 KIA와 한화의 매치업이 2.51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4월 23일 한화와 롯데(2.407%), 4월 24일 한화와 롯데(2.302%)의 경기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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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갈수록 야구 인기는 올라가고 있다. 팬들이 더 젊어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 곽혜미 기자


김재호 스포티비(SPOTV) KBO 해설위원은 "프로야구에 젊고 인물 좋은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것도 야구 부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야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장시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젊은 친구들이 야구 매력에 빠진 것 같다. 팬층이 다양해지면서 인기가 올라갔다. 요즘 20대 야구팬들이 정말 많아졌다는 게 느껴질 정도다"라고 프로야구 시청률 고공행진 비결을 설명했다.

다른 프로스포츠들과 비교하면 프로야구 인기는 더 체감할 수 있다. 프로농구 시청률은 2024-2025 정규 시즌 평균 0.062%에 그쳤다.

지난 시즌(0.111%)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 변동률로 보면 무려 44%나 급감했다.

팬들의 관심도가 주목되는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 6강과 4강을 합친 평균 시청률이 지난해 0.221%에서 올해는 0.137%까지 뚝 떨어졌다.

계속되는 오심 논란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정규 시즌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오심이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심판 자질 논란까지 번졌다. 여기에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결정적인 오심으로 패배하며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축구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K리그1 시청률은 지난해 0.167%에서 올해 0.148%로 하락했다.

맹봉주 기자(mbj@spotvnews.co.kr)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48312
    • 희망고문 이글스 때문에 가을까지 안 보려구요 

      • 올해는 다를 걸요

        시즌 전 전문가들도 5강 싸움할 거라 예상했고요. 저는 작년에도 전력 자체는 5강 문턱 겨루기할 거라 생각했어요.

        확실히 한화 롯데가 잘 하니 야구 흥행에 도움이 되네요. 허구연 웃습니다.
        정민철의 2025 로드맵과도 대충 맞아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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