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선 난이도 넥스트 레벨 (게임의 경우 - 이준석이 신경쓰인다...어떻게 할까)
이준석의 지지율이 6%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다음 대선이 변수입니다. 일단 선거전에 이재명후보가 피선거권이 박탈당하는 건 면했지만 안심하긴 이르죠. 5년이 순조롭게 흘러갈지 장담도 못하겠어요. 이게 어떤 추리극이나 어드벤처 게임이었다면 선택지는 다음과 같겠죠.
- 한국의 미래를 위해 이준석을 몰래 제거한다
- 더 나은 민주당 or 진보정당 후보를 만든다
이준석의 야먕력은 알아줘야 겠군요. 원체 사람이 밉상인 짓을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해도(광주가서 지지받았다고 감사인사한다던가), 정치적 위기를 겪어도 어떻게 살아남고 있었고 또 자기세를 어떻게든 불리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이후 반목한다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가버렸고요. 아킬레스 건이었던 성추문도 어느새 타격력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느낌상 차기 대선(22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거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민주당 내에서는 여전히 OB가 대세라서 신진정치인들이 설자리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인생만이 아니라 세상에 산너머 산들이 있는 걸 짐작하는데 어디까지일지 감도 안잡히는..
회사에서 부장님이 이번은 이재명, 다음은 조국 그리고 이준석?? 이라고 해서 마지막에 읭? 했습니다. 옆에 있던 30대 초반 직원도 다음엔 이준석이 했으면 좋겠다 이러는걸 보니 이준석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언론에서 미친듯이 띄워주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계속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상기시켜주고 있다는 점이 짜증납니다.
딴얘긴데 요즘 민주당이 너무 폭주하는것 같아 아슬아슬합니다
국힘당이 기존 지지자들조차도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폭주해 버리니 '그래도 민주당을 찍을 순 없잖아!'라는 논리로 이준석에게 지지가 가더라구요. 평생 국힘 계열만 찍고 살아오신 제 매형께서도 이번엔 이준석을 찍으실 거라고... 근데 바꿔서 말하면 국힘당이 조금만 멀쩡해져도 이준석에게 쏠리는 지지는 확 줄어들게 될 거란 얘기고 그게 결국 이준석이 진짜 대통령급 정치인까지는 되지 못하게 될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만.
뭐 두고 봐야 알겠죠. 지금 경선 돌아가는 꼴을 봐도 아무리 아무리 국힘이지만 이 지경까지 망가질 거라곤 상상을 못했으니까요. 미래는 알 수 없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