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바낭] 미결처리반Q 네 번째. 오늘의 부제는 '순수의 배신'입니다

 - 2018년작입니다. 런닝 타임은 1시간 58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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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의 원제는 그냥 '저널64'이고 영어 제목은 'The Purity of Vengeance'입니다. '순수의 배신'은 뭔가 좀 애매한 창작이었네요.)



 - 은근슬쩍 칼과 아사드의 개인사 같은 건 샤라락 사라져 버리고 사건에만 집중하는 성실한 수사물, '미결처리반Q'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은 코펜하겐의 어느 오래 된 집을 수선하며 설계도면에 없던 벽 하나를 허물다 발견해 버린 3인의 미이라... 에 대한 건입니다.

 모두 아주 고통스러워 보이는 모습으로 티 테이블 하나에 모여 앉아 있구요. 같은 공간에서 이들의 성기나 자궁을 뜯어내 보관해 둔 병이 발견되구요. 가만 보니 심지어 살아 있을 때 뜯어냈을 확률도 보이고 그렇네요. 이 엽기적인 사건은 당연히 전국구로 화제가 되고, 이젠 그냥 대놓고 인기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리 미결처리반에게 배당이 됩니다. 아니 이게 왜 미결 사건인데??? 라면서도 암튼 일을 시작하는 주인공 팀. 설정 따위 개나 줘 버려


 하지만 문제가 좀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거의 돌봄에 가까운 헌신적이면서 일방적인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개뿔도 변함이 없는 칼의 꼬라지에 드디어 아사드가 질려 버렸어요. 그래서 다른 팀으로의 전출 찬스를 잡아 승인 완료. 이제 Q에서 함께 보낼 시간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았지만 여전히 센 척 배째라로 나오는 칼 때문에 아사드는 더욱 더 기분이 별로. 하지만 어쨌거나 일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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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내내 표정 하나로 일관하는데도 연기가 훌륭해 보이는 가성비 연기의 달인 니콜라이 리 카스님 되시겠습니다. ㅋㅋㅋ 혹시 이 분 얼굴이 낯이 익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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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영화를 보신 거겠죠.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요. 이 영화도 좋았습니다.)



 - 저는 vod로 연달아 달리고 있지만 어쨌든 전작으로부터 2년 후에 나온 속편이구요. 어찌보면 그래서 가능한 급전개이기도 합니다. 분명 3편 마지막엔 칼이 아사드의 종교적 믿음을 이해하며 좀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하게 끝났는데 4편은 시작부터 아사드가 '나는 칼에게 질렸다!!! 질려 버린 것이었다!!!!' 라고 외치고 있으니 말이죠. ㅋㅋ 드라마 시리즈였다면 뭐야 얘들 왜 이래? 싶었겠지만 영화니까 그냥 그러려니... 칼이야 원래 근본이 개차반이니 그럴 수 있지...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또 극중 대사를 보면 영화 속 시간과 현실 시간을 대략 맞추고 있기도 해요. "5년간 전혀 달라진 게 없다!" 라는데 이 영화 1편이 2013년에 나왔구요.


 뭐 어쨌든, 그리하야 1편에서의 첫 만남 이후로 두 주인공 간의 드라마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에피소드가 되겠습니다. 냉담하게 시작해서 조금 나아지다가 격렬하게 한 판 싸우고 찢어진 상태로 클라이막스를 맞고, 그 이후야 뭐 당연히... ㅋㅋㅋ 뻔한 전개지만 그래도 시리즈의 팬들이 많이 원했을 법한 둘 사이의 신뢰와 우정, 믿음 같은 드라마를 꽤 충실하게, 만족스럽게 보여주는 에피소드였고 아마 요 4편의 의의를 따져 본다면 이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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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칼의 실내 흡연이 제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보시다시피 공공 도서관인데... ㄷㄷㄷㄷ)



 - 사건은 뭐. 이번 편 역시 영화가 시작되고 30분 이내에 이게 어떤 사건이고 범인은 누구이며 주인공들은 뭘 찾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를 거의 다 제시해 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리즈 최초로(?) 막판에 반전 같은 것도 있고 국면 전환 같은 것도 있고 해서 이번 글에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만 덴마크의 실제 역사적 사건에서 아이디어를 가져 온 이야기이고, 매우 강력하게 (조미료 팍팍 쳐서!!!) 상당히 구체적인 사회적 발언을 하는 에피소드였다. 라는 것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겠구요. 역시나 살짝 헐리웃 향기가 나긴 해도 전체적으로 호기심 유발 면에서나 서스펜스 조성 면에서나 상당히 잘 뽑아냈다... 라고 느꼈어요. 사건 중심의 시리즈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속편이 전편들보다 낫게 뽑혀 나오기도 하네요. ㅋㅋ 2편, 3편보다 조금 더 재밌게 봤고요. 만약 이게 시리즈물이라는 사실을 잊고 그냥 네 편을 늘어 놓고 따져 본다면 시리즈 중 최고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고 말할 수도 있을만큼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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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상황인진 알려드릴 수 없지만 대략 20세기에 덴마크에서 실제로 자행되었던 끔찍한, 국가 수준 범죄에 대한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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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하지만 끔찍한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니구요. 참 슬픈 이야기이기도 했네요.)



 - 그래서 사건 이야길 스킵하다 보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주인공 둘의 드라마 좀 보여줘!! 라는 생각을 하며 시리즈를 따라 오던 팬들에겐 꽤 흡족할만한, 팬서비스 잘 해 주는 에피소드였구요.

 사건 전개에 MSG의 향이 강렬하게 느껴지긴 해도 그런 보람은 충분히 있다 싶을 정도로 흥미롭게 흘러가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후속 영화 두 편이 남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소릴 하면 부정 타서 갑자기 5편이 완전 별로일까봐 두렵습니다만. ㅋㅋ

 암튼 그래서 4편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잘 보았다는 얘기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정말로 짧게 끝!




 + 배경이 된 실제 사건이 무엇인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스포일러 링크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199708310059040812


 https://www.ytn.co.kr/_ln/0104_202403061010020880


 클릭 해도 당연히 영화의 결말 같은 건 알 수 없어요. ㅋㅋ 그냥 배경 사건이 이거다... 라는 건데 그 내용이나 스케일이나 굉장히 막장이네요. 허허.



 ++ 진짜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늘 그렇듯 현재 파트와 함께 진행되는 과거의 '사건' 파트는 1961년이라는 꽤나 먼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바닷가 마을에 사는 아직 스물이 덜 된 처녀 네이트라는 분이 주인공이구요. 이 분은 하필 자신의 사촌과 뜨거운 연애 중인데. 정말로 뜨거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아빠에게 딱 걸려서는 당시에 품행 불량 소녀들을 보내서 '교정' 시켜 돌려 받던 음침한 시설로 보내집니다. 근데 이 시설의 실체는... 기본적으로 인권 따위 개나 줘 버린 학대가 자행되는 곳이었음은 기본이고, 여기 입소 당한 소녀들에게 고지 없이 강제 불임 시술을 시켜 버리는 곳이었어요. 이미 사촌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던 네이트 역시 그 사실을 들킨 후 친구... 인 줄 알았던 '리타'라는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서 탈출 중에 붙들려 와서는 중절에다가 불임 시술까지 당하고 맙니다. 


 현재로 돌아와서. 미이라들 곁에 상냥하게 놓여져 있던 신분증 덕에 그 시신들이 네이트와 리타, 그리고 쌩뚱맞은 변호사 할배라는 걸 금새 파악한 주인공들은 각자의 배경을 파악하는데... 미이라들이 숨겨져 있던 집의 소유주는 그 시설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여자였고 네이트와 리타는 시설 수용자니까 연결이 되는데 변호사 영감은 또 뭔가 싶어서 조사를 해 보는데요. 남편이 바람 나서 도망간 줄 알고 쓸쓸하게 혼자 살고 있던 아내는 자긴 남편의 업무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른다고 강변하고. 그러다 주인공들의 강력한 설득에 흔들려 '난 정말 모르지만 남편 서재에 있는 서류들을 가져가서 검토해 보는 건 허락해주마.' 라고 해서 서류 박스를 들고 랄랄라... 돌아가던 주인공 콤비는 갑작스레 오토바이 2인조에게 테러를 당해 죽을 뻔 하는데. 간신히 그 중 한 명에게 총상을 입히고는 살아남습니다.


 근데 상황 파악을 위해 방문한, 이제는 오래 전에 폐쇄되어 폐허가 된 그 시설에서 만났던 남자가 Q팀의 유일한 여성 멤버 로제에게 연락을 해요. 아주 중요한 정보가 있으니 만나자. 그래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게 저 위에 적어 놓은 그 시설의 실체입니다. 그 남자의 친척도 그 곳에 끌려가서 수술을 당하고 남은 인생 내내 고통 받다가 세상을 떠났대요. 그리고 이에 덧붙여서 정말로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당시에 시설 총 책임자로 일하며 활약했던 의사 놈이 지금은 난임 전문 의사로 덴마크 최고 권위자가 되어 클리닉을 운영하며 잘 살고 있고. 그러는 와중에... 자신의 병원을 방문해서 임신 중절 수술을 문의하는 이민자 여성들에게 멋대로 불임 시술을 해버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 중 대부분이 무슬림에 미성년인 관계로 그런 일을 당하고 알지도 못하고 사는 일이 많고, 또 설사 눈치를 챈다 해도 문화적 특성상 보호자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그냥 참고 살게 된다는 이야기. 심지어 그 의사 한 명도 아니고 이 사람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잘 나가는 의사들이 '열등한 유전자가 덴마크에 태어나선 안돼!' 라는 신념을 갖고 어둠의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고.


 그런데 마침 우리 아사드가 가깝게 지내던 동네 마트 주인 딸이 최근에 사고 치고 임신을 해서 그 빌런 의사네 병원을 다녀왔구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사드가 헐레벌떡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 확인해 보니 역시나 불임 시술을 당해서 영원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분노! 그리고 또 그 때 우리의 공익 제보자는 의문의 암살자에게 습격 당해 목숨을 잃고 그 과정에서 Q팀의 로제도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합니다. 분노!!! x3 에다가 변호사 아내에게서 받아 온 서류들을 보니 살해 당한 변호사는 그 교정 시설을 대상으로 피해 여성들이 걸었던 소송을 담당해서 싹 다 기각 시킨 악당들의 1등 공신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제보자의 이야기대로 지금 잘 나가는 의사 선생님 하나가 피고인이었던 것이고... 그런데요.


 이때 서류를 읽던 칼은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 채고, 그 순간 처음 미이라 발견된 집의 주인, 그 시설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여자의 행방에 대한 제보가 들어옵니다. 근데 쌩뚱맞게도 칼은 분노에 길길이 뛰는 아사드를 '야 넌 어차피 하루 뒤면 나랑 끝이잖아?'라며 떼어 놓고 혼자 달려가요. 그래서 그 사람을 찾아내는데... 여기에서 반전이 있습니다. 드디어 여자를 찾아낸 칼이 처음으로 건네는 말이 이거에요. "당신이 네이트죠?"


 그렇습니다. 그 사건은 결국 네이트의 한풀이 복수극이었어요. 불임 시술을 받은 직후에 시설 폐쇄가 결정되면서 집에 돌아갔고, 원래 연인과 재회하긴 했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을 고통스러워하던 연인을 견딜 수 없어 작별. 그러고 수년, 수십 년간 칼을 갈며 먼저 자신을 배신한 동료 리타, 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자신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렀던 간호사, 그리고 자기가 걸었던 소송을 기각 시켜 버린 변호사에게 복수를 했던 것이죠. 그리고 자신은 간호사의 신분을 훔쳐서 숨어 살아가고 있던 것.


 그리고 칼은 질문을 던집니다. 테이블엔 네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아마 비어 있던 마지막 자리는 그 의사의 것이었을 텐데 왜 복수를 끝내지 않았나? 돌아온 답은 이랬습니다. 당연히 그 놈도 죽이려고 했는데 그때 헤어진 연인에게서 수십 년만에 연락이 왔다. 그 연인은 자신과 헤어진 후 다른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살고 있었고, 만나자마자 다시 사랑에 빠졌고, 그래서 행복하게 12년을 살며 복수를 잊었다. 이제 그 연인도 세상을 떠났고 난 다 잊고 살려고 했다.


 그러자 칼은 '난 당신을 체포하려 온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은 저만 알고 묻겠습니다. 그 의사는 반드시 우리가 벌을 받게 만들 테니 당신은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라고 이야기하곤 작별을 고하는데... 그때 로제에게서 아사드가 위험하다는 연락이 와요. 그래서 황급히 달려가는 칼.


 아사드는 왜 위험에 처했냐면, 동네 마트 소녀가 자신이 당한 일을 알고 그 빌런 의사의 클리닉으로 항의하러 쳐들어갔는데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는 거에요. 그래서 아사드가 병원에 숨어 들어가 뒤지고 다니다가 마취 당해 잠들어 있는 소녀와 빌런 의사를 발견하고 대치하고 있는데... 동료 경찰이 들어와서는 아사드를 쏴 버립니다. 빌런 의사들이 만든 인종 차별 집단의 일원이었던 거죠. 의사는 '앞뒤 꽉 막힌 무슬림 놈이 자기 아는 여자가 중절 수술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병원에 침입해 날뛰다가 여자도 죽이고 그걸 가로막는 경찰까지 공격하며 난동을 부리다 사살 당했다'는 스토리를 만들어 이걸 묻어 보려고 바로 아사드의 숨을 끊지 않고 시간을 끄는데, 이때 황급히 달려온 칼이 망할 동료 경찰을 처단하고 의사를 적당히 두들겨 팬 후 체포합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칼이 아사드에게 구출 받지 않은 에피소드가 되었구요. ㅋㅋㅋ


 결국 그 빌런 의사와 그의 조직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수많은 저명 인사들이 줄줄이 체포된다는 뉴스가 나와요. 그리고 동네 마트 소녀는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인터뷰를 하며 이런 끔찍한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언을 하네요. 그러는 동안에 칼은 의식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아사드의 병실에서 완전 초초 난감 절망적인 표정을 하고 대기하다가... 결국 깨어난 아사드에게 거의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서, 정말정말정말 아주 힘들게 말을 합니다. 고맙다. 미안하다. 다른 팀 가지 말아라. 나에겐 니가 필요하다. 아사드도 당연히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오케이 하구요. 그 순간 나머지 멤버인 로제가 병실에 들어와 칼에게 뭐냐 지금 아사드 깨어났는데 연락도 안 하고 뭐하고 있었냐며 버럭버럭 화를 내네요. 이렇게 훈훈해지는 풍경으로 4편은 엔딩입니다.


 + 사족을 하나만 더 첨가하자면요. 현실 덴마크에서 이런 무단 강제 불임 시술을 밀어 붙였던 실존 인물 칼 슈타인케라는 인간은 무려 덴마크가 지금까지 자랑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스템의 핵심 설계자... 라고 하네요. 법무부 장관 등 국가 요직에서 오랫 동안 활동했구요. "우리는 열등한 개인을 온전한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지만, 그 대가로 그가 번식하는 것만은 금지합니다." 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남겼고 영화 속에서도 인용됩니다. 근데 이때 이 사람이 말한 '열등한 개인'은 인종적인 것보다는 불량 청소년이라든가, 장애인이라든가... 하는 식이었던 듯 하고 영화에서는 이걸 현대로 옮겨서 인종 청소 쪽으로 활용하는 빌런들이 나오는 거죠. 뭐 이 인간 사후에도 수십 년간 덴마크가 인종 청소 분야에도 같은 사상을 도입했던 걸 보면 그게 그렇게 큰 과장이나 곡해는 아닌 것 같구요. 

    • 저는 1편은 유튜브에서 봤어요. 영화가 4편까지 이어지는데도 실망 안 하시는 것같아서 저도 2편으로 계속 이어볼까 끌리고 있습니다. 


      저 기사는 저도 본 기억이 나네요. 어느 나라든 막장짓을 하는 정부는 있겠지만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당시에 넘어간 이런 사건들은 주도자들을 사적 복수라도 해야하나 싶을 지경입니다. 이제 거의 다 죽었겠지만요.   

      • 앗! 1편을 보셨다니 반갑고 좋습니다만. 이어 달리기는 사알짝 말리고 싶은 기분입니다. ㅋㅋ 영화를 못 만들었거나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게 사실상 4편에서 끝나 버렸거든요. 그리고 그때까지 계속 사건 중심이고 주인공들 드라마가 별로 없다 보니 뭔가 중간에 캔슬된 드라마를 본 기분이 듭니다. 재미는 있지만... ㅠㅜ




        정말 황당하죠. 더 난감한 건 이게 덴마크만의 일이 아니더라구요? 주변 나라들도 비슷한 규모로 거의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고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보상 같은 건 없다고. 허허. 말씀대로 이런 영화가 만들어져서 사적인 복수를 다루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 같아요.

    • 와....로이배티님의 이 추진력......달아서 보시는 것도 대단하시지만 정성스런 리뷰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하시는 거 정말 리스펙트입니다!!

      • 하지만 멈췄습니다!! ㅋㅋㅋㅋ


        영화는 6편까지 나와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5편을 틀어 보니 황당하게도... 주연 배우들을 싹 다 갈아 버렸더라구요. 아예 새로운 캐릭터인 것도 아니고 캐릭터는 그대로인데 배우들이 싸그리 바뀌어 버리니 볼 맘이 휘리릭하고... ㅠㅜ




        암튼 별 내용도 없는 뻘글에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 원작자가 배우들을 맘에 안들어했다고. 




          이번 시리즈는 맘에 들었을래나. 

    • 음 스웨덴에도 비슷한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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