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 민주당 의원 2명 피격
미네소타 주의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존 호프먼과 하원의원 멜리사 호트먼이 암살총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멜리사 호트먼 의원과 남편은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경찰로 위장한 채로 피해자들의 자택에 가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가 타고 다니던 가짜 경찰차에서 다수의 민주당 정치인 리스트가 나왔다고 합니다. 여러 정황증거상 정치적 동기가 충만한 트럼프 지지자의 백색테러가 매우 유력하다네요.(트럼프 투표한 50대 남성이라고 합니다.)
현재 LA 군 투입을 기점으로 더 이상 참지 못한 시민들의 왕처럼 군림하려는 트럼프를 상대로 한 'No Kings' 시위가 미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미네소타에서 계획된 시위는 일단 취소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3년간 빠르게 바닥을 새롭게 경신해왔지만 미국은 정말 스케일이 다르긴 합니다. 이스라엘-이란 사태까지 전세계 돌아가는 꼴이 참...
'오죽했으면 이성애자 백인이 시위 나왔겠냐'는 웃픈 사인;;
아까 어디선 민주당 의원이면서 트럼프 법안에 찬성 의견을 밝혀서 분노한 민주당 지지자가 공격한 거다. 라는 이야길 봤는데 그 쪽이 잘못된 정보였나 보네요. 암튼 미국 참 대단합니다. 그래도 오랜 세월 갈고 닦은 시스템이란 게 있는데 대통령 하나로 이 정도까지 속절 없이 망가질 거라곤 상상을 못했구요. 이스라엘 건이야 뭐... 한숨만 나오네요.
범인 프로필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 현지 MAGA들이 그렇게 퍼뜨리고 다녔다네요;;;
겉만 봐선 공화당과 트럼프빠 같이 생긴 백인 아저씨의 울고 싶은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