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완구 기억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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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으로 설레게 하지만, 정작 구입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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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겨서 어린이들 힘들게 하던 그 제품 말씀... 하시는 것 맞죠? ㅋㅋ
아오시마라는 회사가 판권을 갖고 몇 년에 한 번씩 소량 재생산 판매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집엔 없었고 돈이 없다 친구가 득템한 걸 같이 만들던 기억이 나요. 단순하지만 나름 뭔가 작동되는 기믹도 있고 그래서 참 재밌게 만들었던 추억의 아이템입니다. 하하.
저희집에도 저 사진이랑 똑같은 거 있었어요. 너무 귀엽고 재밌었는데.. 추억이 떠오르네요.
"로보타치" 시리즈는 1975년에 이마이 과학이란 완구회사에서 처음 제작된 로봇 캐릭터 소재의 완구 시리즈인데, 올해 초였던가에 50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복각 어쩌고 기획이 발표되었지만 과연 어떻게 될지는…
원래는 로봇 장난감 4체 1박스 셋트 구성의 소형 상품이었고, 저 보물섬 같은 큰 건 소위 디럭스 세트 시리즈입니다.
저 보물섬 시리즈 말고도 전쟁물 시리즈나 '큰나무' 시리즈, '토인(원주민) 시리즈' 등등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완구 시리즈 중에 무려 '군함도' 시리즈가 있어서 한국에는 다 나오질 못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 보물섬 디오라마의 '섬' 부분은 본래 '썬더버드 비밀기지' 세트 같은 해외 인형극 관련 상품용으로 만들어졌던 건데, 판권 기간 끝난 후에 저쪽으 유용된 거라고 합니다.
이마이는 80년대에 이미 건프라 붐이라던가 국내에선 존재감이 약하지만 일본에선 잘나갔던 SD 탱크나 SD자동차 시리즈로 유명한 쵸로Q 계열에 완전히 밀려버려서, 80년대 말에 이미 경영위기 상태로 떨어지고 유타카 등의 다른 회사들과 콜라보 형식으로 판권을 빌려줘서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2002년에 결국 완전히 망했고, 이후 아오시마라고 밀리터리 계열 프라모델 회사에 판권이 넘어갔습니다만 90년대에 이 로보타치 복각은 유타카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해서 이 로보타치 시리즈는 유타카가 콜라보 식으로 판권을 가져갔다가, 21세기에는 아오시마 쪽으로 완전히 판권이 넘어갔다가 하는 식으로 좀 복각 라인이 오락가락 했는데…
현재 50주년 기념으로 복각 계획이 분명 진행중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보면 원주민 시리즈가 좀 인종차별 느낌으로 걸리기 좋은 물건이라서 그 시리즈까지 가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별 의미없는 TMI 댓글이었습니다. :DAIN_
한국 차량이 있는 건 쵸로Q가 아니라 토미카 일겁니다. 타카라의 쵸로Q와 토미의 토미카가 경쟁했었는데, 지금은 타카라와 토미가 합쳐져서 타카라토미인지라 쵸로Q와 토미카가 형제 브랜드가 된 셈이네요. :DAIN_
글쎄요. 토미카에서 한국 차량 만들었던 적이 있고 지금도 수입되고 있을 걸요. 토미카 자체는 영실업과 아카데미 통해서 80년대부터 수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