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역대 1위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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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점점 심상찮더니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레드 노티스'를 제꼈습니다.


밑의 그래프를 보면 주연배우 3인방의 이름값으로 초반 화제성이 대단했다가 점점 완만해지는 레드 노티스에 비해 케데헌은 별로 기대한 사람도 없었고 홍보도 많이 안해서 초반은 낮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여기도 글이 올라왔었지만 지난 주말 싱어롱 버전으로 극장개봉을 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도 먹었다죠.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 끝나고 비수기인 상황이라지만 그래도 공개한지 몇달이 된 스트리밍 영화를 뒤늦게 걸었다는 걸 고려하면 놀라운...


그렇게 자체 IP를 개발하려고 용을 쓰던 넷플은 당연히 속편 제작도 확정하고 실사화도 한다는 말이 도는데 그건 좀 참아주길;;;



이걸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넷플에 배급권을 팔아버린 소니는 배가 많이 아프겠지만 이게 그냥 극장개봉으로 갔으면 대박났을 확률은 오히려 낮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묻혔다가 나중에 2차매체로 감상한 소수 사람들 사이에서 이거 의외로 괜찮은데? 정도로 소소하게 입소문이 도는 경우로 남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 저번에도 저 그래프를 봤는데, 아직 10주 밖에 안 되었다는 것도 기분이 이상하네요. 아직 꺾임이 없어 보이니 얼마나 올라갈지도 모르겠고. 신기한 일일세 싶습니다.

      •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봤을텐데 이건 무한 재감상 효과가 아닐까 싶네요. 레딧 등 해외반응들을 보니까 집에서 애들이 맨날 이거 틀어놓고 최소 두세번씩 보고있다는 말이 있었어요. 하하;;

        • 볼 사람 중 아직 안 본 사람 여기요


          제 주변미터 기준, 볼 사람= 네플릭스 계정이 있으면서 k-pop 좋아하는 사람이고 한국사람인데도 아직 안본 사람이 저 포함해서 이미 본 사람보다 더 많습니다 ㅋ





          • 이게 북미나 해외에서는 초기부터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미적지근하다가 최근에서야 언론에서도 기사 막 쏟아지고 뒤늦게 터지는 느낌도 있어요.




            대박났는데 막상 우리나라는 돈을 만져보지 못한다는 일부러 알고 그러는건지 모르겠는 어그로성 기사도 나오고;;; 

    • 전형적인 '안 보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단다' 테크를 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말씀대로 주로 어린 자녀들 키우는 가정들 쪽에서 말이죠. 전에 딸래미 친구들 놀러왔을 때 하는 얘기들 들어 보니 거의 다 두 이미 두 자릿 수 시청 중이었어요. 두 번만 본 자식놈들에게 감사라도 해야 하나 싶었네요. 대신 노래는 맨날 불러제끼고 있지만요... 하하.

      • 당연한 얘기지만 어린 관객/시청자들을 확실하게 사로잡아서 이렇게 대박이 날 수 있었나봐요. 작중 노래 비중이 엄청 높은데 최고로 히트한 Golden은 물론 다른 싱글들까지 죄다 챠트를 휩쓸고 있고 넷플이 굿즈 사업에도 뒤늦게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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