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망할 불면증아!!!
하루 일과가 아무리 힘들어도 밤에 잠이라도 잘자면 그나마 다시 힘내볼 기운이 생기는데 불면증이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는 노화에 의해 새벽에 한두번씩 꼭 깨서 화장실 가야하는 정도인데 쏘맥님 앞에선 엄살 피우면 안되겠어요.
운동 하시는 것도 좋지만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빨리 나으시길!
일단 커피, 카페인 종류 끊으시고 정상 패턴이 될 때까지 낮잠을 피하셔야 됩니다.
저도 갈수록 수면 질이 안 좋아져서 깨기도 잘 깨고 제일 괴로운 건 누워서 엎치락뒷치락 시간만 가고 잠이 안 오는 건데요... 불면증 괴로워요.
저는 잠은 여전히 잘 자는 편인데 아침에 일어난 직후 컨디션이 갈수록 메롱해지네요. 그래서 근래엔 취침 시간을 살짝 당겨서 두 시 전엔 자도록 하고 있는데... 이 댓글을 달고 있는 현재 시각을 보니 오늘은 망한 듯 싶네요. orz
푹 자는 데는 운동과 따뜻한 샤워가 최고라고들 하잖아요. 이미 다 시행 중이신 것 같으니 곧 좋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맙소사.. 몇시에 일어 나시는 겁니까? 전 하루에 대 여섯시간 정도 자는 거 같아요. 열두시에서 한시 사이에 잠이 드는데 평일에는 무조건 6시에 일어나야만 해서. 술만 안 마시면 버틸만 합니다.
불면증에 몇가지 처방이 있습니다. 야매지만.
1. 알콜 : 잠자기 전에 위스키 30밀리 정도.. 1잔은 좀 약하고 두잔 마시면 바로 꿈나라. 그런데 담날 좀 힘들어요. 수면의 질이 나빠집니다.
2. 멜라토닌 : 노년, 갱년기의 불면증은 이 멜라토닌이 줄어 들면서 생긴다고 하더군요. 직접 복용해보니 확실히 잠이 잘 오긴 합니다. 근데 아침에 잠이 빨리 안깨고 나른하기도해서 요즘은 안 먹습니다.
3. 운동 혹은 과중한 업무 : 피곤하면 잠이 솔솔 오죠.
차례대로 혹은 번갈아 또는 한꺼번에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약국에서 의사처방없이 구입 가능한 ‘수면보조제’ 권합니다.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얼마 안하니까 한번에 너댓가지 사다가 자신에게 잘 맞는거 찾을때까지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어떤건 반알로 쪼개서 먹어도 너무 쎄서 다음날 하루종일 멍한 느낌이거나 어떤건 너무 약해서 먹으나 마나거나
어떤건 잠은 잘 오는데 이런 저런 불편한 부작용이 있다거나
생약성분 건강식품이라고 파는 것들은 좋긴 한데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극악이어서 오래 못먹겠더군요.
전 이제 그 시기를 지났는지 , 특히 내란불면증을 거치고 난 뒤에는 약 안먹어도 잠이 쑥 쑥 잘와요. 그 때가 오기전까지 잠시 약의 힘을 빌리세요
그래도 정 잠이 잘 안오는 날이 반복되면 약을 먹으면 되지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좋습니다.
위에 적은거 한참 불면증 심할적게 다 실제 본인 몸으로 임상 거친겁니다 ㅎ
자기한테 맞는 약과 복용량 찾으면 대략 침대에 눕고 5분 안에 잠이 들고요. 꿈도 안 꾸고 눈 떠보면 담날 아침이 됩니다.
그리고 약을 안먹을때보다 뭔가 덜 민감하고 덜 예민해지고 너그러워져요.
중증 우울증에 공황장애가 있어서 졸피뎀 먹어야 겨우 잠을 잘 수 있던 친구가 그런 저를 핀잔 주면서 정말 부러워 하더군요. 그런거 먹고 꿀잠 자는게 무슨 불면증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