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성편
결국 극장에서 영화 보고왔습니다.

- 매우 잘 만들었습니다.
- 액션 시퀀스가 기가 막히고, 싸운드 박력이 엄청납니다. (F1의 돌비싸운드보다 훨씬 효과적,입체적입니다.)
- 원작의 힘이겠지만, 캐릭터의 특성이 창의적이고 디자인이 뛰어남.
- 캐릭터들이 다 이쁘고 애처롭고 안타깝습니다. 혈귀도 사연이....슬픈 사연에 목이 메입니다.
- 작화의 기술력이 엄청날 뿐더러, 배경인 무한성의 구도와 전개가 노력과 돈을 갈아 넣은 게 보입니다.(큐브와 인터스텔라의 그것과 비슷하나, 디테일과 입체성은 귀칼이 다 잘라버립니다.)
- 일본이 사무라이의 나라라서 그런지, 칼 쓰는 액션이 너무나 멋지고 잘 어울립니다.
: 킬빌에서 우마 서먼이 어설프게 칼질하는 모습! 서양의 펜싱검과 바버리안 코난이 휘두르는
소 잡는 대칼? ㅋ 로는 표현 못하는 액션 시퀀스..! 스타워즈 라이트 세이버의 마치 기계에 의해 절단되는 느낌과는 다른 다층적 각도의 공격!
- 일본 성우 특유의 얄밉고 촉촉한 혈귀들의 약 올리는 목소리 !!! ㅋㅋ
- 헛소리인듯 하지만, 혈귀들의 인생, 자연등에 그럴듯한 철학적 통찰과 설교!!(근데 일본 괴물이나, 악당들은 뭔 말을 그리 많이 하는지..ㅋ)
- 일본 특유의 감정 과다/폭발이 좀 있으나, 원래 그러니.........
- 회상씬이 길어서 지루하다는 평이 많던데, 별로 안 김. 그리고 감정선에 필요한 회상으로 생각됨. 마이클 베이 프랜스포머의 끝도 없이 이어져서, 머리가 지끈 거리는 액션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뚝뚝 끊어 진다고 할 수 있겠으나.
쉬어가는 휴게소임.
- 일본 애니의 저력 폭발하였슴.
- 극장에서 돈 값하는 영화임.
- 2, 3편 나오면 또 극장으로 보러 갈 것임.
-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로서, F1보다 훨 재밌었슴.
전에 고민하시더니 결국 극장 가서 보셨군요. ㅋㅋ 아주 재밌게 보신 것 같아 다행이구요.
완결편 나오려면 최소 4년은 기다려야겠죠? 그냥 대충 그때 맞춰서 원작 다 읽어 보고 극장도 가든가 말든가 하려구요. 작품 특성상 완결편 나오면 100% 극장판 정주행 이벤트 열릴 거라 믿습니다... ㅋㅋㅋ
좋은 작품은 극장에서 봐줘야 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역시 기존 TV판 스토리 다 따라간 후 보셔서 그런지 저보다 훨씬 재미있게 보신 듯 합니다. ㅋㅋㅋ 보신 분들 대부분 호평이고 관객도 많이 들어온 것 같아서 극장판 2,3편도 잘 나올 것 같네요. 전 긴 회상씬도 그렇지만 이번 1편을 '서막'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하시라들의 전투를 아껴둔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서 2, 3편을 더 기대중입니다.
확실히, TV판을 다 보고 나서인지 캐릭터에 애정도 더 가고, 느긋하게 핵심파트 관람이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