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어디로 향하나?

테슬라가 전기차 말고도 우주산업, 로봇,그린 에너지, AI 까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있지만
정작 현재 가장 큰 수입원인 자동차 제조 사업 영역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한다는 the Atlantic 기사를 봤습니다.
기존의 자동차 메이커와의 경쟁, 특히 중국의 신흥 전기 자동차에게도 가성비면에서 밀리기 시작하는데 대한 
경계심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반 전기차 드라이브가 그런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월가는 9월말로 종료되는
전기차 연방 보조금이 끝기면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반토막날거라고 예측합니다. 
최근 머스크는 대부분 로보택시나 그록 AI,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의 미래라고 말하지 EV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좀더 다양한 EV 라인업을 희생하면서까지도 AI나 로봇 부문에 올인한다고 본다는거죠. 
고비용 저마진의 기존 자동차사들과 소모적으로 경쟁하는 것 보다 신사업으로 승부를 본다는건데..
최근 다시 상승 모멘텀을 보이는 테슬라 주가가 이를 반영하는걸까요? 

    • 중국 쪽이 요즘 미친 듯이 잘 나가서 한국 기업들은 물론이고 테슬라도 이거 감당이 되려나... 했는데 이런 소식이 있나 보군요.


      근데 그렇게 갈아 타면 그동안 깔아 놓은 생산, 유통 라인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남의 일이고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괜히 궁금합니다. ㅋㅋ 한국 테슬라에서 일 하던 친구 생각도 나구요. 이직한지 한참 됐으니 상관은 없겠지만요.

      • 전기 자동차를 희생하면서 FSD 같은 AI에 승부를 걸지 않으면 테슬라는 살길이 없다라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이
        아닐까 합니다. 도무지 중국 전기차와는 가격 경쟁이 힘들다는 계산이 있을거고... 그래서 일론은 FSD가 안되는
        전기차는 전기차의 의미가 없다라고까지 합니다. 현재 기존의 미국 자동차회사들은 전기차 사업으로 적자를 내는
        형편인데 정부 보조금까지 없어지면 서서히 사업 철수 수순을 밟게 될거고 테슬라만이 내수 EV 시장에서 살아남겠지만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직격탄을 피하기 힘들겠죠. 그래서 이를 커버하기 위해 로보택시의 가시적 성과에 전력하는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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