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천재적입니다. 미국 취업 비자...

저도 잘모르고 게시판 유저분들도 직접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긴 하지만 넘 어이가 없어서..
미국에서 공부 마치고 각 전문 분야에서 일을 하려면 취업 비자가 필요한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데 h1b 비자입니다.
하도 지원자가 많아서 오래전에 매년 비자 쿼터에 한해서 적격 지원자들을 추첨을 해서 당첨되면 비자 발급합니다.
대략 발급에 드는 비용이 1000불 정도인데 규모가 되는 회사들은 보통 고용 회사에서 부담합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 비용을 100배 올려서 10만불 (약 1억 4천만원)으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읍니다. 
10만불 내기 싫으면 외국인 고용하지 말라는.. 실력으로 밀리는 취준 미국인들이 들으면 환호할만하죠. 
미국인 취업율 올라가고 (실업율 떨어지고) 회사에서 현재 외국인은 내보내기 좋은 절호의 기회.
이 방식이면 비자 갱신할때마다 10불씩 내야한다죠. 미유학 후 미국에서 살려고하는 외국인들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진 못했지만 영화, 어쩔수가없다 가 오버랩 됩니다. 
    • 이러다 나라 경쟁력 떨어지면 그건 걍 요즘 하고 다니는 깡패짓으로 극복하고 그럼 되지 뭐! 라는 생각인 건지 그냥 아예 생각이 없는 건지 조금은 궁금합니다만. 이러나 저러나 미국이란 나라 이미지가 완벽하게 똥통에 처박혀 버린 걸 복구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지. 아마도 트럼프 본인은 그 전에 늙어 죽을 것 같아요.

      • 미국 대학 이공대 계열의 대학원 보면 반 이상은 외국학생들일걸요. 
        이말은 미국내에서 기업들이 신입직원을 외국인으로 뽑지말란 얘기죠. 
        뉴스에서 미국 대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있는 모든 h1b 비자 소지 직원들에 대해
        즉시 귀국을 지시했다는데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미국 재입국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군요. 이러면 회사 입장에서 아주 골치 아파지는거죠. 건당 10만불..
        요즘 뉴스 보면 도가 지나쳐도 한참.. 어질어질합니다. 
    • 와... 21세기에 고립주의라니 진짜 신박하고 황당하네요. 지금 애플이 예전같지 않고 휘청이는 이유가 특유의 폐쇄적 생태계 때문에 AI 경쟁에서 뒤쳐져서 그렇다고 하던데... 미국이란 나라의 힘을 근본에서부터 깎아먹겠다고 하고 있으니 참 대단합니다. 진짜 트럼프는 미국이 너무 잘 나가니까 밸런스 패치를 위해 등장한 인물 같아요. 

      • 이런 비자의 좀더 낮은 단계에 Operational Practical Training 이란 것도 있는데 이건 아예 폐지한다고 하더군요.
        chat-gpt로 찾아보니 미국의 작년 h1b 비자 발급이 대략 40만건.. 건당 10만불이면 400억불. 원화로 55조원!
        • 일단 질러 놓고 사람들 반응 구경하다가 '사실은 앞으로 신규 발급하는 사람만 해당이지롱!' 이라고 추가했네요. 진심 싸가지들... ㅋㅋㅋㅋ

        • 55조원이라니 이것이야말로 진짜 창조경제로군요. ㄷㄷㄷ 로이배티님 댓글을 보니 한발짝 물러서긴 했다지만 과연 또 타코 엔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7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19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1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