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해서

제가 어제 올린 밥과 커피 글로 맘 상한 분이 계신 것 같아요.

문장이 짧아서 제 의도와는 달리 여러분 맘을 상하게 한 것 같아요.

취향의 문제를 가지고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아니고요, 커피가 단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

그런데 싼 커피는 제가 먹어봐도 맛이 그다지...

그래서 비싼 커피가 돈 값은 하는구나 생각는 하는데, 이게 한 번 마실 때는 몰랐는데,

거의 매일 마시다보니까, 너무하다 싶은거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커피도 좋은 식품이고, 좋아하시는 분의 취향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런데 원가는 1/10도 안할텐데,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는 싸고 맛나는 커피집은 못만나본 것 같아요.


결론 

: 커피는 좋은 취향이고 저는 절대 비하하지 않습니다. ^^


    •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은 자릿값을 같이 계산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밥 먹고 나서는 눈치 안 보고 1,2시간 주구장창 앉아있긴 뭣하잖아요. 사실 테이크아웃 커피는 가격을 내려 받았음 좋겠다고는 생각합니다. 이게 왜 안 내리는 지는 좀 의문이예요.
    • 넉달째 커피끊고 있는 한사람 /ㅅ/
    • 저도 매일 테이크아웃하다가 금전적 압박에 드립커피로 갈아탔어요. 학생신분에 에브리데이 스타벅스는 무리임요 ㅠㅠ
    • 그냥 싸구려 입맛이라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대로, 다른 싼 커피들은 싼 커피대로 맛있다는 게 나름 축복이라면 축복?ㅋ
      전 사실 던킨도 즐겨 마시는데 최근 여기 게시판에서 던킨 커피 최악이라는 댓글 보고 흠칫..
      • 던킨 커피 작년 이맘때쯤 일반인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스타벅스와 커피빈을 제치고 일등했어요. ㅎㅎ
    • 백만에하나/ 오.. 대중적인 입맛 인증ㅎㅎ
    • 저는 싸구려 믹스(자판기)커피 애용자 입니다. 좋은 커피에 혹하기는 하지만 거래처마다 돌아다니면서 얻어 걸리는게
      믹스커피인 경우가 꽤 되다 보니 입맛을 올렸다가는 대접 받으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입맛이라는게 요거 요상해서 입에서 거부하는걸 마셔 주는건 아주 고역이거든요.
      그래서.. 아예.. 전천후 입맛으로 길들여서 달고 다닙니다. 주인이 35층 전망 좋은 사무실에서 독방 근무를 하게 될때까지
      참으려구요. ^^
    • 농담은 서로간의 합의가 있을 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축약된 문장과 이모티콘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요.

      이전에 올려주신 글이 있어 불필요하게 오해하지는 않았지만
      첨언으로 해주신 것은 좋다 생각해요.

      다른 이야기로 기계적으로 분류한 원가와 소비자가의 연결은 간혹 위험한 경우가 있다 생각합니다.
      공급과 수요의 관계와 생산자의 역할이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불필요한 거품은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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