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판이 이렇게 열악한줄 몰랐네요
요즘은 그래도 돈좀 들여서 만들거나 소품같은거 신경좀 쓰는 시스템좀 갖춘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인데 그냥 디테일이 아쉬워서 여기다가 툴툴댑니다.
착한 여자 부세미 3화의 권총 등장 장면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도쿄마루이면 비비탄 총인데 그걸 대놓고 클로즈업까지..
BB탄 총 쓸거면 클로즈업을 하질 말든가..
그러고선 또 뒤에 붙는 씬에서는 프롭총은 베레타 다른 총 갖다 쓰고 --;
아니 BB탄 총 쓰는거 좋다 이거야. 그럼 같이 붙는 씬에서 최소한 같은 기종으로 준비는 해야하는거 아닌지?
뭐 권총이면 그냥 다같은 총이지 뭘 따지냐? 이렇게 묻는다면...
그럼 주인공 타는 차도 벤틀리나 그랜저나 다 같은 중형세단인데
아침씬에서는 그랜저 쓰시고 다른데서는 벤틀리가져다가 씬 찍으시면 되지 왜 차는 굳이 매번 벤틀리 가져다 썼는지?
K-드라마 제작환경 아직 멀었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제작진이 액션 쪽에 신경을 안 쓴 게 아닐까요... 라고 적다 보니 이거 액션이 중요한 드라마인데!! 할 말이 없어집니다. ㅋㅋㅋ
보통 액션 연출이나 이런 소품 관련해선 전문적으로 일하는 회사, 팀이 있는 걸로 아는데 제작비 아끼느라 자체 조달을 한 걸까요. 암튼 저는 웃지만 bubble님의 아쉬움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하;
ㅠㅠ 그러게요. BB탄 총을 쓸거면 마루이든 KSC든 좋으니까 같은 베레타라도 구해다가 하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랬다면 클로즈업했어도 각인도 덜 티났을텐데..
총 소리는 어떤가요? 딱총 소리 아니던가요? ㅋ 실제 총 발사음을 대학 입영훈련때 처음 듣고 충격 받았습니다. 당시 m16소총의 실제 발사음은 영화에서 듣던 소리나 상상하던 소리의 딱 100배 였다고 하면 , 좀 과장 섞인 사실이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리얼리티는 디테일에서 승부가 나는데요, 제작 환경의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작진도 실총을 쓰고 싶겠지만 우리나라 규제나 이런게 발목 잡고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ㅋ
저는 뭐 로맨스드라마에서 매번 프롭건 쓰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에어소프트건을 쓸거면 CG로 후반작업해서 각인을 지우기라도 하는 성의쯤은 보이는게 어려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