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한국인 선구자들

세계 영화의 총본산 중심지 할리우드에서 
한국인의 영화와 영화인이 오늘날의 이만한 성공과 영광과 업적을 일구기까지 
또한 내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번의 수상의 쾌거가 기대되는 이때
그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요? 우연한 운이었을까요? 아니라는 거죠.
마치 돌과 모래 밖에 없는 척박하고 거친 황무지를 개척하고 개간하듯
누군가 먼저 할리우드에서 열심히 개척하고 개간했던 선구자가 있었고
그들이 앞길을 다져놔서였을 것이라는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여전히 개척하고 개간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며 
그들의 피땀 어린 노고와 희생과 공헌을 상기해야 할것이라는 것입니다.
제대로 조사해서 쓰자면 책이나 논문이 나와야 할것이나
시간적으로 그럴순없어서 대충 정리해봤습니다.
기술 부문도 있었을것같지만 몰라서 없고 완벽한 정리가 아니기에 
틀리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을수있습니다.thumb_3c742f2886871205583b77c59edda9f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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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안 (1905 ~ 1978) 
데뷔: 1934
편수: 186
대표작: 다작
한국인이기보단 동양인으로서 출연했던것같고 고르기보단 주어지는 대로 닥치는 대로 잡히는 대로 출연했던것같음.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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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택 오 (1932 ~ 2018)
데뷔: 1965
편수: 119
대표작:  다작
영어 이름을 짓지 않고 한국 이름을 그대로 사용함.
마치 독립지사가 해외에서 애국심을 갖고 활동하는듯 한 마음가짐을 가졌던것같고 
나의 활동과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곧 한국인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의 길을 터주는 것이라는 의식과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보임.
작은 역도 마다하지 않고 출연한 것으로 보이고 가능한 한 많이 출연해서 
한국인과 한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자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이고 조연이 대다수나 
그런 결과 영화를 열심히 보는 미국인이라면 저 동양인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미국인이 없을것임.
그만큼 한국 배우로 가장 유명하고 한국인을 각인시킨 한국 대표 배우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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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 (1936 ~ 2020) 
데뷔: 1974 
편수: 16
대표작: 자니 카슨 쇼 (토크쇼)
영화도 여러 편 찍긴 했지만 그다지 주목받진 못했던것같고
영화보단 당대 최고 인기 토크쇼 자니 카슨쇼를 수십회 대리 진행하면서 한국인임이 부각되고 한국을 각인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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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조 (1968 ~ )
데뷔: 1992
편수: 142
대표작: 올-아메리칸 걸 (시트콤) 
한국인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시트콤을 선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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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정 (1969 ~ )
데뷔: 1997
편수: 128
대표작: 커뮤니티 (시트콤), 행오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별을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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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 (1971 ~ )
데뷔: 1989
편수: 102
대표작: 그레이 아나토미 (드라마), 킬링 이브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의 인기로 한국인임도 부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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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김 (1973 ~ )
데뷔: 2007 
편수: 31
대표작: 로스트 (드라마)
로스트의 인기로 주연중 하나인 그녀가 한국인임도 부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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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박 (1974 ~ ) 
데뷔: 1997
편수: 38
대표작:  배틀스타 갤럭티카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인기로 조연중 하나인 그녀가 한국인임도 부각됨.


    • 존 조를 빼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는 배우들은 '워킹 데드' 이후 점점 인지도를 높여서 오스카 후보까지 간 스티븐 연이랑 올해 4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레타 리 등이 있겠네요. 위의 저런 선배들이 길을 닦아놨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죠.

    • 필립 안은 안창호 선생님 아드님 되시죠. 한국 이름이 安必立이니 이분도 영어 이름이 따로 있지는 않다고 볼 수 있을 지도요...




      옛날에 KBS에서 마르코폴로 미니시리즈를 방송했을때 남송의 명재상 역으로 한국배우 오순택이 나온다고 대대적으로 선전을 해서 오순택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정작 작품은 송나라가 배경인 것도 아니고 작중 대체 누구였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이런저런 영화들에서 주로 악역으로 얼굴을 뵈었습니다. 무려 끝판왕 역으로 척 노리스와 여러번 붙었던 분이죠.




    • 정리하느라 수고하셨네요. 그레타리도 있고 스티븐 연도 있으면 더 좋을 것같다 생각해봅니다.

    • 글 제목을 보고는 자동으로 이 분이 떠올랐는데요.








      근데 확인해 보니 이 분은 출연작이 다섯 편 정도 밖에 없고, 배우로 보다는 미국에 한국식 합기도를 정착시킨 공이 큰 분이라고 하네요.




      암튼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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