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판이 커지는 마이클 만의 Heat 2
마이클 만은 자신이 공저한 소설 Heat 2를 출간하면서 부터 다시 한번 히트의 속편의
제작 의지를 표명한게 3년 전인데 영화, 페라리의 주연, 아담 드라이버 가 로버트 드니로의 닐 역을,
오스틴 버틀러가 발 킬머의 크리스 역을 맡을 거라는 루머가 있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몇달전
빅 뉴스가 나왔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Heat 2의 관심을 보였고 캐스팅 협상중이란 얘기가 흘러
나왔습니다. 동시에 마이클 만이 워너에게 2억 달러 제작비를 제안했다가 거절 당했고 1억 7천만 제안도
워너가 난색을 표명했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하기사 회사 매각을 운운하는 입장에서 블럭버스터급
제작비 승인이 쉽지 않았을 듯.. 근데 며칠전 드카프리오에 더해서 이번에는 크리스천 베일도 주연급으로
캐스팅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옵니다. 베일은 마이클 만의 전작, 퍼블릭 에너미에 나온적이 있어요.
이거 모두 공식은 아닙니다. 거기다가 히트의 제작 판권을 가지고 있는 워너로 부터 아마존/MGM의
판권 매입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문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
원작 소설도 nyt 소설 부문 1위를 오를만큼 인기가 있었고, 비주얼리스트 감독, 마이클 만과 스타 캐스팅이
성사가 되다면 또다른 범죄 스릴러 걸작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전작에 열광했던 팬들이 무척 기다리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개봉 당시에도 흥행성적이 엄청 대박까진 아니어서(지금 검색해보니 총수익 약1억8천만불) 대규모 제작비 승인을 망설이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마이클 만 최근 작품들 성과도 그냥 그렇고 디카프리오는 아트하우스 영화 위주로 하면서도 어느정도 수익을 보장하는 거의 유일한 스타지만 최근 '플라워 킬링 문'이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성적을 보면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어쨌던 팬의 입장에서는 제작이 빨리 되기만 바랍니다. 그냥 보고 즐기면 그만이니 ㅎㅎ
점점 판은 커지는데 제작과 개봉은 가까워지지를 않고... ㅋㅋㅋ
찾아보니 감독님이 53년생이신데 이러다 작별 인사 하게 생겼어요. 일단 빨리 좀 만들어지길 빌어 봅니다!! 하하;
안 하기로 결론 내린 것도 당연해 보이는 게, '아이리쉬맨'에서 이미 다들 디에이징이 적용된 두 배우를 봤단 말이죠. 근데 아무리 얼굴, 피부를 그럴싸하게 손을 봐도 목소리나 움직임 같은 데서 확연하게 노인 티가 나니 어색하다... 는 반응이 컸구요. 그런데 그게 벌써 6년 전이니 지금 똑같은 걸 하면...; 마이클 만쯤 되는 깐깐한 사람이 그런 어색함을 감수할 것 같진 않네요.
웃기는 게 조지 밀러도 원래는 퓨리오사를 샤를리즈 테론 디에이징 하려다가 그 영화 보고 아직 기술이 모자라다 싶어서 포기했다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