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번역물 출판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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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도 아니고 실물 도서로 일리아스를 번역해 출간했는데,
제미나이로 딸깍 했다고 함.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지른 건지 알 수 없다고 수군수군
실수는 아닌 듯해요.
책날개에 인터넷 밈/ 유행어 줄줄이 정리해놨던데, 표지에도 알 수 없는 캐치프라이즈(모든 책에 같은 문구가 있음)가 써 있고..
이게 장사가 될 거라고 (웃기게 만들면 고전에 흥미를 가질거라고, 혹은 고전을 단순히 기계번역하면 차별점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으려나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전자책도 아니고 저런 실물 도서를 만드는 의도가 굉장히 궁금하기는 한데, 알 수 없지요 출판사 사장들 중에 가끔 뭐 ........그런......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
참 황당하지만 점차 이런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그냥 일상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하니 참 우울하네요.
흠, 결국 사람의 검수가 얼마나 들어가냐 문제인데, 유용한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것 하고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리가요 영어 번역본으로 딸깍했겠지요. 그런데 희랍어로 딸깍하면 또 뭔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건 검수가 전혀 없어서 화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번역은 인터넷 유행어들 갖다 박아 놓은 만행을 제외하고 보면 생각보다(?)는 멀쩡해 보이는데 왜 제 눈엔 편집이 이상하죠. 줄맞춤 저게 맞나요... ㅋㅋㅋㅋ
저게 원전 희랍어를 영어로 번역한 것 중에서 꽤 쉬운 영어로 번역해 놓은 책들이 있는데요, 그걸 다시 한글로 딸깍하면 꽤 멀쩡한 번역이 나올 수 있기는 합니다. 검수가 아니라 편집도 그냥 건너뛰고 나오는대로 인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