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force's top 10 for 2025

2025년에 개인적으로 재미와 감동의 기억에 남는 영화와 스트리밍 시리즈 10 작품을 골라봤습니다. 

이중 극장에서 관람한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과 수퍼맨 뿐이구요. 애플 tv가 4 작품, 넷플릭스가 3작품, hbomax 가 1작품. 

요즘 극장이 안되는 이유가 다 이런 트렌드 때문이겠죠.

웨폰스는 실종 아이들의 미스터리 와 오컬트를 힘있게 몰아부치다가 파격적 결말 부분이 압권이였죠.

세버런스는 운좋게 늦게 발견한 시리즈라서 시즌2를 단 몇개월 기다렸다가 보게 되었는데요. 시즌 2가 리뷰도 훌륭하고 에미상도 

타고 했는데 정작 시리즈 제작자 벤 스틸러가 차기 시즌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시즌 3 보려면 몇년은 더 기다려야할..

푼돈 도박꾼의 노래는 영상미와 후반의 반전 그리고 콜린 파렐의 멋진 연기에 감탄했던 작품인데 다소 복잡?하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좀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저평가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클레이머는 영화같은 미니 시리즈라고 할까요? 케이트 블란쳇이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죠. 미스테리물에서 복수극으로 서서히

변화하는데 서로 다른 싯점에 따라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정교하게 보여주었죠. 소년의 시간은 원테이크 전개라서 그런지

몰입도가 높았고 마지막 씬, 무덤덤하던 아버지가 제이미의 방에서 오열하는 그 장면이 제일 여운에 남습니다.

Dope Thief의 마케팅 포인트는 리들리 스캇 제작이였는데 그 보다는 주인공 레이 역으로 나오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라는 

연극 배우 출신의 압도적 연기가 아닐까합니다. 스텝 머더의 병원비, 더 나은 삶으로 가려고 마약단속 요원으로 사칭하는 두 동네 건달들이

공교롭게도 필라델피아 교외의 마약 카르텔 거점을 잘못 털었다가 카르텔과 공권력의 동시 표적이 되어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애플 tv 접근성이 있다면 추천하는 리미티드 시리즈입니다.

애플의 스매쉬 히트작 F1이 애플 tv에 올라왔는데 아직 안봤고 플루리버스는 매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봤고 시즌 1 피날레를 남겨놓고 있는데 

아직도 긴가민가해서 순위에 올리리지는 않았어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1. Weapons - hbo max

2. Severance (시즌 2) - apple tv

3. Mission Impossible: Final Reckoning 

4. Superman

5. 푼돈 도박꾼의 노래 - netflix 

6. Disclaimer - apple tv

7. 소년의 시간 - netflix

8. Black Rabbit - netflix 

9. Your friends & neighbors- apple tv 

10. Dope Thief -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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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클레이머'는 감독, 주연의 조합 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봤는데 그냥 중도하차하고 결말은 검색해서 봤네요. 촬영 등의 비주얼 때깔이나 배우들 연기야 당연히 좋았지만 이상하게 지루하고 몰입이 안됐어요. '소년의 시간'은 뭐 거의 이견이 없이 올해 최고의 시리즈일 것 같네요.




      Dope Thief는 몰랐던 작품인데 검색해보니 '언익스펙티드'라는 이상한 국내제목을 붙여놨네요 이게 뭔... 하여간 평도 좋은 것 같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는 오스카 후보에도 올랐었죠. '나르코스'에서 파블로 에스코바로 나왔던 와그너 모이라도 나오고 궁금하네요.

      • 디스클레이머는 말씀하신대로 속도감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미스터리 쟝르는 연출방식이나 심리 묘사쪽에
        더 끌려서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요. Dope Thief는 초반, 아마도 리들리 스캇이 감독한 에피는 전개도 빠르고 
        몰입도가 높은편인데 중후반은 좀 느린 패이스고 좀 다크하게 나가는 면이 있어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바그너 모우라의 캐미가 좋아서 그들 연기를 포커스를 두신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 애플 티비의 비중이 워낙 커서 슬퍼지는 리스트네요... ㅋㅋㅋ 




      미션 임파서블을 매우 상단에 올려 놓으셨군요. 개인적으론 톰 크루즈의 노력과 공로와 에고 그 자체... 라고 느껴져서 좋기도 하고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웨폰스의 클라이막스는 정말 대박이었죠. ㅋㅋㅋㅋㅋ 그 장면 때문에라도 나중에 쉽게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꼭 보려고 생각 중이구요.


      푼돈 도박꾼의 노래는 저는 안 봤지만 듀게에 소감 올려주시는 분들마다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게 흥미롭네요. 언젠간 저도 보긴 해야할까봐요. 하하.




      디스클레이머는 난생 첨 들어보는 드라마인데, 언젠가 애플 티비를 쓰게 될 때를 대비해서 제목 기억해 두겠습니다. 한 해 동안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ott 한가지를 고르라면 애플 tv와 넷플릭스 사이에서 고민할 것 같아요. 리스트업 하다 보니 애플쪽으로 기울게 되었네요 ㅎㅎ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말씀하신대로 탐 크루즈의 시리즈 피날레로는 여러가지로 아쉽기는 했지만 사적 팬심으로
        순위 조절을..ㅋㅋ. 그래서 얼마전 4k 스틸케이스도 구매도 했어요 ㅎㅎ. 푼돈 도박꾼의 노래는 불호 리뷰를 하신분들도
        공통적으로 콜린 파렐의 강렬한 연기만큼은 인정합니다. 이 영화 만든 감독님이 작년에 만들어서 호평 받은 콘클라베 보다도
        저는 이 작품을 더 재미있게 봤거든요. 함 시간나시면 내년에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올해도 제 포스팅에 늘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로이배티님의 많은 리뷰 기대할께요. 해피 뉴 이어! 
    • 저도 요런 글이랑 장르, 카테고리 불문 듀게분들의 2025 베스트를 물어보는 글을 쓸까.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게을러졌어요ㅜ

      내년에 테드 래소 시즌 4 올라오면 애플 살릴건데 미리 감사합니다. 글 잘 봤어요!!
      • 테드 라소 땜에 애플 tv 구독한다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데 전 왠지 손이 안가더라구요. 분명 웰메이드 시리즈임에는 의심이 없는데 말이죠.
        아마도 제가 스포츠 시청을 별로 않하는게 진입 장벽이 아닐까합니다. 시간 나시면 언제고 베스트 summary 해주시죠. ㅎㅎ. 좋은 연말 되세요. 
    • 다 좋은 영화들이네요.  한 6편 본 것 같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 저와 취향이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심리, 미스테리, 블랙 코메디 나 크라임 드라마 말이죠. 
        덕담 감사하고 새해에도 많은 영화 얘기 공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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