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를 써도 역시 연락은 오는데서만 오나보네요...

솔직히 남들 자소서에 공들이는 만큼 쓰지도 않고 여러 곳에다 이력서를 보내니 딱 전공에 맞는 곳에서만 연락이 오네요.

막상 그 쪽에서 일하고 싶다기 보다는 전공과는 연관성이 떨어지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거든요.

 

사실 학점이 좋은 것도 그렇다고 토익같은 외국어 스펙을 갖춘 것도 아니라 큰 기대를 안 했지만 막상 면접을 보고 있자니

실망을 하게되네요.(뭐 제 자신에게도 그렇고 면접보는 곳들도...)

 

정말 이 곳만큼은 갔으면 하는 곳에서는 당최 연락이 안 오고 거길 넣었다는 소리에 선배들은 하나같이 '너때문에 그 회사가 좋은 인재를 놓치면 내가 사장한테 찾아가 따질거다'

라고 하니 점점 기가 죽네요.

 

그러는 와중에 면접 본 곳에서는 다음주까지 졸업증명예정서와 성정증명서를 띄어오라고 하고...

 

정말 고민입니다...

 

부모님은 이미 실망을 한 번 하셨고 그나마 면접 본 곳이 부르면 가보라는 입장인데...

 

정작 전 싫고...선배들도 차라리 기다렸다 다른 곳을 가보라고 하고...근데 준비한 건 없고...

 

뭔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제자리를 돌고 돈다고 해야할까요?

 

발전이 없네요.

 

뭐, 그렇다고 기가 죽는다거나 딱히 복잡하게 계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우선은 월요일까지 천천히 생각해 볼 예정입니다.

 

이럴땐 낙천적인 성격이 참으로 좋네요. 어쩌면 대책없고 의지박약인 걸지도 모르지만...

 

연락 안 오는 신춘문예는 우선 내년을 기약해보고 당장의 앞날부터 도모해 볼까합니다~!!

    • 맞아요 저도 공대출신인데 사무직 하고싶어서 지원하면 연락이 안옴.. (파견사무직 이런거도 오긴 했는데 전공관련 회사)
      그래서 어쩔수없이 여기서 뺑이돌고있네요 아오 짜증나..
      아 근데 진짜 자기한테 맞는 곳이 어디에 한군데 있다는거는 정말 맞는말임
      결론은 1승이라는 얘기도 있고; 근데 좀 욕나오네요 왠지-.-
      • 1승이라는 것이 자기한테 맞는 곳을 가리키는 거죠.?? 근데 욕나오신다는 건 어떤 부분에서 그러신 건지;;
    • 시크릿 가든 정말 재밌나봐요. 울 엄마도 재밌다고 보는데... 그러고 보면 현빈이 작품 참 잘 고르는거 같아요.
      • 현빈도 잘 고르지만 하지원의 작품컨택도 어마어마 하죠ㅋ 성공률이 아마 90%는 되는 거 같아요..다모부터 시작해서 발리, 황진이에 이어 시크릿까지...물론 영화는 전부 좋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요;
    • 그런가요? 아무래도 하지원보다는 현빈한테 관심이 가다보니, 그쪽만 보였나봐요. 하지원의 출연이력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바가 없기도 하구요...-- 현빈의 출연작들은 흥행, 작품성 둘다거나 어느 한쪽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참 좋아하는 연기자라능...
      • 그러고 보면 현빈도 안티없이 꾸준하면서도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서 보기 좋더라구요ㅋ
    • 전공 자체가 먹고사는 문제와 관계가 없는 사람은 어디서 받아줄까요....
      여자, 늦게졸업, 비명문대, 인문계 4단콤보 1인..ㄷㄷ
      • 전 3개 해당이네요ㅋ 그래도 다 각자의 길이 있는 거 같아요. 단지 그 길을 언제 발견하냐의 문제일 뿐이지..분명 가까운 시일내에 좋은 소식이 있으시질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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