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이면 파리바게트일까요?

기억하시는 분 있을 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파리바게트 빵 봉지에서 사용한 콘돔(-_-)이 발견되었다고 인터넷에 올라온 적이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콘돔, 그것도 사용한 콘돔이 들어있을리가 만무한데, 그때도 인터넷에는 파리바게트를 욕하는 글로 넘쳐났었고..


지금이야 뭐 싹 기억에서 지워진 것 같습니다만.




이번 쥐식빵사건도 또 파리바게트를 대상으로 일어났죠.


왜 파리바게트일까요? 물론 업계 1위이긴 한데, 그렇다고 뚜레주르가 영세할 정도로 밀리는 것도 아니고. 그 CJ의 계열사인데.


적지만 크라운베이커리도 있는데.



이번 사건이 자작극으로 판명나도

여전히 인터넷에는 경찰 혹은 정부를 어떻게 믿느냐는 사람,

그래도 난 안먹는다는사람,

어쨌든(?) 더럽다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안 먹을사람,

많죠.


파리바게트가 입은 피해는 실로 돈으로 환산 불가할 정도로 많다고 볼 수 있겠죠.

과연 파리바게트의 운명은...?




물론 반전으로 국과수에서 쥐식빵이 사실로 드러난다거나 할 수도 있지만;

    • 이 경우는 '옆에 있어서'가 아닐까요? 옆에 있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빠리 바게뜨 지점도 많고요. 크라운베이커리는 찾으려고 해도 지점이 별로 안 보이더군요. 저는 크라운베이커리가 제일 좋던데.
    • 이름부터 바게트에서 파리가 나올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렌즈맨 / 천재적인 견해네요.
    • SPC 계열사가 악명 높죠. 파리바게트도 그렇고. 동네 빵가게들 다 망하게한 주범이라면 오버일까요?
      얼마나 공격적이냐면 한 동네안에도 파리바게트가 몇 미터 간격으로 있을 정도로 가맹점을 마구 내주죠. 돈만 된다면.
      SPC관련된 악명은 넷상에서 찾아도 차고 넘칠거에요. 점주를 대상으로한 악행도 많고.
    • 그래도 파리바게트가 여전히 제일 잘나갈 거 같아요. 당분간은. 크라운베이커리는 예전에 좋았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유명무실해지고 빵도 맛이 없어졌죠. 뚜레주르는 열심히 광고하고 여기저기 많이 생겼고 연아때문에 몇번 가봤지만 결정적으로 빵이 맛이 없었어요. 뭘 먹어도 어중간한 맛. 심지어 식빵도 맛이 없음...사실 파리 바게트도 유독 식빵이 맛이 없어서 웬간하면 여기서 식빵은 안 사지만.
      그렇다고 동네 빵집을 가느냐...솔직히 이런 소규모 동네빵집이 더 지저분하고 믿을 수 없는 생산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차라리 영수증 들고 가서 협박(...;;)이라도 할 수 있는 대기업 제과점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식빵은 맛이 없어도 그나마 파리바게트가 만만해요. 만만해서 찔러보려는 심리도 많은듯.(...뭔가 산으로 가는 댓글)
    •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 발생건수도 올라가죠.
    • 렌즈맨 / 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저의 빛과 소금이십니다.
    • cleanroom / 뚜레주르 식빵 맛있어서 거기 식빵만 사먹어요 ㅎㅎㅎㅎ 뚜레주르 우유식빵이 얼마나 보들보들하고 잘찢어지는지..
      그에 비하면 빠리바게트 식빵은, 빵가루 만드려고 몇일 봉투 열어놓은채로 진열해놨나? 생각될 정도.

      뭐니뭐니해도, 갓 구운 따순 식빵을 손으로 파먹는게 제일 맛있긴하지만.
    • 돌아다니면 죄다 파리바게트. 다른 브랜드 제과점은 안 보입니당.
    • 링고님 / 음..이동네 뚜레주르만 빵이 맛이없는지도 모르죠. 두군데 있는데 둘 다 정말 빵사고싶은 기분이 안 드는 분위기거든요. 진짜 빵도 맛없고 식빵도 맛없어요.
    • 집 바로 앞에 궁전제과가 있어 행복해요.
    • 집앞에 파리바케트랑 뚜레주르가 있는데, 파리바케트 알바들이 귀여워서 그리로 갑..(퍽)
    • 그 콘돔사건도 자작극으로 판명났나요?
    • 호텔베이커리에서 오래 일하시고 이쪽 학원에서 강의도 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파리바게트가 제일 심해서 업계 분들은 치를 떤다고 하시더라고요.
      wonderyears님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들은 에프소드는
      기존의 동네 빵집에 우리 프랜차이즈 걸어라, 라고 설득하다가 안되면 몇 미터 옆에 파리바게트 내고
      대대적인 할인 공세로 그 빵집 문 닫게 하는 수법..
      막상 프랜차이즈 내면 2년에 한번씩 인테리어, 간판 다 바꾸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식으로 돈 뜯어가기..
      등 치사하고 치졸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적이 많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파리바게트랑 뚜레쥬르랑 붙으면 뚜레쥬르쪽이 문 닫는 경우 몇 번 봤어요.
    • 얼마 전 저희 동네 제과점 자리에 빠리 바게트 생겼는데... 일하는 분들은 바뀌었더군요. 큰 길 건너 5분 거리에 빠리 바게트 또 있구요.
    • 그 빠바가 12월 17일날 오픈하고 12월 23일날 쥐식빵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가게는 뚜레쥬르와 오분거리 안이었던거 같아요. 그 뚜레쥬르의 오분거리에 크라운이 생겼다면..어땠을까요
    • 무리한 확장? 때문이 아닐까요? 사이좋게 나눠먹자가 아니라 제빵업계 중에서도 상도덕 없기로 유명하다고들 하고
      친구네 친구 빵집의 예도 이 빵집이 작아도 새벽부터 새벽까지 장사를 하는데다 사업수완도 좋고 서비스도 잘해주고
      미인인 친구가 싹싹하기까지 해서 단골이 많아져 장사가 잘되고 있을무렵 바로 옆집에 그분들이 오셨답니다. -_-

      그것만도 화나는 일인데 뭣때문인지 협박을 하기 시작해서 나중에 본사인지 어디 사람까지 와서 위협하고
      결국 이쪽에서 다 녹음했으니 고소하겠 했더니 그만두더라는 말을 친구한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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