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번역 평가같은거 모아놓은 사이트는 없을까요

전 민음사 책이 싸고 읽기도 편해서 주로 민음사를 읽었는데


런던 스케치나 적과 흑 같은 책들은 민음사 번역이 별로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확실히 좀 안 읽히는거 같긴 했습니다만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경우는 최악이라는 소리도 들은거 같고요


그래서 번역본을 비교해가면서 살수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런 사이트가 어디 없을까요.

    • 제가 알기로는 번역본을 비교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문학에 대한 번역에 대해 다루는 블로그나 도서갤러리 등의 글을 참고하시거나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같은 책을 참고하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러나 조심하셔야 할 것은 민음사에서 나온 <암흑의 핵심> 처럼 각 사이트마다 평이 다른 책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에서는 우수 번역서로 꼽았지만 도서갤러리에서는 발번역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문학 학회에서 좋은 번역으로 거론하는 책들은 아카데믹한 관점에서만 언급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웹상에서 좋은 번역으로 거론하는 책들은 가독성만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본인이 직접 서점에서 각 도서들을 비교 대조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참고로 보통 <적과 흑>은 범우사에서 나온 김붕구의 번역을 최고로 칩니다. 그리고 민음사에서 나온 책들 중 조지 오웰의 책들은 번역의 질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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