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월화 드라마 중에 땡기는게 없어서 채널 돌리다가


kbs1에 채널이 멈춰서 잠시 보고 있는데,


이런 집단에 대해서 소개해주네요.


아무래도 말 그대로 공익적인 일에 법적인 도움을 주는 비영리 변호사 집단이네요.


http://www.kpil.org/


뭐 이주 노동자 문제나 최저임금 노동자 등등.


지금은 이주여성 노동자 이야기 나오네요.





굉장히 인상 깊은게, 한 변호사가 나오는데,


월급 200만원에 부모님 전세집에서 같이 사는 변호사 분이 나오더군요.


이 집단의 초기 멤버들이 박원순씨가 연수원 강의 왔을 때 큰 인상을 받아서 이 길로 들어서게 됐다더군요.




그거 보면서 나라면 빡세게 사시공부해서 변호사 되고선...


본전(?) 생각 안하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단한 양반이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보고있는데 대단합니다들
    •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은데 다음날이면 몰라요.
    • 방송을 보고 있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민변도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도움을 구할데가 없어 민변에 연락했더니, 두 말 않고 뛰어와 준 변호사님 덕분에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저런 분들에게는 정말 고개가 절로 숙여지더라구요.
    • 민변은 따로 직업이 있는 분들이 모여서 하는 일종의 모임성격이구요,

      공감은 저게 직업인 분들이에요. 그래서 대단한거죠.
    • 이 분들 중 한 분과 일해봤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일년에 조언하고 처리하는 케이스만 정말 수백건은 되었어요.
      정작 저희들이랑 만나면 이 중에 제일 연봉 쎄다고 항상 술 사고 하셨죠.
      어떤 분은 배우자분이 대형 로펌 다니셔서 생활은 해결하시고 본인은 인권변호사 하시고 그랬던 기억도 나네요.
      그치만 뭐 나름 좋은 대학 나와서 활동비 60만원 80만원 받으면서 시민단체에서 밤새도록 일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 제가 한겨례에서 본 어떤 변호사 분도 서울대 법대 나와서 한 달에 40만원 받으시면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고 계셨었어요.
      정말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도 많더군요.
    • 그래서 이왕이면 월에 만원씩이라도 후원도 해주시면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공감에서 일하고픈 마음은 있어도 생계때문에 접는 변호사분들도 있다고들 하시거든요.
    • 저도 어제 이 프로봤습니다. 정말 인상깊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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