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잡는 삐약이 2탄] 데쎄랄로 찍으니 화보가 나오는군요.

저 요즘 이넘생각만 하고 있어서 당분간 제 게시물은 삐약이로 도배가 될 듯.

어젯밤 삐약이의 집사님이 될 지도 모를 언니님이 집에 와서 보쌈에 참이슬을 기울이며 삐약이의 사진을 막 찍어댔더랬지요.

달달한 컨셉의 수공예품 쇼핑몰을 하는 사람이라 보정도 참 달달하게 해놨네요. 제가 찍은 비루한 폰카사진 속 그놈이 맞는지

갸우뚱할 따름. 근데 전 폰카사진도 좋아요 ㅎㅎ 이것만 건네주곤 도로 자러 갔음. 나중에 더 예쁜 컷이 생기면 올리도록 할게요.

 

 예의 억울한 생김새. 꾸웅..하고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별 생각 없는 게 맞지 싶어요

 

 

베이비 사료를 잘 안 먹길래 걱정이 돼서 고냥 일곱 기르는 지인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소화가 잘 되는 우유'라면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동네엔 팔지 않아서 언니에게 사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소줏잔에 담아줬더니 챱챱챱 애법 잘

먹습니다. 턱에 우유가 묻었군요. 실제로 보는 것보다 코가 길게 나오네요, 크면 코가 길고 억울한 눈의 남자가 되려나?

 

오늘 아침에 보니 제 키만한 식탁에 놓여져 있는 으른들(루이죠지) 밥그릇에 낑낑대며 매달려갖곤 으른사료를 우둑우둑

씹어먹습니다. 흠???????????? 잘 먹으면 좋은 건데, 일단 똥 누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봐서 걱정돼요. 집에 가서 흔적이 없으면

배맛사지로 배변유도를 해보고, 안되면 병원 데려가야죠:(

    • 음... 푸른눈의 흰고양이는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던데 삐약이는 어떤가요?

      너무 이쁜데 소리를 못듣는다면 불쌍하잖아요...
    • 득똥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억울한 인상이네요. 특히 첫 사진은 왕소심쟁이 같은 느낌!
    • 호밀 / 웅캬캬캬 새해첫날 천사보러 오세요:D
      앙겔루스노부스/ 터앙이 워낙 난청이 있는 종이라. 얘도 소리에 반응을 잘 안하거든요. 병원데려가봐야 알겠지만 저 외형의 90%가 난청이라고 하니 얘도 난청일 확률이 아주 높아요:( 물론 아쉬운 부분이지만 집에서 클 고양이니 큰 문제는 없어요:)
      오밤중/ 저 안그래도 고다같은 데 득똥비결 질문글을 올릴까 말까...하는듕이에요. 똥싸라고 김치보시기;;;에 모래담아놨는데 루이가 다 파헤쳐놔서 방바닥은 모래홍수나고ㅠㅠㅠㅠㅠ흑
      필수요소/ 저래봬도 제법 대차요. 쥐똥만한게 크다란 누나형아한테 겁나 질주하면서 아는 척도 곧잘 하고 흐흐.
    • 이 글을 보니 우리 고무는.... 아무집에서나 잘도 쌌다는.... 심지어 끄응거리며.
    • gloo/ 흑흑 루이죠지도 데려온 첫날부터 바로 쌌는데 말이죠...삐약이는 답지않게 민감한 남자인걸까나요.
    • 두달이면 사료를 못먹을 정도는 아닐텐데요. 5주된 애도 아그작거리면서 씹어먹던걸요.
      처음엔 그냥 좋아하는 거 먹이는게 나을 거에요.
      배변은 아직 낯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 애도 하루 반절이 지나고 나서야 볼일 보았어요.
    • 아...이건 뭐랄까, 비현실적으로 귀여운 외모네요.
    • 2nd song / 네 사료를 먹는 게 맞을텐데, 데려오면서 가져온 사료를 잘 안 먹길래 갸우뚱. 전연령용 사료를 사야할까봐요. 배변은..미니 화장실 만들어뒀는데 루이가 모래홍수를 만들어놔서 집에 갈 때 다이소 들러서 배변패드 사가지고 가려구용.
      bunnylee / 앞에 있으면, 그냥 막, 어이가 없어요. 예뻐서( ..)
    • 첫번째사진 진짜 반하겠어요! 말도안되게 귀엽네요 >_<
    • 으하학학학학 삐삐약이님!
    • 헉~! 이 녀석...정말 숨막히는 미모네요.
    • 아이고 얼마만에 보는 억울묘인지 ^ㅂ^ 귀여워요 정말~
    • 저는 폴님이 직접 찍으신 폰카사진이 더 좋네요. 삐약이 아픈데 없이 무럭무럭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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