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수는 나의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JSA를 재밌게 본 친구와 딱 수능 보고 나서 보러갔는데(신하균을 왕 좋아했기도 하고요) 영화보는 내내 제 친구는 아연실색. 눈 감고 소리지르고. 전 뭐랄까요. 아직 어린 제가 받은 그 문화적 충격이란! 표현은 안 됐지만 너무 황홀한거에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욕을 하더라고요. 절대 비추라며 전화질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JSA를 본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며 자신의 색을 찾았던 박 감독의 통쾌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