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반복중인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3N3wYcC5wMk

 

 

어젯밤부터 무한반복중인 노래에요

델리 스파이스 '고백'

 

엊그제 후배녀석이 소개팅한 남자와 사귀고 있다며,

그 사람이 기타를 치며 뜨거운감자의 '고백'을 불러가며 고백을 했다는 염장을 접하고

생각난 다른 '고백'

뭐 안겨있을 넓은 가슴팍도 따로 생각날 사람도 없지만.. 크흑 ..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체 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 단지 내 사춘기가 일년 반 늦었어. 그것뿐이야ㅠㅠ
    • mad hatter / 김민규씨가 H2를 염두에 두고 쓴 곡이라고 했다죠 아마. H2의 열혈팬인 유희열옹이 민규씨한테 물어보기도 했었구요
    • keane - perfect symmetry 들을수 없는상황이라 머리속에선 반복중이네요.
    • 이 노래 좋아요. 파릇파릇 아다치 감성.
    • 이게 H2에 똑같은 대사가 여기 노랫말로 나와요.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주인공 히로의 대사예요 ㅎㅎ 너무좋아해서 집에 전권 소장 중~
    •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같은 가사도 만화 대사를 인용했다고 봐야 할 듯.
    • 역시 H2는 야구만화를 빙자한 순정물.
    • 거울에비친/ 저는 keane 노래 중에선 somewhere only we know 가 반복되는 곡
    • ticia/ 제목이 somewhere only we know에요.
    • 네 ㅋ 제목을 모르는게 아니라 그노랠 들으면 무한반복한다는 뜻이었는데 그렇게 안읽히네요 ㅋㅋ
    • 근데 확실히 킨은 데뷔앨범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대박 히트를 쳐서 그런지 소위말하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지 못한듯해요.
      under the iron sea 앨범도 그렇고 perfect symmetry도 그렇고 노래가 나쁜건 아니지만 확실히 1집 만은 못하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좋아하는 밴드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아쉽...
    • 근데 이 노랠 들을 때마다 궁금했던 건데, 이 노래의 화자가 누구죠? 처음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이건 분명 히로 대사인데, 그 뒤의 가사는 아무래도 히카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그렇다고 히카리가 히데오랑 사귀면서 히로를 좋아한 거냐..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 히로 - 히카리 - 하루카 라고 하던걸요
    • ticia/ 오호 그럼 뭔가 앞뒤가 맞는 듯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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