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과학전쟁: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를 읽기 시작했어요. 꼬맹이 부시 정권이 과학을 어떻게 망쳐놓았나에 대한 이야기인데, 전 그냥 부시 이름 자리에 명박이 이름 넣고 읽고 있어요. 다 이런 식으로 배우는 거지.


2.

영화를 보고 앙드레 마티유에 대해 조금 검색해봤는데, 확실히 이 사람은 세월을 좀 잘못 탔더군요. 한 3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조금 편하게 살았을 텐데. 그래도 과연 이 사람이 천재 작곡가로 남았을지는 알 수 없어요. 곡들이 예쁘긴 한데, 명곡을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나? 조금 더 들어봐야겠어요. 하긴 꼭 클래식이라고 명곡만 들을 필요는 없지요. 아까도 말했지만 예쁜 곡들이에요. 조금 할리우드 냄새도 나는데, 그걸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죠.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지.


검색해보니 지금 나와 있는 앙드레 마티유 앨범들은 대부분 알랭 르페브르 것이더군요. 영화 음악도 알랭 르페브르. 영화 자체가 팬질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3.

MBC 연기대상에서 이소연이 진행을 하는군요. 볼 것 같지는 않지만.


4.

전 UFO, 네시, 설인, 귀신 다 좋아하고 지금까지 이것들을 초코파이처럼 즐겁게 먹고 있었는데, 그만 이 재미를 몽땅 망쳐놓는 일이 발생했으니, 바로 창조론자들이 나타난 거죠. UFO 기타등등은 오후의 유희지만, 창조론자들은 인류 문명에 대한 위협이죠. 다시 이전처럼 UFO를 즐기기 위해 어떻게든 창조론자들을 때려잡을 필요가 있었어요. 


5.

친정권 트위터에서 찾은 기사.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12300065


어이가 없죠. 반대파가 없는 건 대부분 영화에 관심이 없기 때문일 걸요. 전 손발이 아까워서 처음부터 안 봤고,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랬을 거예요. 이런 뉴스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자료를 찾으려면 반대파가 조용한 이유를 찾는 대신, 적극적인 호평을 찾아야죠. 그리고 그런 호평은 별로 없을 걸요. 


전 심형래가 이성적인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이라 상대하기가 싫어요. 사용하는 언어와 기반이 되는 지식을 공유해야 의미가 통하는 대화가 가능한 거죠.


조슬린 도나휴가 어떻게 나오나 조금 궁금하긴 했어요. 하지만 그 아가씨는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있겠죠.


6.

내일은 휴일. 빈둥거리면서 집에서 영화나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실내 자전거를 사러 외출할 수도 있고. 저 혼자는 못 나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나갈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내일이면 12월이 끝나고 매일 리뷰 쓴다는 규칙에서도 풀려요. 한 번 할 생각이었지만 계속하니까 좀 피곤하더라. 


7.

새미의 어드벤처 광고에 새론양 나왔어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 8. 와 누군가요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
    • 5. 이 것에 대해 진중권씨가 한 마디 하시더군요. 내용은 '나는 한번 아닌 집 다시 안가지만 뭐 비판이 필요하다면 해줄수 있다'는 그런 메시지였는데, 이번엔 디워때 처럼 광풍은 안불꺼 같습니다.
    • 친정권 = 진중권. 나름 농담. :-/
    • 5. 대화를 말로 하면 전부 잡설들이 되고 생활속에서 마주치는 우연들에 기대어 세상과 의미있는 대화를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어느정도는 그 우연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심형래씨는 전형적인 그런 타입의 사람인듯. 말이 안통하는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대화해줘야 알아듣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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