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사적인 쇼핑

 

혼자하는 쇼핑이죠.

 

어릴때는 친구하고 쇼핑하는거 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취향이 확고해지니 누군가에게 묻지 않고 곧잘 뭔가를 만족하리만큼 잘~사게 되서

말 그대로 사적인 쇼핑을 즐깁니다.

 

오늘 쥴리안 데이트 365 일째라 나름 약속 잡고 회사분들이 오 좋은데 가나봐?

할 정도로 드레스업하고 왔는데요.

약속이...파토 났어요 -_ㅠ

이런날 파토나기도 쉽지 않고, 새 약속 잡기도 어려운데 말이죠.

 

오늘은 귀가 떨어질지언정 명동을 누비면서 쇼핑좀 즐겨야겠어요.

2010년 마지막날, 약속도 사라지구.. 소소하게 사치 좀 해야겠다능...

I deserve it !

 

네네.

 

오늘 제가 또 뭔가 지를껀가봐요 ㅠㅠㅠ

 

이렇게 듀게에까지 합리화시키고 있다니요.

다들 오늘 뭐하시나요?ㅎㅎ 혼자 할 수 있는 좋은 계획 있으면 공유 좀 해요

 

 

 

 

 

 

 

 

 

 

    • 전 좀 있다 시내 가서 어제 본 맥스팩터의 와인색 립글로스 살까말까 미친듯이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스스로에게 선물할 것 같아요.-_-
    • 테나/ 와인색 이쁠꺼 같아요! 맥이 발색도 잘되고 하니...겨울에 모노톤 의상이랑 너무 어울릴꺼 같아요 지르세요 지르세요 ㅎㅎ
    • 당근케잌님도 오늘 즐거운 쇼핑하세요. 해피 뉴이어! :)
    • 저도요. 친구랑 함께 가면 마음에 담아두었던 거 다시 보러 가기도 불편하고 중간에 쉬면서 제가 마시고 싶은 음료나 먹거리
      사먹을 타이밍도 여의치 않을 때가 많아요. 뭘 살게 아니라 그냥 친구와 예쁜 거 보며 걷고 수다하고 싶을 때가 아니면 쇼핑은 혼자 하죠. 저는 방금도 병원 순례 가는김에 쇼핑하고 왔어요^^; 2011용 수첩과 포스트잇. 마음에 담아둔 바지도 3벌 입어보고요^^
    • 예기치 않았던 혼자하는 쇼핑이 의외로 재밌고 뿌듯할 때가 더 많아요 ^^
      아 글 보니깐 저도 드레스업하고 나가고 싶네요. 청바지도 좀 보고 예쁜 립글로스도 보고 다이어리도 골라보고
      추운 공기를 한껏 느끼면서 거리도 좀 걷고 싶네요. 내일은 꼭 인사동에 가야짓! 싶어요 ㅎㅎ
    • 꼼데가르송/ 추운 공기를 한껏 느끼기에는 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방금 나갔다 들어온 느낌으로는..더 걷고 싶지 않네요.
    • 모 드라마에서 사만다가 "매우 사적인 쇼핑"이라며 안마기 교환하러 갔던게 생각나는군요. 뻘플 죄송합니다.;;
    • 오스카와오 / ㅎㅎㅎㅎㅎ 저 뭔지 알아요 안마기 말씀하시는거죠? ㅎㅎㅎ. 그 에피보고 이 단어가 좋아졌어요.(농담)
      • 전혀 뻘플은 아니었군요 ㅎㅎ 저도 쇼핑은 혼자 하지만 요새 같은 때는 꼬맹이들 손잡고 나와서 재미있게 쇼핑몰을 누비고 다니는 부부들이 참 부럽네요. 전 어렸을때 그런 기억이 별로 없어서.
    • 크림/ 스타일 다른 친구와의 쇼핑은 거의 '우정쇼핑' 수준이죠. 난 관심없는 쇼핑섹션에서도 기다려줘야 하고 친구도 마찬가지일꺼고..지치는 정도가 다르면 또 타이밍이 문제고 ㅎㅎ 암튼..댓글들 보니 오늘 쇼핑에 뭔가 기대감이 생깁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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