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삼아 올려봅니다.

얼마 전 번지 점프


    • 아, 이런 식으로 아이콘이 출력되는 군요. 그리 화려하지 않은 아이콘이라 통일성(?)도 해치지 않고, 전 좋습니다.
    • (사춘기 소년) 직접 뛰신 건가요? 어떤 기분이 드나요?
    • 헉! 높다....;;;;
      전 오줌지릴까봐 못해요-ㅅ-;
    •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와 위치인 듯...
      돈까지 내가면서 번지점프를 왜 하는지 절대 이해 못하는 1인
      이 죽일놈의 고소공포증...T.T
    • 사춘기 소년 / 직접 뛰었습니다. 저기 번지 점프대 위에 선 게 저여요 :-)
      전 예전에도 번지 점프를 했던 터라, 뛰어내리는 게 완전히 무섭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높은 곳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제일 무서웠죠.
      뛰어내리면 저게 상당히 높은 높이라 슈슈슈슉 바람을 뚫고 떨어져도 떨어져도 끝이 안 나는 느낌이라 '이러다 죽나보다' 싶습니다. 그때, 줄이 철렁 하고 튀지요.

      저기서 첫 번지 점프한 제 집 친구 표현으론 '난 죽음을 경험했다. 여태까지 내가 죽을 뻔 했다고 했던 건 다 거짓이었다.' 고 하네요.


      'H'/ 높긴 높더라고요. 그리고 밑에 계곡이 물이 콸콸 흐르는데, 그 사운드와 시각 효과가..정말 무서웠어요.
    • 전 그 뭐죠? 70M에서 떨어지는 놀이기구. 그거 타고도 마치 장기가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느낌 때문에 진짜 한번 타고 다신 타기 싫었는데 으어어어어엉. 다만 경치는 좋네요. ㅎㅎㅎ 전 그냥 옆에서 구경이나 하고 있을 것 같아요-_-;
    • 루이스 /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뭐랄까..더 익사이팅 하달까요. 같은 돈을 내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더욱 아드레날린 분비가 왕성한? ;;
      제일 무서운 건 뛰어내리는 것 보단 높은 데서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이었어요. 집친구는 고소공포증은 없는데 이번 번지 점프로 자신의 두려움을 하나 파악했죠. '수직낙하'공포증이랄까요;
      그러니까, 전 높은 데 못 서있지만, 번지 점프대에서는 잘 뛰었고, 집 친구는 높은 데서 잘 서있다가, 막상 번지 점프대에선 얼어붙었더랬죠.
    • 뭔가 긍정적인 느낌은 없으셨나요? 아, 이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성취감이라거나.... 저도 보고 있노라면 꼭 한번 정도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아리무동동 /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이요? 하하. 저도 그거 너무 무서워요. 차라리 자이로 스윙이 더 즐겁더라고요. 아, 캐나다 휘슬러에 있는 번지 점프대인데, 여기 경치가 참 좋더라고요. 아래 계곡에서 물이 콸콸 흐르는데..이게 참..장관이면서 무섭더라고요.
    • DJUNA or 사춘기 소년 / 우선 제 집 친구 표현을 다시 빌어오자면 '정말 죽고 싶거나,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이때를 회상하면 그러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거야' <- 대충 이렇게 이야기했었고, 제가 처음으로 번지 점프 했을 때를 기억해보면, 정말 '아, 이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랄까요. 그냥 놀이기구들을 타는 것과는 달리 번지 점프는 제 의지로 뛰어내리는 거잖아요. 그 의지의 결과로 말미암아 극도의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한 흥분과 그 기분 좋음이 섞여서 성취감과 자신감으로도 연결되는 것 같더라고요.

      원하시는 기분 충분히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아, 네. 사춘기 소년이었습니다 :)
    • 대단하십니다!!! 경치 멋지네요. 그래도 전 안뛸거에요.
    • 안죽는게 확실하면 전 겁이 나도 해요.
    • 전 겁이 나는 게 죽는 거보다 무서워요.
    • 번지점프는 티비로 봐도 무서워서 다리에 힘풀려요;
    • 더 늦기 전에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해요. 다만 좀더 확실한 곳에서...(이러다 보니 방송에 나온 번지점프대들이 붐비는 것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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