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전세계 용병업계의 대부 - Erik Prince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를 생각한다면 미국의 전쟁대행회사 블랙워터를 들수있습니다. 이제는 아예 자기들 군시설을 빌려주면서까지 육성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미국의 매파적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이상 이런 회사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공개적으로 꺼려하는역활을 돈만준다면 충실하게 분담하는 그런 회사가 될것입니다. 이러다 나중에는 1개분대, 소대중에 과반수가 이런 회사들 직원으로 채워질수도 있겠습니다. 얼마전 인터넷 동영상을 보니 이라크전쟁중 빌딩옥상에서 전투사격하는데 신병같은 친구들에게 청바지에 카키색조끼입고 야구모자쓴 용병회사 직원들이 사격하는법 고함치면서 가르키는 모습을 보니 전쟁도 이제 히한하게 한다 싶었습니다. 신병들이 왕년의 고참 블랙워터 대원들에게 쩔쩔매더군요.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보셨을겁니다. 디카프리오가 전직 유명한 E.O(이규젝티브 아웃캄) 대원으로 나오는...
영화 마지막에 광산촌 습격할때 러시아제 하인드 헬기까지 동원해서 싹쓸이하는 장면, 그장면 사실입니다. 헬기, 비행기 모든걸 요즘 갖추고 있는게 용병대행회사입니다. 특히 블랙워터 훈련장 동영상 보시며는 입을 쩍~ 벌릴만큼 엄청난 물량에 놀라실겁니다. 비행장, 헬기, 요인구출부터 공지합동 입체작전까지 자기들 영업계획에 따라 훈련들이 씰팀 훈련하는것 이상입니다. 말그대로 블랙워터가 팔려는 상품디자인을 자기들이 하면서 미국정부가 어떠한 미션을 줘도 돈만 준다면 임할준비가 되어있는 회사라는거죠

 

>> 왼쪽은 블랙워터 전용 강습용 헬기. 오른쪽은 이라크에서 작전중인 블랙워터 멤버들

 

 

 왼쪽 Blackwater USA President Gary Jackson 맨오른쪽 Blackwater USA CEO Erik Prince

 

아래는 조선.com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

오늘날 전세계 용병업계의 대부라고 할 만한 Blackwater USA의 CEO인 Erik Prince와 사장인 Gary Jackson 입니다.

최근 미 North Carolina주 Cary에서 열린 North Carolina Technology Association 주재로 열린 보안관련 토론에서 버지니아 공대 참사의 원인을 현장에서의 제대로 훈련받은 정예 경찰병력의 부족을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rik Prince은 미 해군 Navy SEAL 장교출신으로, 아버지인 Edgar Prince가 1995년 갑작스럽게 사망한 직후 전역, 이후 가족이 경영하던 회사의 자본을 바탕으로 1997년 27세의 나이로 Blackwater USA를 창사합니다.

초창기 Blackwater USA는 경찰과 군 병력의 위탁훈련을 주 서비스로 담당했으나, 이후 회사가 확장되면서 각종 경호 및 용역경비분야에도 진출, 많은 이익을 남겼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실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에서의 중무장 경비분야에서도 진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민간경비지원 및 훈련위탁/자문업체로 출발하였지만, 오늘날 극도로 부족해진 미군/경찰 병력규모로 인해 속칭 '전쟁대행업체'로 변신,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쟁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그의 사업과, 일부 고용된 직원들의 각종 범죄행위로 인해 오늘날 가장 비도덕적인 인물 중 하나로 분류됨과 함께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그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여, 미 국방부 측에서 그의 휘하 용병들의 보다 효과적인 전술훈련을 위해 이전에 군용으로 사용되었던 소규모 비밀 군사시설 한곳을 Blackwater USA 측에 임대했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고, 일부 미 정부 고위층 인사들은 그를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Blackwater USA 사장인 Gary Jackson과 수석 부사장인 Bill Mathews 또한 미 해군 Navy SEAL 출신이고, 전략발전담당 부사장인 Chris Taylor의 경우 미 해병대 Force Recon 출신입니다.

Blackwater USA는 9개 계열사로 나뉘는데,

Blackwater Training Center - 위탁훈련

Blackwater Security Consulting - 보안지원 (용병운용업체)

Blackwater Canine - 경비견지원

Blackwater Armor & Targets - 보안용 차량개발/지원

Blackwater Maritime - 해양보안

Blackwater Logistics - 군수지원

Blackwater Airships - 항공지원

Raven Development - 훈련장건설

Blackwater North - Illinois주 소재 분점 

 

 

■ 사족 : 예전에 KBS에서 전쟁주식회사라는 일요스페셜 다큐를 본적이 있습니다. 블랙워터가 언급은 됩니다만 문제는 이 회사도 아웃소싱을 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그것도 덤핑처럼... 그 공급원은 남미, 동남아 저개발국가들의 군인 출신들을 계약하고 최전선인 이라크등에 무차별적으로 보내더군요. 단지 돈이 필요해서 영어도 통하지 않으면서 계약서 하나 싸인하고 전쟁터에 투입됩니다. 제일 안타까운것은 포로로 잡히면 속된말로 알짤 없이 제 일순위로 사살됩니다. 용병들은 돈보고 동족을 죽이러 달려드는 족속으로 인식하고 가차없이 사살시킨다고 합니다. 동남아 저개발국 용병 아저씨들, 포로로 잡히더니 총도 싸보지도 못하고 모두 사살되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무서운 용병의 현실입니다.

 

또하나, 저격병도 포로로 잡히면 무조건 사살 1순위라고 합니다.

    • 용병회사는 이제 헐리우드의 새로운 악의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죠. 군수산업과 더불어서 살인을 파는 회사라고 해야겠죠. 공인된 살인청부업자들. 정부랑 결탁해서 이라크전때도 저 회사로 상당히 돈이 흘러갔다죠. 저런 회사는 전쟁하라고 로비한다고 봐야겠죠. 민영화의 최악의 예로 보입니다. 절대 군인은 민영화해서는 안되죠.
    • Erik Prince는 이제 겨우 40대 초반이군요.최근에 회사 이름을 'Xe서비스'로 바꿨다고 하네요.
      이라크에 파견된 용병 한 사람이 1년에 50만달러까지 벌어들이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 프라이스라길래 모던워페어의 그사람인줄 알고..
    • 블랙워터 등 이라크에서 활동한 민간군사기업은 워낙 개 깽판을 많이쳐놔서 위세가 많이 죽었습니다. 군이 용역 가격도 비싸다고 하고. 가혹행위나 불법행위가 너무 드러나서 의회에서 제재를 준비중이고요.
    • 에릭 프린스는 얼마 전 블랙워터를 팔았습니다.금지약물,무기 밀거래,민간인 사살 등 에릭 프린스로 대표되는 블랙워터의 이미지 쇄신 노력은 XE 라는 리브랜딩으로도 어떻게 안됐는지 회사 팔고 올 초에 (탈세천국이자 미국과 범죄인 인도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UAE) 아부다비로 떠났다는군요.그래도 회사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모체가 블랙워터나 다름 없는 껍데기 회사에게 미 국방부가 얼마 전 10 billion짜리 계약을 선사했고,아프간 가드 훈련 계약같은 큰 건에서도 유력한 후보라고 하니까요.블랙워터의 사업 중 90%가 미 정부와의 계약건이었지요.이러쿵 저러쿵 해도 이젠 정부가 더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이라크에서의 계약은 연장하지 않았지만 이것도 이라크 정부가 블랙워터를 추방해서 재계약을 못 맺은거나 마찬가지고,지금 아프간은 물론이고 특히 미 정부가 공인하지 않는 파키스탄에서의 '전쟁'에서도 블랙워터가 암암리에 활약중이니까요.
    • 저격병은 용병이 아니어도 사살 1순위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