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wan 봤는데요

어느 분이 손톱깍기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각오하고 보라고 하셨는데 바로 제가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었더군요. 손톱 깍는 장면 나올 때마다 아예 눈을 감았습니다.


아무튼 Natalie Portman이 그렇게 안예쁘게 나온 영화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사실 포스터에 너무 무섭게 나와서 원래는 영화도 안보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모쪼록 이 작품으로 연기상 많이 수상하기를 바랍니다. 



    • 깍기>깎기
      저도 그런 거 무서워하는데 그런 장면마다 눈감아가면서 다 봤어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 이 영화는 평이 많이 갈리는 편이더군요.
      그냥저냥이다, 평작이다 같은 의견이 별로 없더라고요.
    • http://tasteofny.egloos.com/2700116
      이런 리뷰를 봐서 안보기로 했슴돠
    • 자맛탕/ 죄송합니다만 블로그 이름하고, 뉴욕 운운에서 좀 웃었습니다;;;
    • 음, 전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내내 여신처럼 아름다워서 눈을 떼지 못하겠던데. 제가 나탈리 포트만이면 이 영화 만난 걸 연기인생 내내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
    • 너무 전형적인 전개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전 좀 별로였어요.
      나탈리 포트만은 좋았지만요.
    • 자맛탕/ 본문에 뉴욕에서만 있을 수 일 어쩌구 얘기 나오는데요. 아니 뉴욕이 뭐 특별한 데도 아니고, 어디를 가서 영화를 봤건 지역 특성상 외지인 내지는 관광객하고 섞여서 봤을텐데 이런 말을...
    • 박상미씨는 뉴욕에서 오래 사신 분이에요.
    • 27시간/ 영화관 분위기 얘기를 하면서 뭔가 특별하다는 걸 강조하는데요. 저도 뉴욕 한복판 극장에서 봤지만 어디나 있는 관객들 무리였어요. 혼자서 온사람들 몇팀, 동성친구 몇팀, 또 어린친구들 한팀 이렇게. "뉴욕의 취향" 블로그 이름하고 영화관 분위기가 뉴욕이라 특별하다는 얘기까지 저는 좀 납득이 잘 안가서요. 블로거 본인이 외지인이란 얘기를 한 게 아니고요 저는.
    • 뉴욕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동부도시에 사는 전 미국 극장에선 관객들이 젠체하며 피식피식 웃고 잘난 체 하는 일이
      별로 없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저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선 상투적인 장면이나 영화가 뻔한 수작을 부리거나 할 때면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비웃는 공감대가 형성됐는데 미국 관객들은 잘 안 그러길래 의외였거든요 좋아 보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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