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논란 .....또는 자식자랑에 대하여..

 

이런 논란이 듀게에도...몇번 있은듯...

 

다른 유저들의 ..호불호를 떠나서..(트라우마 까지 나오는...)

좀 다른 생각으로...

본인 또는 그아이를 생각하며 드는 생각입니다.

 

 옛날 ..어르신들 이런 얘기 있잖아요,..

 

자식 자랑 하는거 아니라고....

아마도 건...부모가 제 자식 예뻐하고 자랑하고픈게 당연지사 이고..욕심이기도 하니 좀 자제 하는게 미덕 이란 뜻도있고...

귀한거 일수록 부정 타지 않게 숨겨두란 뜻도 있겠지요..

 

오죽하면...사랑스런 제 새끼를

 개똥이, 소똥이  라 했겠습니까......

 

그건...

 

진짜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마음 속에

간직해 두라는 지혜이기도 하겠지요...

 
(하긴...
요즘 세상은 숨기는게, 겸손이 더이상 미덕이 아닌듯도 하지만요.)
 
머..아기사진 포스팅이....곧 자식 자랑이냐?..하면...할말 없지요^^

    • 저도 아기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자랑"이라는 느낌을 듀게 글에서 받은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일상글을 쓰는 것처럼 아기 있는 부모 유저들은 아기 얘기가 일상이니까 그 일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놓친 게시글이 있나요?

      그리고 만약에 자식자랑이 문제가 된다면, 다른 자랑은 왜 문제가 안되는지 (즉 왜 이 문제가 특별한지도 모르겠어요). 예를들면 연애 자랑은? 득템 자랑은? 야옹이 자랑은? (야옹이 자랑은 많이들좀 해주세요)
    • 저도 아래 돼지...글 보고 뒤 뒤로 넘겨봤는데, 아기 사진때문에 문제가 된 글을 못찾겠어요.
      제가 아기를 좋아해서 못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주제들에 비해 유난하게 많은 거 같진 않은데...
    • 먹을 것 사진은 먹부림자랑, 옷 사진은 옷자랑, 책이나 음반 사고 영화보고 공연 간 후기는 문화생활자랑, 기타 정보 공유는 지식자랑??
      남의 일상을 자랑질로 바꾸시는군요.
      저는 듀게 한 페이지에서 반 이상을 제목만 보고 스킵합니다. 제 취향 아니라서요. 그러시면 안돼요??
    •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식은 정말 소중하잖아요... 자랑이 곧 부정 타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니겠지만,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아깝지 않은게 자식이니까... 자식와 다른 사물을 비교할 수는 없잖아요... ^^
    • 스킵을 활용해주세요.
    • 이런 글 오히려 꺼림칙합니다.
    • 이런글 오히려 꺼림칙 합니다 스킵을 활용해주세요 222222222222
    • 반복에 반복.. 전에도 논란이 있은후 여러 생각이 많았지만.. 이제 정말 아이 사진은 못올리겠다능!
    • 그런데 이런 문제랑 별개로 얼굴이 다 나오는 아이들 사진은 얼굴이 다 나오는 성인 사진과 마찬가지 이유로, 괜찮을까 싶을 때가 있긴 합니다.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사생활 보호 문제에선 고양이 사진과 아이 사진을 비교할 수는 없겠죠.
    • 아이 사진도 사진이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자체를 이제는 올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 그렇게 '유독' '아이와 관련된' 것들이 항상 이런 주제로 언급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무엇이 그렇게 아이 자랑질같으시던가요.
      그리고 무엇이 그렇게 심기를 불편하게 했나요....

      상처받을수 있으니, 꼴보기 싫으니 아이 사진이면 사진이라고 표시해 달라고 했고
      그래서 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또 이런 얘기를 듣게 하는군요.

      스킵하시라고 제목에 '딸' '사진재중' 이라고 쓰는 저 많은 유저들이 안보이세요?
    • 자식자랑이 문제가 되는 건 그게 안 좋은 반응을 거부하는 느낌을 준다는 거 아닐까 싶네요.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함함한다는 말이 있지만 (뭐 사실 고슴도치 새끼는 이런 비유를 하기에는 미안하게도 엄청 귀엽죠) 부모 눈에만 이쁜, 하지만 남들 눈에는 전혀 안 이쁜 아기 사진을 올려놓고 이쁘죠... 호응해주세요... 라는 필이 철철 넘쳐 흐르는 글이 올라오면 저처럼 '단지' 아기라는 이유만으로 귀엽다거나 이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불쾌해집니다. 뭐 이렇게 생겼냐...라거나 와 못 생겼네. 이 아이의 미래가 걱정돼요...라거나 그런 댓글을 달고싶은 충동을 억제하기가 무척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말이지만 아기사진 올리는 거야 상관 없지만 고양이 사진 올릴 때나 강아지 사진 올릴 때와 마찬가지로 '못 생겼네', 혹은 '별로네'라는 반응을 각오하고 올리면 될 것 같네요. ... 전 '아기사진 있다'는 경고가 붙은 글은 주의해서 피해 가기 때문에 그런 글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 없지만 안 그런 글을 어쩌다 보게 되면 X 밟은 기분이 되거든요. 그럼 쉬트... 한 마디 할 수도 있죠.
    • 그런데 협님은 리플에서도 그렇고 본문에서도 그렇고 말줄임표를 굉장히 많이 쓰시네요.
      혼자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글이예요.

      jwaback/ 못생겼네 이 아기의 미래가 걱정돼요.. 라니. 그런 마음을 가진 님의 미래가 더 걱정되네요.
    • loving_rabbit/ 저도 그 생각은 해요. 그런데 애들 얼굴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달라지니까...?라는 생각도 들고.
      저희 집 견공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멍멍이, 이런 생각 들다가도 솔직히 사진 보면 그 개가 그 개 같고 이런 것처럼요.
      아, 견공이랑 아이랑 비교하면 안되려나... 제 마음 속에서는 견공이나 아이나 옷이나 꽃이나 고기나 비슷한데요;
    • 크림/ 안타깝긴 하지만 고양이들은 거의 집고양이라서 그렇게 썼습니다. 길고양이들은 또 다르려나.. 야근중이라서 댓글이 정신없지만 저도 소중함의 무게가 다르다는 의미로 쓴 건 아니었어요. 우리집야옹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능 그렇다능. 'ㅇ';;
    • jwabaek / 똥 싸는 소리 길게도 하십니다 그려.
    • 싫으면 지나가면 되는 것 아닐까요. 반드시 칭찬해 달라거나 호응해 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대상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고 그게 거부감?

      약간 다른 얘기이긴 한데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동물이라 다르단 얘긴가요? 제가 보기엔 비슷한 기제인듯 한데요.
    • 그런데 사실 저는 애기들 얼굴 구별 잘 못해요. 좀 크면 몰라도.
      고양이 얼굴도 잘 구별 못해요. 먀꽁 처럼 특이하면 몰라도. 그냥 다 고양이. 다 강아지. 다 아기.
    • 전 아기 사진은 좋아하지만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 사진은 관심이 없습니다. 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시큰둥하죠. 혹시 그런 동물 사진을 보고 저도 불쾌감을 느껴야 듀게인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 jwabaek / ㅎㅎ 님, 대부분 고양이가 개 사진에도 못생겼네 별로네 그런 말 안답니다. 옷이나 가방 사진에도 '이거 샀는데 어떠냐느니
      이거 예쁘지 않냐느니'라는 질문하지 않는 이상 그런 뉘앙스의 댓글 거의 안 달고요. 세상에 자기 취향 아닌 것들이 훨씬 많은 법이고,
      그래서 대부분은 타인의 취향은 그냥 스킵하죠. 호응하는 댓글만 달려서 원글님이 착각할까봐 불편하신가요?? 내 자식이 제일 예쁘고
      내 얼굴이 내 옷이 제일 낫고 예쁘고 최고야 이런 착각할까봐?? 별로 그렇지 않아요. 이건 예의의 문제 같네요.
    • jwaback / 안그런 글을 어쩌다 보게 되면 x 밟은 기분이 되서 쉬트.. 한마디 하실수 있다구요?
      그게 아기사진 있다고 써놓지 않은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표현 방식이 참으로 거슬리네요


      저는 대체 왜 아기 사진만 자꾸 이렇게 대두 되나 모르겠네요
      솔직히는 제목에 아기 사진 있다고 달아야 한다고 얘기 나왔을때부터 대체 왜 그래야 하나 싶었어요
      여기 자유게시판 아니던가요?
      말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올릴수 있는 곳이고 그게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 피해라는것은 일부러 낚시질 하거나 자극하려는 그런 글을 말하는거고요
      아기 사진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올리지 말아달라..;;; 그러셨던 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아무리 정중하게 요청해도 제 상식에서는 그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특정 어떤 주제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사진으로 보면 힘들다 그러면 본인 스스로 주의하는 방법 밖에는 없지 않나요
      그걸 특정 게시판에 그 주제는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나오면 어떤것에든 예외없이 적용되어야 할것이고 그렇게 되면 게시판의 다양성이나 자유로운 분위기는 사라지겠죠
      - 물론 듀게에서는 얘기 하지 말아달라가 아니라 제목에 적어달라.. 라는걸로 결론이 났지만
      실제로 아기 사진 올리는 분들은 아직도 그때일을 기억하실꺼고 아기 사진 올리는 글을 쓰면서 눈치 보고 올릴까 말까 ? 하실것 같아요
      아기 사진 올리는게 눈치 볼 일인가요? 글을 쓰는 사람은 그런기분을 느끼면서까지 글 쓰고 싶진 않을것이고
      실제로 얘기하지 말라는게 아니라고 해도 그런 글이 줄어들수밖에는 없죠 -
    • 협 / 싫으면 그냥 피해가세요. 안 그래도 예민하고 조심스레 머릿글 까지 첨부해서 올리시는 분들과 저처럼 아가 사진 보며 신나하는 사람들에게 이게 뭡니까. 취향 존중도 자유라고 외치시고 싶겠지만, 그 존중하려고 다른 사람들 이상하게 만드는 이 글이 참 별로네요.<br /><br />jwabaek / 참 닉네임이 아까운 덧글이네요. 제가 아는 좌백님은 이런 편협한 시각의 글을 이리 당당하게 적진 않으실텐데요.
      • 윽..아이폰으로 남기니 오타 수정도 안되고...저긴 왜 br 코드가 깨져서 들어갔나?
    • 일단...자기 자식과 여타 그어떤거..개,고양이,먹을거,자기일상..등등 비교하며 제글에 태글거는건..제 뜻과 거리가 있고요..
      그리고 아이 포스팅이 싫어서 올린글이 아닙니다..저 아이들 좋아 합니다.골목길에 만나는 남의 자식들도...

      다만,
      아기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한번 쯤 이런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 이지요.,,^^
    • 그래서 아기 사진 올리는 사람은 겸양이나 겸손이 없는, (미덕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란 뜻이란건가요?
    • 협 / 이미 한번 휩쓸고 간 주제라서 올리실때 수백번쯤 생각해보고 올리고 계실꺼 같은데요.
      그리고 글 쓰면서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하면서 이 글을 써야하지? 이런 생각 들어서 안 쓰고 싶어질꺼 같아요
      그러니 결국 쓰지 말라고 한건 아니어도 글이 줄어들게 되는 상태가 될수밖에 없어요
    • 협 / 그러게요. 링고님 말처럼 들리네요. 아기 사진 올리는데 그리 거창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까?
    • 원글님/ 원글님도 자신의 생각에 한 번쯤 더 생각해 보고 올리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겸손이나 미덕...이런거요......^^.....
    • 협/그 '뜻'이라는 게 뭔지 다시 한번 설명 좀 해주세요.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아기 사진...뭐 이런 건가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번쯤 해야 한다는 건지 당최 이해가 안가서요.
    • 해도해도 너무들 하시네요. 사진이 맘에 안들면 험담을 하시겠다고요? 고양이, 강아지 사진에 그러셔도 참 잘했다는 소리 들으셨겠네요.
      게다가, 니 애 복 달아나니까 재수 옴 붙지 않으려면 사진 올리지마라는 말까지 나오는군요. 요즘, 왜 이렇게 성격 인증들을 하시는건가요.
    • 뭐 일일이 답글 달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뭔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만, 제 말은 특별히 아기 사진을 보면 트라우마를 자극받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기사진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저처럼, 어쩌면 저만, 아기사진 올리는 글에서 일종의 강요를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는 거지요. 즉 호평이 아닌 반응을 거부하는 느낌... 조금 더 나아가면 동조를 강요하는 느낌... 그런게 아이를 '단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별로 안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강요 비슷하게 느껴져서 불쾌감을 준다는 거지요.

      아이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전혀 납득이 안 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만... 세상엔 아이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단 하나의 예외도 법칙을 깨기에는 충분하죠. 누구나 아이는 좋아한다...는 통념, 혹은 법칙 같은 거요.

      저같은 사람에게도 귀여운 아이는 물론 귀엽습니다. 대개는 안 그러니까 문제죠.
      • 동조 강요하는 글이 어딨나요? 우리 아기 귀여우니 귀엽다고 달라고 강조하던 글이 있습니까?

        나도 이쁜 아기는 귀엽다 <- 이 반응도 좀 위험하다 봐요. 이쁜 아기 아니면 사진 올리면 안 된다는 거로도 보이거든요.
    • 협/ 옛날 어르신들은 뭐든지 자랑하는 것 아니다. 겸손한 게 제일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옛날 어르신들은 아무리 좋은 말도 자꾸 하면 뺨 맞는다는 얘기도 하셨죠. 이런 글 올리기 전에 한번 쯤 생각해 보시죠.
    • jwabaek/ 그게 사람마다 트리거는 다를 수 있지요. 하지만 게시판에 포스팅 하는 행위 자체는 그 대상이 무엇이건 호응이나 반응을 바라는 것 아닐까요? 단지 강요는 아니고 호응하고 싶은 사람은 호응하고 아니면 안하면 되는 거죠. 더군다나, 글 제목에 구분할 수 있는 구분자까지 달아서 올리시는데 거기에 더 뭘 바라시는 건가요? 아예 제목도 보이지 마라...?

      거 참 덧글은 피해가기도 어려운데 님도 덧글 달기 전에 1차로 밑에다가 혐오 덧글 달겠다고 예고 좀 하고 달아주세요.
    • jwabaek/
      그만 싸요.
    • jwabaek/ 단순히 표현이 아니라 사고방식 자체의 문제로 보이는데요. 제가 여기다 이런 댓글 달기 싫지만 전 아이 안 좋아합니다. 귀여운 아이도 없어요. 개 키우긴 하지만 남의 개 예뻐 보인 적도 없고요. 솔직히 제 개도 그냥 그래요; 그래도 남의 아이나 개에 대해 안 예쁘다고, 근데 올린 사람은 예쁘다고 한다고, 거기에 동조해달라고 한다고 불쾌감을 느끼진 않습니다. 또 누군가의 눈에는 예쁠 수 있잖아요. 자기 눈에 안 예쁘다고 지금 귀엽지 않은 아이라고 하시나요? 님 눈에 귀엽다고 비춰지는 아이가 불쌍합니다.
    • jawbaek / 그러니까 아이 안 좋아하시면 그냥 스킵하시면 된다고요 알아서 스킵 !!!!!!!
      그리고 제목 만 봐도 너무 싫어서 짜증난다 그러면 아예 게시판엘 들어오시지 않으시면 됩니다
    • 좌백님 말씀하시(고 싶어하)는 상황 자체는 뭔지 알 듯도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지인의 아이를 보고 마음에서 100% 안우러나지만 귀엽다고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게 뭐가 그렇게 문제죠? 마음에 있는 얘기를 하고 사는 게 사회생활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게시판 글은 이런 실생활의 상황하고 다르죠. 보고싶은 글만 보면 되는 간단한 문제.
    • 저도 아이 다루기가 많이 부담스러운 사람입니다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이미 한번 바람이 지나가서 이제 아기사진 들어갔다는 경고문구(...)까지 넣지 않습니까! 더 뭘 바라시는건지;
    • 그냥 예쁘다고 안 하면 되지 않나요? 강요하는 것 처럼 보는게 피해의식이죠.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아무도 님한테 '아기가 너무 예뻐요'하는 댓글 달아달라고 안 합니다 정말요. 정말로.
    • 솔직히 말해서 협님 글은... 훈장질로 들려요.
      다 자기 앞가림은 하고 사시는 성인입니다.
    • 밑에 글을 아기사진에 대한 글을 이제야 읽고, 이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에 적합한 댓글도 아니고 댓글 흐름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뒤늦게 읽고 예전 아기사진 논란에 대한 중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댓글 답니다. 전에는 글을 따로 썼었는데..뭐 그랬더니 또 굳이 글을 새로 쓰느냐고 욕먹었던 기억이 나서 댓글로 답니다.

      저는 아기사진 올리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라는 주제의 글을 읽는 것이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사생활을 올리는 것과 같은 부수적 주제들에 대해서 모두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주기적으로 게시판 글을 지우게 되고 익명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럼, 저의 트라우마를 위하여 게시판 예절논란에 대한 모든 글에 대해서도 제목에 경고를 달아야할까요? '게시판 예절에 관한 글입니다'와 같은 거요. 저 한사람의 즐거움과 불편함을 위하여 모두에게 원칙을 강요하는게 나을까요? 그 글은 또 다른 사람의 트라우마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이 곳은 아무 주제로 얘기할 수 있고 아무나 와서 떠들수 있는 게시판이잖아요.
    • 솔직히 내가 아이 사진 올리면 누군가 기분 나빠하고 올리지 말라고 할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게 트라우마입니까 그냥 보고 기분 나쁘네 쉿 하는 게 트라우마입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라고 동네 쌀집 어르신이 그러더이다.
    • 공동체의 규범(매너, 에티켓 포함)이 개인의 자유(법 혹은 규칙을 어기지 않는 내에서)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럴 것 같다, 저럴 것 같다 혹은 나는 좋다, 싫다를 넘어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준이요.
      그리고 겸손의 문제는 미덕인 것이지 강제 덕목이 될 수 없습니다.
    • 아이사진 올리시는 분들이 오히려 이 글을 스킵할 수 있도록 표시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댓글에 폭탄까지 있잖아요.
      이게 무슨 몹쓸짓이랍니까.
      • 그러게요. 전 왠만한 논쟁글들은 지워져서는 안된다 생각하지만 이 글은 본문도 폭탄도 지워졌음 싶네요.

        옛 어른들의 지혜가 이런 식으로 인용되는 것도 싫고요
    • 전부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뻔히 이런 반응이 있을 줄 알고 안 했지요. 예상대로의 반응이 나오는군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단지, 한 이야기를 이야기 그대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지만... 대개는 제가 한 이야기를 몇 배로 뻥튀기해서 반응하시는군요. 이것 역시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두 가지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mad hatter님, 제가 제목에도 그런 거 올리지 말라고 한 일 없습니다. 전 그런 제목 달린 글은 피해가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 없다고 했지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봤더니 사진이 뜨는 경우 불쾌할 수도 있다고 한 거지요. 저는 아기사진 있다고 제목을 다는 요즘 듀게 풍조를 아주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배려하는 고마운 일이니까요.

      또 하나로 고양이, 강아지 사진과 아기 사진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는 말씀들에는... 음... 납득하기 어렵네요. 제 생각에 거기엔 분명한 차이가 있거든요. 제가 귀엽다고 생각한 고양이 사진이 별로네요...라는 반응을 얻으면 뭐 저는 그냥 심미안이 다르네, 혹은 내가 잘못 봤을 수도 있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제 아이 사진을 올렸는데 비슷한 반응이 돌아오면 아주 상처 받을 것 같거든요.
      제 처음 댓글은 이렇게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지 않고 자기 아기 사진을 올리는 건 그런 상처를 받을 거라는 걸 전혀 예상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거고, 그건 사회 통념 상 남의 애를 보면 실수로라도 나쁜 소리는 하면 안 된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는 거고, 그러므로 그런 글은 일종의 억압을 주는 글이라는 뜻으로 한 이야깁니다. 그런 억압? 프레셔? 그런 걸 보면 불편, 불쾌해진다는 거고요.

      제가 할 말은 이걸로 다했으니 추가로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저와 다른 생각, 혹은 비판, 비난은 충분히 읽어보고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 jwabaek/ 처음 의도가 지금 마지막으로 달린 댓글같은 내용이었다고요? 전혀 다르잖아요.
      그럼 처음부터 고슴도치 새끼는 예쁘다느니, 귀엽지 않은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느니, 쉬트...라고 달고 싶다느니의 말을 하지
      말고 그렇게 쓰셨어야죠. 이미 님 생각의 바닥이 보인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에둘러 변명해봤자...

      아, 정말이지 상쾌한 아침을 보내려고 일찍 일어났다가 아침부터 이게 무슨 벼락이야...
    • jwabaek/
      입으로 똥싸기 기네스에 오르시려는 겁니꽈.
    • 이글을 보니 문득 오랫만에 아들사진을 올리고 싶어진 나는야 뵨태 >_<
    • jwabaek/ 님의 글은 그런 '글을 봤다' 는 가정 하에 출발합니다. 그러니까 제목을 달았던 안달았던 별로 중요한 게 아니죠. 이미 봤다고 출발하니까. 제 의미는 여기 게시판은 아기 사진이 있으면 있다고 제목에 다는 게 대부분입니다. 어쩌다 안달린 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달린 글이 더 많습니다. 그런 정도로 '아기 사진' 올리는 분들은 조심하는 분이 더 많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다른 글, 예를 들면 애견이나 반려동물 사진도 똑같은 기제로 누군가 불쾌할 수 있을 겁니다. 자기가 키우는 자기 고양이는 예쁘지만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은 보기도 싫을 수 있죠. 그런 글은 그런 제목 안달아도 되거든요. 그런 분위기도 아니구요.
      제가 보기엔 님은, 내가 싫어하는 건 뭔가 특별하고 남다른 예민한 것이니까 다른 이들이 조심해야 하고 어쩌다 조심 안한 글에선 쉬트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철철 넘쳐흐르시는군요. 다른 사람도 그런 것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 사진은 대상의 '인격'이 포함되니까 님처럼 '쉬트'같은 표현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겁니다.제가 보기엔 님은 아기는 그냥 '대상'이나 '객체'로만 파악하고 주체로서의 인격은 생각 안하는 것 같군요.
    • jwabaek / 사회 통념 상 남의 애를 보면 실수로라도 나쁜 소리는 하면 안되는 암묵적인 약속은 억압이 아니라 기본 예의죠
      사람과 사람간에 지켜져야 할 예의요
    •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 게 어디 아기에만 국한되겠습니까? 오만가지 것들이 다 될 수 있죠. 그 모든 걸 일일히 다 배려할 수 있습니까? 사람의 입냄새나 체취, 숨소리 등을 불편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배려하기 위해 숨도 쉬지 말고 살까요? 특별히 사회적, 대중적 통념에 어긋나는 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때로는 남에게 의도치 않은 불편도 끼치고 그걸 감내하기도 할 수 밖에 없는데, 어쩔때보면 여기엔 자신의 불편함은 단 1g도 감내치 않으려는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 아..이런 글이 있었군요. 흠......... 뭐 별일도 아닌데 심각하게 얘기하시고 진지하게 반응하시고 날카롭게 댓글다시는 분들도 계시고.. 근데, [아이사진 재중] 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됩니다. (볼 사람은 보고(근황이 궁금하신분들) 안볼 사람들은 안볼 수 있으니까요)

      자자, 까놓고말해서 듀게만큼 제목마저도 '친절한' 게시판이 흔하진 않잖습니까?!

      자 제쳐두고 저 요즘 난독증 있나봐요.
      원글을 쓰신 분의 의도가 뭔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옛 어른들은 자식 자랑을 함부로 하지 않았다 .. 하긴 요즘은 뭐 숨기는게 겸손이나 미덕은 아니더라..] .. So ..what..?!
    • 굶은버섯스프 / 원글이 그렇게 비상식적 인가요???
      러브귤 / 더이상 뭘 원하죠? 다 이해하신거 같은데..^^

      물론 아이사진 포스팅을 가지고 말을 꺼낸게.비약 일 수도 있지만..

      내자식은...
      내자식만은......으로 시작되는..
      우리 사회 그 유별나고도 지긋 지긋한 자식사랑이 낳는 폐해를 생각해보세요.
      (수백만원 짜리 유모차부터 시작해서 비상식적 사교육비,부정입학,병역부조리,불법상속...
      이게 다 한 부모의 자식사랑(?)에서 시작 되지요)

      제가 말한 어르신들의 자식 사랑 방법이
      그런걸 피하려는 한 방도일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 ㄴ굶은버섯스프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저는 협,님의 원글이 '유별나고도 지긋지긋한 자식사랑이 낳는 폐해'를 지양하자면서 쓰신 글이라고 하기엔..
      아 이런 표현에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뜬구름 잡는 식 표현' 을 하셔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마음속에 묻어두는게 진짜 사랑이다.. 라는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걸 모르는 부모가 세상에 있는지 의문이고(저도..제 아이들이 예쁜 외모가 아니라고 외치지만 제 맘속 깊은 곳에는 예쁘다는 생각을 묻어뒀거든요) , 그러니까 밖으로 드러내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니까 '그러지 말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라' 일까..
      의도를 잘 모르겠는 글은 오랫만이라..
    • 협 / 게시판에서 내 자식에 대한 사랑을 남에게 강요한 사람이 있었나요?
      제목에서는 아기 사진 논란이라고 달려있었어요

      우리 사회 유별나고 지긋지긋한 자식사랑에 대해 논하고 싶으셨다면 그런 제목은 아니었어야 한다고 봐요 (아기 사진 논란.)
      그 자식사랑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부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니까요
    • jwabaek/ "제가 할 말은 이걸로 다했으니 추가로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 똥을 쌌으면 치우는 것까진 하세요.
    • 근데 본문 중에 팩트가 좀 어긋난 게 있는데, 개똥이 소똥이는 겸양이라기보다는 악귀를 쫓으려는 미신적 의미가 더 큽니다. 중국에도 비슷한 풍습이 있죠.
    • 넓은 길가에 사람이 서있는데, 나는 꿋꿋이 똑바로 걸어가야겠다며 길가에 서있는 사람에게 비키라며 성내시는 것 같아요.
    • 그냥 본인이 보기 싫다고 하지, 본인 또는 그아이를 생각하며 드는 생각이라고 포장할거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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