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의혹 관련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80785


타블로 학력 위조 문제와 관련된 여러 글 들을 읽어 봤는데 저는 위 글이 가장 신빙성 있는 것같습니다. NSC의 문제라든지 일종의 평생교육원, 글짓기 교실 따위를 수강한 거 아니냐 등등의 타블로 학력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선 대부분 설명이 되어 있는 글인데 사실 이런 문제는 개인이 판단내리기는 힘든 부분이라 저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설득력 있는 글이 위 글로 보여집니다. 타블로 측 입장을 옹호하는 머니투데이 기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인터넷 상에 이토록 이슈가 되는데도 그동안 본격적인 기사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애초부터 깜이 되지 않아서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타블로 측의 소극적 대응도 그런측면으로 이해되구요. 그래도 이 정도까지 사태가 흘러갔으니 아마도 공식적인 해명을 하기는 하겠지요.


네티즌들이 기타 정황이나 맥락 등을 무시한 체 기사들이나 방송 내용의 일부분 따와서 어록 만들고 까는 게 얼마나 쓰잘데기 없는 일인지는 문희준 때부터 익히 알고 있는 일이기에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학력위조야 꼭 공인이 아닌 연예인이라도 이슈로 삼을만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외 다른 부분은 애초부터 사적인 호기심이나 흥미에 불과한 거지 공적인 의혹의 대상도 아닌 거지요.





    • 선웅씨가 스탠포드 마케팅으로 대중들로부터 이윤을 취했으니 이정도는 확실하게 밝혀줘야하지 않나 싶네여..
      문희준씨 얘기는 여기 선웅씨 케이스와는 조금 다른 것 같고여.
    • 되게 정력적인 분들이네요. 어떤 의미에선 부럽...전 이제 남들이 조사해놓은 거 읽는 것조차 귀찮은데...
    • 저는 올라오는 글을 다 정독하진 않았지만 진위여부를 떠나서, 다른 게시판 돌아다니다 보면 이 일에 관심을 가진 분 중 몇 분들은 정녕 타블로 학력 위조이길 바란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학력 위조다! 신나게 까주마! 뭐 이런 마녀사냥을 다시 하고 싶어 안달난 분들도 좀 있는거 같아요..분위기가 너무 가열되는거 같아요..
    • 깜깜 / 강혜정 팬들일까요? (퍽)
    • 스켑렙 최신글 "alleviate 님 유명해 지셨네요..."를 보세요.
    • 정력적이신 분들 덕분에 구경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재밌죠. 계속 수고 좀 부탁...
    • 푸하하;;; 버섯님ㅎㅎ
      그나저나 스켑렙 아직도 굴러가고 있었네요 윽.
    • 상당 뒷북성 발언이지만... 왜 이 사건이 이렇게까지 커져야 하는지 잘 알수가 없는데..
      기본적으로 학력과 하등 상관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명문대 나왔다고 하면 엄청난 incentive를 주는 사회분위기와, 그게 고까와 죽겠는 사람들 때문이겠죠.
      거기다 타블로는 잘난 놈이 겸손하지도 않고.. 자기 잘났다고 말하고 다니니 얼마나 밉겠어요.

      Link된 글만 봐도.. 별로 밝혀야 할 이유도 없고 의심할 이유도 별로 없는 일들에 대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정력을 쏟고 있네요..
      하긴 천가지 증빙서류가 나와도.. 어차피 타블로의 학력을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다 위조라고 하든지 뭐든 이상한 점을 찾아낼 거에요. 설사 타블로가 official transcript를 떼어와서 보여준다고 해도요.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는 증거를 보여주면 위조라고 할거고..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고 어느 사람도 논박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와도 스탠포드 나온건 알겠는데 네가 허세부리고 허풍친거 인정하라고 할거고..

      어차피 진실은 중요한게 아닌거죠. 타블로의 말대로 이건 그냥 증오인거죠. 인증해봤자 별로 결과는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네요.
    • NSC에서 확인서 왔다는군요.
      http://hyunmu.egloos.com/4410462
    • 말 나온 김에, 그래도 진위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제가 아는 것만 말씀드리자면.. (link된 글과도 관련해서)

      - 스탠포드에서는 석사논문 안써도 석사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탠포드 졸업장 저렇게 생겼습니다. 원형의 seal은 공식 스탠포드 seal입니다. seal옆의 사인 세개는 이사장, 총장, 학과장 사인입니다. 자막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그부분 보면 학위 수여 날짜가 글로 쓰여있습니다. 언듯 언듯 보이는 글자로 보면 미합중국 건국 226년 (2002년), 4월에 학위 받았으니 winter quarter 졸업이겠군요.

      - 타블로에 관련한 스탠포드 내 기사는 모두 두번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Stanford daily라고 하는 대학신문에, 하나는 동문협회에서 제작하는 Stanford magazine의 기사였습니다 (스탠포드 웹사이트에서 검색됩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 출신이기 때문에 나온 기사들입니다. Stanford magazine의 기사에 타블로를 언급하면서 '02, '02 MA 라고되어 있는건 2002년에 학사와 석사학위를 땄다는 뜻이구요. 타블로가 정말 신출귀몰한 사기꾼이라서 저 매체들을 다 속인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아.. 이렇게 말하면 믿기 싫은 사람들은 타블로가 매체들을 다 속였다고 하려나요?

      - 스탠포드 office of the registrar에서 본인도 아닌 개인이 성적증명서나 졸업증명서 떼달라고 했는데 떼주면 정말 화날겁니다.

      저같으면 타블로가 스탠포드 안나왔다고 하면 정말 반전이라고 하겠습니다.
    • 가수를 음악 가지고만 이야기하면 되지 굳이 밝히라고 몰아가는 건 왠지 착잡하네요. 제가 워낙 그런 데 무관심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마녀사냥 같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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