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식빵, 구글의 개인정보 불법수집, 그리고 소심한 주절

1.

충격과 공포의 밤식빵

쪽지 드린 블러그 쥔장님은 아직도 답변이 없으시고 저는 이 놀라운 밤식빵을 꼭 먹어보아야겠다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도대체 어디인가요? 어서 제보해주세요.

아기 사진, 모피, 동방신기 등의 대박 건수만 없었다면 아직도 회자되고 있을 밤식빵인데...아쉽습니다.

  

2.

밤새 게시판은 여전히 따끈따끈했네요.

울 아들에게 '너 사진 올리면 싫어?'라고 물어보았지만 대답할리 만무~

또 어떤분 말씀처럼 품질이 보증되어야하는 사진인가 생각하니...저의 사진술이란 갤S의 뷰티샷이 전부인데 이것도 참 곤란하네요.

대나무숲이나 찾아볼까.

 

3.

어제 그 구글의 개인정보 불법수집 게시물의 논의를 정리해보자면~

 

구글이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했음을 입증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한국경찰이 생색내기를 좀 한 듯은 싶지만 이건 별개의 논의로 빼고...

WiFi 망으로가는 개인 패킷을 감청해서 개인 정보를 수집한 것 같고(자세한 과정은 보도되지 않아 미천한 제 지식과 능력자분들 댓글로 추측),

이는 분명 치사하고 졸렬한 기업활동이며 빅브라더의 현신인데 어찌하여 우리는 여전히 구글에게 너그러운가...

참 신기하구나,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가 연구대상이다.

 

요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앗뜨거뜨거~아기사진 논의는 슬쩍 중간에 끼어넣었어요, 전 소심하니까요.

요렇게 굳이 언급하는 것도...전 소심하니까요.

 

    • 저도 밤식빵 그 블로그 유저에게 쪽지를 보내려다 쑥쓰러워서 관뒀는데 혹시 알게 되시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어제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못찾았어요. 하지만 이랬다가 아주 먼동네면...
    • 목요일밤 야근 우워워 입니다 전.'-';;;
      그런데 밤이 저렇게 많이 들어있는게 좋을까요? 가끔가다 밤이 나와야 "아싸 밤'ㅇ'" 이런 심정일텐데 너무 많으면 달고 또 목 막힐 것 같아요. 아마구리라고 하나요, 설탕졸임 밤을 그냥 먹는 게 나을 것 같은데.
    • 제과용 밤통조림에 밤말고 고구마도 들어간다네요. 사실은 고구마식빵일수도 있다는..
    • 이번 개인정보 불법 수집에 대해서 스마트폰 유저가 할 수 있는 보안방법이 있나요?
    • 1. 근데 밤식빵에 들어 있는 밤은 원래 그 정도가 아니였나요?

      제가 고향에서 먹던 밤식빵은 항상 그정도라 전혀 놀라지 않았는데 프랜차이즈 밤식빵은 그렇지 않나 보네요.
    • 1. 저도 밤식빵 출처를 알고 싶네요..
      어느 시장 빵집이라는데..가까운 곳이면 좋겠지만...
    • 홍옥, 입춘대길, 단 하나/꼭 답장오면 알려드릴게요. 혹시 단 하나님 고향 빵집일수도~어딘가요? 먼가요?

      loving_rabbit/왠지 그래도 한 번 맛이라도 봤음 싶은 빵순이의 욕심이라고나 할까요~

      anomy/옷~정말요? 처음 들었어요. 고구마까지라면 더욱 좋군요.

      셜록/제가 아는 거는 pw 걸려있는 AP로만 접속하는 것 정도네요(사실 이것도 AP 보안기술이 무어냐에 따라 쉽게 해킹될 수 있어요). 스마트폰용 어플(방화벽같은거겠죠?) 얘기가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주의깊게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이제 관심 가져보려구요.
    • 구글 안드로이드폰 쓰면 gps 신호 없이도 3g나 wifi 신호로 위치 파악이 가능한데 이런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wifi 신호를 분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wifi 에서 주고받는 신호에서 mac 주소 정도를 알아내고 그와 함께 위치정보를 저장해놓은것이겠지요..
      이런식으로 스트릿뷰 사진 수집하는 차에 장치를 달고 돌아다니면 전국 wifi 의 위치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를위해 wifi로 주고받는 패킷을 저장하다보면 보안이 안되어있는 개인정보가 수집될 수 있겠지요.
      걱정하실일은 아닙니다.
    • 구글은 본인들도 모르게 개인정보를 입수한것을 가지고 정부측에 이미 자수를 일찌감치 했습니다. 그리고 다 파기했구요. 일종의 실수이고 해결책을 위해서 정부에 자수했는데 갑자기 수사가 들어간다면서 하드디스크 죄다 압수해갔어요. 당연히 구글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구요.
      구글이 그 정보를 입수해서 다른 목적으로 활용했다면 문제가 있겠죠. 그런데 정부에 자수하고 해결책까지 자문했는데, 뜬금없이 하드디스크 수사해서 개인정보 수집했다는게 밝혀졌다니 하는게 우수운거아닌가요?
      기사들 읽어보면 상당히 악의적으로 써있습니다. 마치 구글을 감추고 있다가 들켰고, 수사할 때 도 우리나라 감식반을 무시해서 하드디스크 다 내놓은거라고. 이 정도면 정치적인 의도가 들어있다고 봐야겠죠.
    • Atreyu/걱정할 일이 아닌게 아닌데요.
      AP로 DB를 만들어 GPS대신 사용하는 컨셉은 이해합니다만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것과는 무관한 개인정보는 당연히 즉시 파기되어야하는 거죠. 구글이 그걸 불순하게 사용안할 거라는 믿음은 누구에게나 당위성이 있는건 아니구요.

      사과식초/물론 정치적인 의도가 있을거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그건 또 다른 논의의 대상인 것 같네요.
      자수했다고 표현하셨다시피 구글은 사고를 저질렀고 그 개인정보가 악용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개개인 판단의 영역이지 당연한 신뢰의 영역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KT, SKT, LG 등등 많은 통신사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저질렀지만 그로인한 이미지 훼손 역시 감당해야 했습니다. 유독 구글에게만 인심이 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이게 어디서 기인할까가 궁금해서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6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