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낭)수목극 프레지던트 작가분에 대해서요...

'프레지던트' 작가가 손영목 작가라고 드라마 극본가들 중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훑어보니 90년도에 제가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를 많이 썼던 작가인것 같더군요.

 

찾아보니 주로 K본부 드라마 극본을 쓰셨고

 

M본부에서는 농구드라마 '마지막 승부' 집필이 전부구요.

 

K본부에서는 '내일은 사랑','바람의 아들','머나먼 나라','천사의 키스','천추태후'를 포함하여 단편극 몇편도 집필했구..

 

'프레지던트'는 '바람의 아들' 이후로 정치와 관련된 극본은 쓴 두번째 드라마 되겠구요.

'바람의 아들'때도 그랬지만 정치에 관련된 사항을 너무 무겁게 그려나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시청률이 잘 안나오는건가요? 전 '바람의 아들'도 재밌게 봤었던지라...ㅜㅜ

 

*'바람의 아들'이라는 드라마는 1995년 방영된 이병헌,손창민,신현준,김희선 출연의 수목극 입니다.

 당시 '모래시계' 의 대 인기속에서 방영된 '아류 드라마(사람들이 평가하기를)'였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완전 평가 절하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프레지던트가 무겁다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을섭 캐릭터 빵 빵 터지지 않나요? 임지은, 김흥수 씨 신경전도 재밌어요.
    • 캐릭터들은 재미있는데요, 내용이 무거운 면이 짙다고 생각해요..ㅠㅠ
    • 이 드라마의 문제는 작가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문제죠.
      <대물>이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작품 내적으로 문제가 많았는데도 끝까지 인기를 모았던(혹은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고현정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프레지던트>는? 최수종 때문이겠죠.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 드라마는 주연보다 조연이 더 끌리는 묘한 드라마죠.
    • 최수종은 아무래도 수염을 붙여야 하나봐요. 수염 뗀 최수종은 자꾸 막춤 추는 것만 생각나요.
    • 이 드라마 원작이 있다고 하지않았나요? [이글]이었나?
    • 맞아요. 원작이 일본만화 <이글>이죠.
    • 저는 최수종이 주연이면 무조건 안 보는데 다른 분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질긴 걸 씹는 듯한 발음도 마음에 안 들고, 묘하게 좋은 주연 계속 맡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순전히 개인적인 선호에서 밀려난 배우라서요.
    • 음... 진짜 내용 자체는 하나도 안무거운데... ㅠ.ㅠ 물론 어려운(?) 정책용어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요.
      큰 줄거리는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 중에 밀당을 통해 내 편(기수찬,고상렬,신희주 등)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상대방을 물리치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내용인데 말이죠.
      전 오히려 정치드라마를 이렇게 무겁지 않으면서도 현실감있게 잘 그려내고 있는 작가의 능력에 놀라고 있어요.
      그런면에서 대선이라는 소재를 고른건 정말 탁월한 선택인듯~!
      '장일준이 김경모를 이기고 대통령이 되야하는데.. 어뜩해~~~' 이러면서 보고 있음.ㅋㅋ

      그리고 저도 (Ima)slave4mi님 말씀에 동감.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는 주연배우들의 스타성 부재입니다.
      저만해도 진짜 할일 없어서 우연히 본 재방에 꽂히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 절대 안봤을거에요.
      정치드라마라면 하품부터하고 최수종씨가 전혀 호감이 아닌 저한테는 끌리는 요소가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보면볼수록 이 드라마 진짜 이렇게 묻히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 처음 프레지던트 주인공역으로 한석규씨가 물망에 올랐다고하던데 한석규씨가 했다면 시청률이 완전 뒤집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함 봐야겠네요. 저도.. 최수종은 지루해요.. 하희라는 아니고. 작가 이름이 뭐더라 암튼 이름 보고 어이쿠 했지요. 말씀하신대로 꽤 실력있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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