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배트 - 우라사와 나오키 신작

 

 어제 서점에서 1, 2권을 발견하고 1권만보고 계속 볼지 결정하겠다고

 

 1권을 사오고선 지금 2권을 사러 가려고 대기중입니다.

 

제가 어찌 우라사와 나오키를 이기겠습니까 - - ;

 

미국식 만화 스타일을 빌린 신선한 도입부에 이어

 

자신의 만화가 도작일지 모른다고 생각한 일본계 미국작가의 도일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됩니다.

 

시간적 배경은 1949년 미국 점령기고요.

 

보나마나 뒤에 엄청난 음모가 있겠지만

 

흥미로운 건 도작이라는 난감한 주제를 중심에 놓고 있다는 겁니다.

 

카피의 카피라는 20세기 소년의 떡밥을 더 크게 만들어 보려고 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배트맨과 미키마우스를 반씩 섞어 놓은 것 같은 빌리 배트 캐릭터는

 

점령시기 미국 대중 문화의 압도적인 영향아래 배양된 망가의 기원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하지만 그 역도 조금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을 깔고 있지 않나 라는 추측이...확실히 걸렸군요.

 

    • 나오키 신작이 있었군요.(2권까지 나왔는데...지금 처음 들었어요.)

      이 양반 작품은 남의 평 보지 않고 무조건 보는 스타일이라. 어여 봐야겠네요.
    • 지금까지 나오키 작품 중에 떡밥의 스케일이 가장 큰 만화일지 몰라요.
    • 대관절 얘기가 어디까지 가려고 거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지 아놔.. 두근두근거립니다
    • 재밌나요?? 요새 만화책 값이 금값이라ㅠㅠㅠ 전 신작 해파리공주가 재밌더군요.+_+
    • 전 좀 지친느낌이에요.. 초반에 항상 거대한 음모가 시작된다 라는 분위기로
      미스테리 썰을 많이 풀어내는 방식이 이젠 좀 지쳤어요. 초반이 거대하니 결말에 심드렁해지기도 하구요.
      게다가 2권을 읽고 많이 실망했어요. 종교까지 나오거든요. ㅠㅠ..더이상은 스포일러라서..
      이제 거대한 떡밥이야기는 그만하고 마스터키튼같은것 했으면 좋겠어요.
    • 가격이 조금 비싸더군요.
      그대신 종이 질은 만화책으로는 호화로울 정도여서
      비싼 가격이 다소 정당화되더군요.

      도입부가 흥미롭지만
      스케일이 워낙 커서 결말이 벌써부터 걱정스럽더군요.
    • 나오키 만화는 떡밥이 클수록 몰아서 한꺼번에 봐야 지치지 않아요. 전 기다릴랍니다.
      그런데 나오키씨는 언제쯤 소박한 야와라 시절을 기억해줄까요? 전 야와라가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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